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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전하는 IT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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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Review 2010. 07. 14

차세대 전자문서관리(EDMS) 솔루션인 ‘I-ON eDocument Share Server’ 를 소개합니다.

차세대 전자문서관리(EDMS) 솔루션인 ‘I-ON eDocument Share Server’ 를 소개합니다. 2010년 1월, (주)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I-ON eDocument Share Server’ 개발을 완료하고 시장에 선보입니다. 물론, 당사 이외에 국내외 많은 경쟁사를 통해서 기업 고객들을 위한 전자문서관리 시스템들이 많이 공급되고 있었지만, Enterprise 2.0 및 웹 표준, 모바일 이슈 등 최근 시장 트렌드를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당사에서는 기존 제품들의 한계 및 최신의 트렌드를 모두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I-ON eDocument Share Server(개발코드명: Rhodes)는 기업 내부에 존재하고 유통되는 80% 이상의 비정형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자사에서 자체 개발한 차세대 EDMS 소프트웨어입니다. 전통적인 문서관리 개념을 모두 수용하여 개발되어 대내적으로는 개인 PC에 저장되어 있는 문서들을 통합 관리하여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 대외적으로는 개인 문서를 회사 자산화 및 공유화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당사의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인 ‘I-ON eDocument Share Server’가 기존 EDMS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그림] 당사 I-ON eDocument Share Server와 타사 EDMS와의 비교표 1. 차세대 리파지토리 JCR 기반의 국제 표준 문서 저장소를 지원합니다. 차세대 비정형 데이터 관리의 표준 모델인 JCR(Java Content Repository) 사양을 준수하기 때문에 타 시스템과의 연계가 보다 쉽게 편리하게 가능합니다. 또한 I-ON eDocument Share Server에서는 내부에 데이터 저장공간인 리파지토리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의 상용 데이터베이스를 반드시 설치할 필요가 없으므로 좀 더 적은 총 소유비용(To...

Product Review 2010. 01. 25

IDAS(I-ON Digital Asset Management System)

기업은 왜 불황기에 DAM(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야 할까요? 1. 업무담당자의 시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합니다. 기업이 가진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고 결국 직원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기업의 마케팅 팀이나 디자인 팀에서는 디지털 자산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여러 작업(파일검색, 원본 식별, 용도변환, 배포 등)의 소요시간을 단축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측정하고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DAM의 관리 솔루션은 기업의 자산인 직원들의 시간을 줄여 업무의 Time to market의 실현으로 사업의 이익과 손실에 직접적인 도움을 드립니다. 2.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이며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체계를 구성합니다.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 도입은 기업 마케팅 활동 전반의 향상으로 그 가치가 평가됩니다. 기업의 마케팅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DAM 저장소에 있는 마케팅 자료들을 집중화하는 업무가 가장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DAM 저장소에 있는 마케팅 자료들의 집중화는 조직의 마케팅에 필요한 노력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의 업무를 하는 첫 걸음입니다.를 변경). 물론, DAM에 모인 자산들을 웹 서비스 또는 조직 내 다른 Workflow로 연계 할 수 있습니다. DAM은 마케팅 자료의 생성 - 제품화 - 배포까지 빠르고 효율적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업무에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3. 기업의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합니다. 자산관리 CD, 개인 PC 등 조직 내부 여러 곳에 위치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새로운 이익구조를 창출합니다. 한 예로 미국 코넬대의 경우, 사진학과에서 촬영한 자산들을 이용하여 여러 장르의 사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DAM에 e-commerce 모듈을 연동하여 교내 네트워크를 통해 디지털 사진을 판매하는 새로운 수익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국내에서 DAM을 구축한 Elle社는 디지털 컨버전스 플랫폼을 구성하여 OSMU(One Source Multi Use)로 확장한 새로운 디바이스에 컨텐츠를 ...

Product Review 2010. 01. 25

왜, 미국 주요 일간지들이 앞다투어 DAM을 도입하고 있을까요?

2008년 Boston Globe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2개의 미국 주요 일간지가 DAM을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활동중인 이 신문사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디지털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Workflow가 포함된 DAM을 도입하였습니다. 2009년 12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가트너 데이터 센터 컨퍼런스(Gartner Data Center Conference)에서 가트너는 향후 5년간 기업 데이터 수요가 650% 증가할 것이며, 80%의 신규 데이터의 유형이 비정형 데이터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한 기업의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2013년까지 대부분의 언론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DAM을 도입할 것이고, 이는 기업의 자산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언론매체가 도입한 DAM 솔루션은 단순한 디지털 자산의 관리뿐만 아니라 언론사에 적합하게 설계된 Workflow와 기존 업무 소프트웨어들과의 호환 등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합니다. DAM을 도입하게 되면, 디지털 자산 저장소는 약 70%로 축소됩니다. DAM은 각각 분산 관리되고 있던 언론사의 디지털 자산을 Workflow를 통해 등록-검색-재활용-배포하는 등 일련의 프로세스를 가능하게 하며, 단순한 Web 배포가 아닌 모바일 단말기, IPTV등과 같은 다양한 채널로 배포하는 것 또한 가능합니다. 미국 전역의 각종 신문사들은 디지털 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달아 DAM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DAM 솔루션을 만나보십시오.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의 효율성 증가와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DAM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 드립니다. < 영업 및 기술 문의 > DAM사업팀 김상철 전 화: 070-8850-1421 이메일:...

Project News 2009. 12. 29

A&D신용정보 by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A&D신용정보는 삼성생명, 교보생명, 대한생명, 흥국생명 등 4개의 보험사가 2002년 공동 출자해 만든 자회사로 대출고객에 대한 연체관리를 주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신용정보사다. 이러한 A&D신용정보에는 두 가지 숙제가 있었다. ‘어떻게 하면 방대한 양의 오프라인 문서들을 정형화 시킬 수 있는가’ 와 ‘정보검색에 낭비되는 시간들을 업무에 집중 할 수 있게 만드는 가’ 이다. 4개 보험사의 수십만 개의 개인정보는 1000평 남짓한 공간을 차지하는 서고로 변했고 파티션 별 보관은 한계점에 다다랐다. 직원들은 관련 서류를 찾는 것에 많은 시간을 소비했으며 이에 따라 업무 효율성은 자료가 늘어날수록 저하됐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입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의 전사문서관리 시스템은 A&D신용정보에 혁신을 가져왔다. 우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A&D신용정보에 구축한 시스템을 살펴보도록 하자. [A&D신용정보의 시스템 구축 범위] ■ 이미지시스템 으로 고객사 데이터 정형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A&D신용정보에 구축한 시스템은 3종류로 분류된다. 그 첫 번째는 이미지시스템. 이미지시스템은 채권관리, 채무자관리. 법적조치, 법무비용, 인감관리 특별채권, 개인워크아웃, 개인회생, 파산면책, 전입세대, 신용조사 등 11개의 분류체계로 구성됐으며 해당문서의 스캔을 통한 이미지 변환등록으로 전자문서화 했다. 방대한 고객사의 데이터는 소실, 훼손, 유출과 같은 위험에 노출돼 있었지만 이미지시스템 구축 이후 취약점으로 지적되던 정보검색 기능의 강화로 문서 검색의 시간을 오프라인수작업 대비 약 70% 이상 줄였다. A&D신용정보의 경우 4개 보험사가 연합돼 있는 만큼 문서에 위탁사의 이미지와 전입세대 사진 등을 삽입해 조회자가 검색하는데 있어 혼선을 빚지 않도록 구축됐다. 또,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보관시켜 훼손 및 소실의 리스크에서도 해방됐다. 무엇보다 신용정보사들과 고객사들이 가장 우려하는 개인정...

column 2009. 09. 29

중국 북경, 코리아 프리미엄 테크 프라자 (KPTP)에서 본 한국 IT기술의 위용

베이징 국제 공항에 도착한 우리 일행은 한국의 초가을과 다름없는 중국의 날씨에 편안함을 느꼈다 . 일행 중의 한 명은 10 여년 전 방문했던 북경과는 너무도 달라졌다며 그 변화된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 급속도로 발전한 북경에 다시 한번 감탄하였다 . “ 이 곳 중국도 서울과 다름없는 대도시이구나 ” 라는 생각에 이곳 중국에서 한국 기술과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주고 가리라 했던 나의 생각은 철없는 것이었나 하는 마음마저 들었다 . 북경에 도착하기 전까지의 굉장히 빠듯한 일정 때문에 피로가 누적된 탓이었을까 . 내일 있을 전시회에 대한 긴장감 때문이었을까 . 만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 다음 날 아침 , 버스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초고층 빌딩이 빼곡한 북경의 비즈니스 타운과 그 가운데 자리한 호텔 행사장의 근사한 모습에 감탄하였다 . 마침 , 10 월 초 예정인 중국 건국 60 주년 행사 준비에 한창인 중국인들은 모두 들뜬 분위기였다 . 행사 동안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여 상담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스를 정리하면서 , 중국어 통역을 맡아 줄 중국인 대학생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긴장을 풀었다 . 전시회가 시작되고 , 전시 행사와 동시에 ` 한중 IT 포럼 ' 도 열려 한국 IT 기업의 중국진출 전략 , 베이징시의 U- 시티 현황 , 중국기업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중 IT 협력분야 및 전망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 포럼이 진행되고 있는 행사장 안에는 너무도 많은 참관자들이 자리를 하여 , 빈 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은 그냥 밖으로 나오기도 하였다 . 중국인들 역시 한국의 최신 IT 기술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니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 많은 중국 고객들이 오가면서 부스 내 많은 제품들에 관심을 보여주셨고 , 우리 일행은 방문해 주신 모든 고객들에게 최선의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성의껏 상담을 진행하였다 . 행사를 진행한 주최측뿐만 아니라 참여한 모든 업체들이 정말 최선을 다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기술을 개발하...

Project News 2009. 07. 28

병무행정의 모든 정보가 한 눈에… 소통의 장으로 이용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IWS 도입, CMS·검색엔진·로그분석 솔루션 통합 제공 병무청의 홈페이지가 국민과의 소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재구축된 병무청의 홈페이지는 병무청의 소식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병무행정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국민과 병무청의 소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병무청 웹사이트 병무청은 지난해 말 CMS와 검색엔진, 로그분석 솔루션이 통합된 IWS(I-ON Web Analytics Server)를 도입해 홈페이지를 재구축,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다. 우리나라 병무 행정을 관장하고 있는 병무청은 1970년 정부조직법상 국방부 외청으로 창설되었으며 본청에 1관 3국 17과와 시·도에 11개 지방병무청 및 2개의 병무지청, 서울에 중앙신체검사소, 대전에 병무민원상담소(Call Center)를 두고 있다. 내·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 대처 병무청은 지난해 7월, 2001년 신 정보화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자민원창구, 실시간 조회 등의 홈페이지 콘텐츠를 재구축했다. 이후 2004년에 새롭게 바꿔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재구축, 지난해 12월 29일 정식 오픈했다. 병무청이 홈페이지 재구축 사업에 나선 것은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정보환경 및 새로운 병역제도 도입 등 병무청의 내·외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쉽고 편리한 사용자 관점의 홈페이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도 그 배경이 됐다. 이외에도 병무청은 자료의 중복 및 검색 불편, 일부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전체 서비스 중단, 그리고 병역맞춤-e와 사회복무제도 등 새로운 제도 수용,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본인 확인 의무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홈페이지 재구축을 추진하게 됐다. 병무청 박노전 정보기획과장은 "기존에는 13개의 지방청 홈페이지가 각각 운영되고 있어 운영과 서비스 측면 등에...

column 2009. 07. 27

전사 MT를 다녀와서 (충남 태안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입사한 지 2 주 만에 전사 MT 를 가게 되었습니다 . 신입사원으로 처음 가는 MT 였고 , 전 직장에서는 이런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 당일 오전 버스를 타고 태안에 도착하였습니다 . 먼저 숙소에 짐을 풀고 점심을 기대하는 중 식사가 준비가 안 되어 안타깝게 라면과 햇반이 왔습니다 . 하지만 배도 고프고 다 같이 먹어서 그런지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출발 전부터 재미있을 것 같아 내심 기대하고 있었던 숭어잡기와 갯벌체험 시간이 되었습니다 . 먼저 숭어잡기 체험시간에 저는 낚시를 선택했습니다 . 처음 해보는 낚시였지만 몇 마리는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못 잡는 것이었습니다 . 다른 분들은 5 마리 , 10 마리도 잡으시는데 ... ㅠㅠ 특히 경영지원팀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습니다 . 1 타 4 피의 위력을 보여주시더군요 ! 그래도 동료 분들의 도움으로 저도 막판에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 숭어를 잡아서 올릴 때의 기분이 정말 짜릿했습니다 . 낚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 낚시는 손 맛이다 ” 라는 말씀을 하실 때마다 손 맛이 뭘까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 ‘ 이런 게 손 맛이군 !’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리고 시간이 되어 다음 갯벌 체험 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 신발을 벗고 장화를 신고 뚜벅뚜벅 걷다 보니 어느새 갯벌에 도착하였습니다 . 처음에는 바닷물이 별로 안 빠져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조개를 캐다 보니 어느새 바닷물이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 다들 열심히 갯벌을 파고 , 망에 조개를 담기 시작했습니다 . 날씨도 좋고 조개 캐는 것이 재미있어 집중하여 조개를 많이 모았는데 , 조갯살은 없고 진흙으로만 가득 찬 가짜 조개가 너무 많아서 속상했습니다 . 그리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야외 잔디에서 바비큐를 구우며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 역시 고기는 야외에서 구워서 먹어야 맛이 ! 정말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나서 아이오닌 노래 자...

column 2009. 05. 25

전곡항에서 만든 아이오닌 이야기 (서해 바다 낚시를 다녀와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낚시 동호회가 생긴 것이 2006년 여름, 벌써 3년이 흘렀다. 매년 봄, 가을 연 2회, 늘 함께 하는 회원끼리만 조촐하게 움직였었지만, 작년 가을에는 석유값 폭등과 회원들의 프로젝트 일정으로 출조가 쉽지 않았다. 작년 말부터 경기가 좋지 않아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초부터 회사의 지원을 받아가면서까지 봄 출조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가 고민도 많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늘 가는 회원만이 아닌 모든 아이오닌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자 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지난 3년간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인원의 확정과 배의 예약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출조 인원을 모집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사원 사이트에 게재, 이메일 보내기, 그리고 직접 만나서 낚시 이야기를 하면서 참여를 유도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35명이 참여하게 되었고 출조할 배 2대를 예약하였다. 배가 2대이다 보니 팀을 나누는 문제나 출조 전에 인적 사항을 작성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참여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모두 무사히 승선하게 되었고, 바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행사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 물고기도 많이 낚고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물고기의 입질도 많지 않고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분도 거의 없었다. 물때(물고기가 잘 잡히는 시기)가 좋지 않으면 미리 선장님과 얘기를 하여 점심 식사 때 먹을 만큼의 고기를 가지고 출항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물때가 좋다고 하여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아, 다가오는 점심 시간이 나를 점점 압박하였다. 좀더 멀리 나가면 많이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좀더 기다려 보았지만 기대는 희망사항일 뿐 여기저기에서 볼멘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래도 어린 아이들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온 것 만으로도 즐거워해 주어서 참으로 다행이었다. 일단 선장님과 도우미 직원에게 이야기를 해보니 점심 때 먹을 만큼은 준비를 하겠다 했지만 우리가 바쁜 일정에 이...

column 2009. 03. 18

새로운 하루

어제와 다른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간다는 것은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느끼는 일이었다. 아침에 처음 앉은 자리가 낯설고 몸에 맞지 않는 다는 것에 새로운 환경에 내가 들어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부산한 사람들의 모습이 곧 익숙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리에 다시 한번 몸을 마쳐 보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과 인연이 있었던 옛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2000년 초반부터 동종 업계에서 일해오던 차라, 제안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같은 프로젝트의 솔루션 벤더로서의 참여가 종종 있어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모회사의 제안 프리젠테이션 날의 일이다. 여러 솔루션 밴더의 참여로 구성된 컨소시엄 회사들이 모여 자리에 배석하고, 곧이어 제안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되었다. 마치 교회의 미사를 보듯 다들 엄숙한 분위기에 숨소리를 고르고 있었다. 이 때 문이 열리며 누군가의 모습이 모였다. 한 손에는 일수 가방을 차고, 헤어스타일은 단정한 스포츠 머리, 한 여름이라 스포츠 샌들을 신고, 상위는 민 소매의 옷을 입고 이 곳을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여러 사람들이 숨소리까지 참아내며 있던 고요한 이곳이,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때 앉아있던 한 사람이 ‘여기 앉으세요’라는 말을 듣고는 참여회사의 관계자인 것을 애써 이해하려 하고 있었다. 들리는 후문에는 ‘빈 그릇’을 찾아 들어온 배달족인줄 알았다는 우스개 소리가 들리곤 했다. 이런 재미난 기억이 나의 긴장을 조금이나마 덜게 해주었고, 조금 더 회사와 가까워지는 나름의 배경이 되어가고 있었다. 점심때가 가까워져 잠시 자리에 일어서 주변을 둘러 보았다. 일렬로 늘어선 각 파티션, 그 안에 빽빽이 들어선 검은 머리들, 다를 고개를 숙이며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본 나로서는 현기증이 나고 있었다. 영화에서 본 70,80년대 브라더 미싱을 돌리는 회색 빛 바랜 장면이 떠올랐다. 입사 전 아이온커뮤니...

Product Review 2009. 03. 18

Imaging System

1. 제품 및 솔루션명 1) ION Imaging Server (IS) 2) ION Image Processing Tool Kit 3) ION Business Content Management System (IBCMS) 2. 제품 및 솔루션 개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ECM 솔루션은 기업 내 전사적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컨텐츠의 생산에서부터 유통 및 폐기에 이르는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효율적으로 다루게 해주는 솔루션으로 크게 전자문서관리 부문과 이미지 관리 부문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솔루션을 통해, 종이 문서 사용 및 보관 비용의 절감, 수작업 처리 감소, 검색/조회 효율성 증대 등의 기대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e-Form(전자문서) 및 전자펜(전자청약서) 기술을 공인전자문서 보관소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 중 입니다. 이를 통하여 문서 입력부터 보관 및 인증까지의 모든 절차를 전자화하여 진정한 Ubiquitous 기술을 기업에 제공합니다. 3. 제품 및 솔루션 특장점 1) Annotation 내용검색 기능 2) Annotation 개수 Unlimited 3) 폴더 보안 기능 - 전용프로그램 이외에 접근금지 4) Scroll Capture 기능 - 이미지 제사용 용도(이미지 첨부용) 5) 가상프린터 기능 - 기존 전자문서를 이미지화 기능 6) 이미지 Thumbnail 북마크 및 북마크 내 이동 기능 7) 서버 임시이미지 보관함(내 문서) 기능 8) Watermark 기능 4. 제품 및 솔루션 주요 기능 이미지 주요 기능 1) 이미지 문서 생성 및 품질관리 2) 이미지 및 데이터의 등록처리 3) 인식기술 기반의 데이터 추출/서식인식 4) 주요 검색 키를 이용한 이미지 검색 전자문서 주요 기능 1) 분류체계에 의한 효율적인 문서관리(부서별/업무별/개인별) 2) 문서 수정을 위한 Check-In & Out 기능 3) 강력한 보안과 기업 내 특성에 맞춘 차등적 권한 체계 부여 4) 문서 속성 위주의 일반검색과 분류검...

Project News 2009. 03. 18

KTF '전자서식지시스템’ 구축효과 뚜렷

KTF '전자서식지시스템’ 구축효과 뚜렷 고객정보보호ㆍ문서관리비용 절감, 전 유통망 고객청약서 전자문서화 KTF가 고객청약서를 기존 종이서식지에서 탈피해 전자문서로 변환, 관리하는 전자서식지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정보를 보호하고, 기존 종이서식지의 수집, 운송, 보관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리점, 판매점,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신청서를 통합 관리하는 KTF의 전자서식지시스템은 이동통신업체로서는 가장 먼저 구축한 것이다. KTF는 앞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100% 종이 없는 전자서식지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KTF가 ‘전자서식지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지난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어느 이동통신업체의 대리점이 폐업하면서 고객정보가 담긴 청약서를 고물장사에게 폐지로 판매한 사건이 발생했다. 고객정보를 함부로 방치한 단적인 사례였다. 고객정보보호 목표로 10년치 종이서식지 전자문서화 = KTF는 무엇보다 고객정보보호를 목표로 전자서식지시스템의 구축에 들어갔다. 고객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고객의 민원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대리점과 판매점 등에 산재했던 고객의 모든 서식지들을 중앙에서 수거하고, 이를 고속 스캐너를 이용해 전자문서로 변환하고 전자서식지시스템에 등록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리고 전자서식지시스템은 국내 ECM 전문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이미징시스템’을 기반으로 KTF의 환경에 맞춰 구축했다. 이러한 전자문서화 작업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전자서식지시스템 센터에서 진행됐다. 군포의 전자서식지센터에서는 KTF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치 고객의 종이서식지를 전자문서화한 것이다. KTF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전자문서화된 서식지에 해킹이나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보안 모듈을 더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였다. KTF는 이렇게 군포 센터에서 전자문서로 변환된 서식지...

column 2008. 06. 24

아이온의 미래에 몸을 싣다!

면접을 본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입사 후 6개월이 지나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회사와 나와의 관계가 명확해지고, 평소에 무심코 다니던 회사를 시간 내서 생각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 “ 10살을 먹은 아이온의 과거와 미래를 바라본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이하 아이온). 150명이 넘는 아이오닌이 아이온을 떠올리면 아마 150가지가 넘는 다른 이미지가 연상될 것이다. 나에게 아이온은 의미가 있는 회사이다. 이제 6개월밖에 안된 신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겠지만, 대학 졸업 후 2년 6개월 동안 정착하지 못하는 생활에 서서히 지쳐갈 때쯤 아이온 합격 메일은 나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아이온을 다니면서 ‘회사란 시키는 일만 하면 되고, 제때 월급만 받으면 되는 곳. 일분 일초라도 빨리 벗어나야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소속감과 회사 일이라는 것은 이런 거다.’라고 알려준 첫 회사였다. 아이온이 나에게 선물한 것들 첫 번째는 경험이다. 현재 품질보증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에 품질보증팀에서 일을 한 적도, 그에 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 이렇게 100% 무지인 나에게는 지금 하고 있는 일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라고 팀에서 보내주는 교육, 세미나 등 모든 것을 누리고 찾아볼 생각이다. 경험은 무엇으로도 바꾸지 못한다는 그 말을 믿고 있다. 두 번째는 추억이다. 인턴생활, 티타임, 옥상파티, 전사 산행, 전사 워크샵, 팀 워크샵, 팀 엠티, 곧 가게 될 전사 엠티까지 고등학교졸업 이후로 겪어보지 않은 단체 생활 그 모든 것이 다 추억이다. 더불어 곧 처음으로 타게 될 비행기……(감사합니다.) 마지막은 사람이다. 절 믿고 뽑아주신 분들과 팀장님. 이끌어주시는 팀원 분들 그리고 지금은 너무 친해져서 가족 같은 동기들. 최근 들어 가장 크게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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