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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전하는 IT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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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2021. 03. 31

디지털마케팅을 위한 웹사이트관리의 중요성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디지털마케팅'이라는 단어는 인터넷이 보급 되면서 자연스럽게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 심지어 오늘날에는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하여 쇼핑, 뉴스, 동영상, 예약/예매, 금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한다. 온라인으로 기반한 이 서비스들은 우리의 생활에 더욱 밀접하여 관계하고 발전해나가고 있다. ​ 하여 기업들은 신문, 잡지, TV, 라디오와 같은 ATL이 아닌 온라인 기반인 디지털마케팅에 힘을 더 실고 있는 추세이다. ​ 예를 들어 우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가 당장 물건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사고 싶은 물건을 검색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구매 결정을 고민할 때가 있다. 이때, 잠시 결제를 미루고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자신이 자주 가던 뉴스 웹사이트에서 내가 찾아보던 아이템이나 관련된 상품 정보가 노출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 이는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고객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가까운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이다, 쿠키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임시 파일로 이용자가 본 내용, 상품 구매 내역, 신용카드 번호, 아이디(ID), 비밀번호, IP 주소 등의 정보를 담고 있는 일종의 정보파일 / 네이버 지식백과)기반으로 고객 타켓팅을 한 디지털 마케팅 기술이다. '디지털마케팅(Digital Marketing)'이란 무엇인가?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 광고, 소셜미디어,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통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브랜드를 홍보하여 수익까지 창출하는 과정을 '디지털마케팅'이라고 한다. 우리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여 온라인에 접속한다. 이러한 기기들은 기업들이 잠재적인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이 마케팅 활동은 최근 들어 비중과 중요도가 높아지며 핵심이 되었다. 디지털 마케팅의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웹...

column 2018. 12. 26

[기술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

“4차 산업혁명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어느새 4차 산업혁명은 너무나도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뜻은 알지 못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라고 정의(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산업 뿐만 아니라 이미 개개인의 생활 전반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집 밖에서 귀가 시간에 맞춰 난방기기를 미리 작동시키는 것, 네비게이션이 도로상황을 반영해 빠른 길로 안내해주는 것, 온라인으로 물건을 구매할 경우 나이와 성별과 체형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는 것에도 4차 산업혁명이 숨어있습니다. 최근에는 사용자가 그림을 그리고 인공지능이 답을 맞추어 머신 러닝 기술의 학습에 도움을 주는 ‘Quick, Draw’ 라는 게임이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Quick, Draw’ 게임 / https://quickdraw.withgoogle.com/ ] “마케팅의 정의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합니다.” 산업과 사회의 변화에 마케팅이 별개일 수는 없습니다. 마케팅의 정의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습니다. 1935년도에 “상품과 서비스의 흐름을 생산자로부터 소비자나 사용자에게로 이르게 하는 사업활동의 성과(the performance of business activities that direct the flow of goods and services from producers to consumers)”라고 마케팅을 정의했던 미국 마케팅 학회(AMA, American Marketing Association)는, 2007년도에 “소비자와 고객, 파트너, 사회 전반을 위한 가치를 지닌 제공물을 창조, 커뮤니케이션, 전달, 교환하기 위한 활동, 일련의 제도, 프로세스(the activity, set of institutions, ...

column 2018. 05. 23

[기술칼럼] 블록체인 기술, 앞으로 어떻게 적용이 될까?

매스컴에서 뜨거운 핫 이슈로 떠올랐던 '비트코인' 이라는 가상화폐는 제3기관의 개입없이 거래 당사자 간의 가치를 교환할 수 있도록 구상된 화폐이다. 보통의 신용카드로 거래를 할 경우, 은행이나 카드사가 지불에 대한 보증을 해준다. 그러나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 시, 거래 당사간의 가치를 주고 받게 된다. 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개인 간 가상 거래 화폐이다. 최근 들어 '블록체인'에 대한 용어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미 많이 익숙한 이 블록체인은 블록을 연결한 묶음을 한 데이터베이스를 의미한다. 블록에는 특정 시간 동안에 거래된 정보를 담고 있고, 이 거래에 대한 정보는 사용자가 생성하도록 한다. 이 파일은 다른 사용자들이 사본을 갖고 있게 된다. 그러나, 이 파일에 대한 정보를 다른 사용자 중에 한명이 임의로 수정할 경우, 이 한 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용자의 파일만 Original 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위조 또는 변조된 정보로 인정된다. 결국 다른 사용자들의 동일한 정보 내용을 갖게 하기 위해서 거래된 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각자의 노드에 분산처리해서 나누어 가지고 있는 것이 이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이다. [자료 : BITCOINIST.NET, Thoughts on Bitcoin Block Size Economics 그림 재구성] [자료 : 위키백과, Bitcoin의 블록체인 설명 재구성] 블록체인의 특징 첫번째로 분산성이다. 신뢰 된 제3자 없이 네트워크 환경에서 거래가 가능하여, 과거 중앙집중형 운영 방식의 시스템이나 유지보수 등이 불필요하고, 거래의 각 당사자간에 데이터를 분산해서 저장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일부 사용자나 시스템에 대한 오류가, 성능저하 등 과는 무관하게 전체 네트워크에서 영향을 주는 범위가 미미 하다. 둘째는 확장성으로, 공개된 소스로 인해 네트워크 참여자는 누구나 구축하고 연결, 또는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네트워크를 통해서 데이터를 공유가 필요한 시스템 간의 확장이 용이하고, API 를 통한 기존 시스템과의...

column 2018. 03. 05

[기술칼럼] 트렌드의 변화, 데이터 관리의 방향성

트렌드의 변화, 데이터 관리의 방향성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데이터'에 집중하다. 정보화 시대라고 불리우는 현재는 수많은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수많은 서비스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반복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서 수 많은 기관, 기업은 모두 각자의 고유한 비즈니스에 따른 영역을 구축하고 존속하지만 공통적으로 집중하는 근본적인 과제가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 또는 '데이터'입니다. 여기서 '데이터'에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데이터는 21세기의 '제 2의 원유'로 불리우며, 모든 기관과 기업은 각자의 비즈니스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좀 더 의미 있게 생산, 활용, 응용, 분석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자체의 양적 증가, 복잡성 해결, 활용성 등의 공통된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연결하는 트렌드 기술 이러한 데이터가 화두인 시대에서 이미 여러 가지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기술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Big Data), 연결 데이터 (LOD, Linked Open Data), 개방형 데이터 (Open Data)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기술 용어들의 핵심은 모두 '데이터'입니다. [그림1 빅데이터, 연결데이터, 개방형 데이터] 이러한 기술들은 모두 데이터를 좀 더 의미 있게 만드는 것에 주안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이해와 활용을 전제한 문서를 기계 또한 사람처럼 이해하고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을 공유, 활용을 위한 것에 그 기술의 첫걸음으로 삼고 있습니다. Tim Berners-Lee는 Five Star Open Data에서 별점을 이용해 데이터를 정형화 시키는 개방의 단계와 효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림2 Tim Berners-Lee, Five Star Open Data] 1단계는 포맷을 고려하지 않은 데이터입니다. 표를 스캔해서 PDF나 HWP 파일로 올린 경우가 1단계 수준의 공공데이터입니다. 2단계는 표를 이미지가 아닌 구조화된 데이터로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column 2018. 01. 26

[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스포츠

F1레이싱의 전설 황제 미하헬 슈마허가 고속으로 돌때 느끼는 횡중력 가속도는 얼마나 짜릿하고 대단한 느낌일까? 또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공을 한손으로 들고 덩크를 하기 위해서 하늘에 떠 있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느낌일까? 아마도 위와 같은 경험을 꿈꿔본 사람들은 많겠지만 실제로 경험해본 사람은 슈마허나 조던 본인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말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디어가 현실을 앞서 나가는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그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처음 언급한 다보스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증기기관 발명(산업혁명 1차), 대량 생산과 자동화(에너지 중심 2차), IT와 산업의 결합(정보통신 중심 3차)과 같은 특정한 핵심기술보다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로봇기술,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과 같은 다양하고 복잡한 여러 기술을 아우른다. 4차 산업혁명은 위에 언급한 기술이 각 산업별로 지금까지 쌓아왔던 데이타와 지식과 결합하는 융합과정을 통하여 파괴적일만큼 큰 혁신을 가지고 오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스포츠도 예외는 아니다. 아니 스포츠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오히려 매우 특별하다. | 스포츠 4차 산업혁명 그리고 목표 스포츠의 본질은 무엇일까? 왜 인간들은 스포츠에 열광하며, 왜 그것을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입하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는 것일까? “잘하고 싶다. 이기고 싶다" 스포츠의 본질은 바로 인간의 욕망이다. 이러한 스포츠의 본질과 기술과의 만남(스포츠 4차 산업혁명)은 환상적인 결합이다. 기술이 인간의 욕망인 “잘하고 싶다"를 더 잘하게 만들어주고, “이기고 싶다"를 이루...

column 2017. 06. 14

[기술칼럼] 디지털 퍼스트 시대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

디지털 퍼스트의 중심에는 모바일 퍼스트라는 화두가 자리한다. 이것은 콘텐츠가 소비/유통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졌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과거 방송과 지면이 차지하던 유통/소비 비중이 모바일을 중심의 디지털 환경으로 전환된 현 상황을 설명한다. [뉴스 콘텐츠의 스마트폰 소비 비중 증가 추이] 여기에 미디어 그룹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변화하는 이유가 있다. 더욱더 치열해지는 경쟁 질서에서 생존하기 위한 노력은 내부 조직개편과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이라는 두 가지 상황을 만들어 냈다. 정확하게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언론 그룹 내부의 조직혁신이 강제된 것이라고 보는 편이 정확한 해석이다. 그렇다면 변화가 그만큼 절실해진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우선 뉴스 소비의 형태가 전통적인 방송과 지면에서 모바일기기로 중심이 이동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하루에 2번씩 보는 신문이나 저녁 시간대 뉴스를 기다리지 않는다. 오히려 흔하게 접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뉴스를 접하고 소비한다. 이에, 같은 뉴스라고 할지라도 얼마나 빨리 고급스럽게 편집되어 온라인 환경에 유통되었는지가 중요해진다. 전통적인 방식이라면 아침/저녁 신문에 헤드라인이 배치되고 저녁 뉴스에 중요 뉴스가 전파를 타는 게 자연스럽겠지만, 그때는 이미 콘텐츠로서의 생명이 다한 시점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모바일 디바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 적합한 형태로 뉴스의 제작과 편집, 유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Content Management System)의 필요성이 언급된다. 이번 연재에서는 디지털 환경에 맞서는 미디어 그룹의 CMS 구성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디지털퍼스트 시대의 콘텐츠 관리 시스템]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기능하기 위한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의 인프라 구조 사내 또는 IDC(Internet Data Center)센서에 구축하는 On-Premise 방식이 갖는 여러 이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초기 인프라...

column 2017. 05. 22

[기술칼럼] 데이터 중심의 디자인, Data Driven UX

데이터에 기반한 UX 트렌드 및 기업의 성공 사례 플랫폼의 발전에 따라, 기업의 경쟁력은 경험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고 있다. IT 산업에서 데이터에 대한 기술력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보다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요구사항과 피해야 할 Pain-Point를 파악한다. 이 때 파악할 수 있는 과거의 경험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의미할 수 있다. 데이터를 근거로 하는 UX에 대한 연구와 관심은 사용자들을 중요시 여기는 기업과 전문가들에 의해 이전부터 그 기반을 쌓아오고 있었다. 인지과학자이자 UX디자인의 대부로 일컬어지는 도널드 노먼(Donald A. Norman)과 웹 사이트에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설계를 통한 사용성 연구를 계속해온 제이콥 닐슨(Jakob Nielsen)은 닐슨노먼그룹( https://www.nngroup.com/)을 설립하여 사용자 리서치를 시작하여 웹 사용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2007년 Apple의 iPhone의 출시와 성공으로 인해, 기존 몇몇 연구소나 글로벌 기업에서만 다뤄졌던 UX 산업의 저변이 점차 확대되어 오늘날에는 글로벌 기업 뿐 아니라 기관, 일반 기업들의 성공 전략으로 UX가 자리잡게 되었다. 실제로, Apple 뿐 아니라 넷플릭스, 미국 대선 홍보 시스템, 익스피디아, Intuit 등 많은 기업에서 데이터를 통한 UX 개선으로 많은 성공 사례를 이뤄냈다. UX를 데이터로 분석해야 하는 이유 UX를 직관에만 의존해서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동의를 구하고 사업 지표를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보장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좀 더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그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경험, 사용자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UX를 이해하고 분석해야 한다. 마케팅이나 비즈니스 의사결정 각 단계에서 데이터로 UX를 분석함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첫 째, 고객 자체에 대한 통계와 분석 얻기 ] 최근 신규 서비스나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의 개선 작업에...

column 2017. 04. 26

[기술칼럼] 콘텐츠 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디지털마케팅

'디지털 마케팅' 이라는 단어는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인터넷 환경이 익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물건을 구매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당장 물건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쇼핑몰에서 내가 사고 싶은 아이템을 검색하거나, 장바구니에 담아서 살까 말까 고민 할 때가 있다. 이때, 잠시 결제를 미루고 당장의 구매를 포기했더라도 언젠가 자신이 자주 가던 뉴스 웹사이트의 배너에 내가 찾아보던 아이템이나 관련 상품 정보가 노출되는 것을 경험해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고객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가까운 상품을 노출하는 방식이며, 쿠키 기반으로 고객 타겟팅을 한 디지털 마케팅 기술이다. 이렇듯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디바이스에서 온라인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알리고, 수익까지 연결되도록 하는 이 모든 행위가 바로 ‘디지털 마케팅’이다. 일상생활에서 PC, 스마트폰, 콘솔 게임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하게 되면서 이러한 기기들은 잠재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수 있는 매개체가 되었고, 그것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이 최근들어 가장 중요한 마케팅 전략 중에 핵심이 되어버렸다. 디지털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까? 디지털 마케팅 인사이트를 자주 얻을 수 있는 hubspot에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도 디지털 마케팅 전략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Content Marketing’ 을 꼽았다. 작년 대비 더 많은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이야기하는 하는 기업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 방식으로 언급된다. [2017년 디지털마케팅 트렌드_출처: Smart Insight] 이와 같은 디지털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요구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 주로 활용되고 있다. 콘텐츠 마케팅에서 중요한 것은? 먼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웹...

column 2017. 03. 17

[기술칼럼] 분산 에너지 자원 전력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Micro Grid(마이크로 그리드)

▶ Micro Grid (마이크로 그리드) 현재 전력산업은 과거 산업화 시대에 추진했던 대규모 발전소를 건설해 생산한 전력을 초고압 전력망을 통해 전송하는 방식에서 분산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발전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나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력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한 전력망(그리드) 조차도 이제는 사회적 수용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명분과 당위성을 인정받기 어려운 시대로 변하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의 전력망 구성으로는 더 이상 미래의 전력 공급에 대한 확실성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떠오르는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마이크로 그리드 에너지 기술’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Micro Grid(마이크로 그리드)란 명확히 정의된 전기적 범위 안에서 상호 연결된 '수용가'와 '분산 에너지 자원(Distributed Energy Resource, DER)'의 그룹입니다. 이는 계통에 대하여 하나의 제어 가능한 개체(entity)이며, 계통으로부터 연결 및 독립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그리도 개념도] 다시 말해 마이크로 그리드는 지역화된 전력망으로 수용가와 풍력, 태양광 등의 분산 에너지 자원(DER)을 연결한 것으로 전체 전력 계통과 독립적(off-grid)으로 동작하여 전력의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계통과 연계(on-grid) 되어 동작할 수도 있는 전력망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수용가와 DER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는 마이크로 그리드를 구성 및 운영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풍력 발전이나 태양광 발전의 경우 풍속이나 일조량에 따른 발전량의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별다른 제어 없이 계통으로 전력을 공급하도록 연결할 경우 전력 계통의 전력 품질은 예측과 관리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특히 마이크로 그리드는 구성되는 전력망의 범위가 작기 때문에 신재생 발전원의 전력 품질 불안정에 더욱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마이크로...

column 2017. 02. 15

[기술칼럼] TV와 쇼핑 그리고 IT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의 상거래 플랫폼 T-커머스

▶ TV를 보며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면?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시장이나 백화점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가거나 PC, 모바일등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TV를 켜고 채널을 돌릴 때 마다 만나는 홈쇼핑 방송이 큰 규모의 커머스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해당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지 못해도 녹화된 형태의 홈쇼핑이나 홈쇼핑 모바일 웹/앱, 포탈 검색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있다. 만약 별도의 TV 채널을 통한 쇼핑을 넘어 매일 같이 시청하는 드라마, 영화, 뉴스, 다큐멘터리 등을 시청하면서 무언가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면 우리의 쇼핑 생활은 얼마나 더 편리해 질 수 있을까? [TV 드라마를 통해 바로 확인 가능한 정보] T-커머스는 TV와 쇼핑 그리고 IT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의 상거래 플랫폼으로서 기존 TV 홈쇼핑 고객군뿐 아니라 모바일/인터넷 쇼핑 고객군을 흡수하는 양방향 쇼핑 채널로서 사업자들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커머스 시장이다. TV를 통한 양방향 쇼핑이 가능한 T-커머스는 최근 들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05년 10개 업체가 첫 사업승인을 받은 이래 최근 가장 크게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동통신, 방송사 및 유통 업체까지도 주도권을 갖기 위한 치열한 경쟁 중에 있다. T-커머스가 일반 홈쇼핑과 다른 점은 홈쇼핑이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제품을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반면 T-커머스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제품을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현재 운영 중인 독립형 T-커머스 쇼핑 방송은 기존의 TV 홈쇼핑과 다름이 없게 느껴질 뿐 아니라 TV 홈쇼핑으로 느껴지는 방송이 재방송되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피로감을 느끼게 하는 단점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영화 등 TV를 시청하는 중에 광고로서가 아닌 정보로서의 관련 상품 정보를 보고 구매하거나 모바일과 연계되어 관련 상품 정보를 휴대폰에서 받아 구매하는 형태의 연동형 T...

column 2017. 01. 19

[기술칼럼] 전력 IT 분야의 프론티어,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의 마켓 No.1 전력 수요관리 시스템(LAMS, 램스)

▲ 아낀 만큼 돈이 보인다! 전력 수요관리 시장 우리나라의 전력 시장은 단일계통 시장으로 , KPX(Korea Power Exchange, 전력거래소 ) 에 의해 관리 / 운영되고 있습니다 . 현재는 전력예비율이 10%대 전후를 기록하며 전력 수급이 안정적으로 제공되고 있지만 , 최근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력수요와 전력 공급설비 확충의 어려움으로 전력 피크 시 발생할 수 있는 블랙아웃 ( 대정전 ) 에 대한 우려를 떨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 전력예비율이란 , 전력의 수급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전력의 추가 공급 여력을 나타냅니다 .) 또한 신기후체제 합의문인 파리기후협정(Paris Agreement, 195 개 선진 · 개도국 모두 참여 ) 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 개선 노력 역시 활발해 짐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발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파리기후협정 체결 _출처: 머니투데이]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공급 측면에서만 관리되던 전력 수급 방식이 수요 측의 참여에 따라 전력 사용량을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였는데요 , 그 시장은 바로 2014년 11 월부터 시작된 ‘ 전력 수요관리 (Demand Response) 시장’입니다. 즉 , 전력 수급에 위기가 발생하거나 또는 예상될 경우에 기존의 빌딩 , 아파트 , 공장 등에서 아낀 전기 (= 수요자원 ) 를 모아 전력 시장에 판매하고 , 판매 수익을 전기를 아낀 고객과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시장입니다. 본 시장은 최대전력 삭감을 위한 피크 감축 수요반응과 , 전력 공급비용 절감을 위한 요금 절감 수요반응으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 시장 개설 2 년 차인 올해는 약 1,500억 원 정도의 시장규모로 성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전력 수요관리 시장의 이해관계자로는 한국전력공사 (KEPCO), 한국전력거래소 (KPX) 와 수요반응시장참여...

column 2016. 11. 02

[기술칼럼] 양재혁 이사가 말하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클라우드 전략의 최선두, GAIA'

▶ 솔루션 형태의 제공에서 서비스 형태로 제공 바야흐로 클라우드 시대가 왔습니다. 많은 글로벌기업을 선두로 기존 솔루션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서비스 형태로 ‘가입’해서 ‘사용’하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를 ‘가입’해서 ‘사용’하듯, 기업용 소프트웨어 부분도 이러한 형태로 변모하고 있는 중입니다. ▲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 2015~2020 (단위: 백만 달러), 출처: IDC(2016) 그러나, 사용자의 이러한 ‘쉬운’ 요구는 소프트웨어 개발하는 회사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요구입니다. 즉, 기존 On-premise 형태의 솔루션을 서비스 형태로 바꾸는 작업이 단순히 기능 추가하는 수준이 아닌 근본 구조부터 전부 바꿔야 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 국내 패키지 SW 업계 "클라우드 전환 쉽지 않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512143338 물론, 오라클 라벨로 시스템즈처럼 일부 솔루션들이 기존의 코드 변환 하나 없이 클라우드 형태로 변환(?) 해주는 솔루션들이 있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동작이 가능한 형태로 바꿔준다고 하지만, 클라우드 시대에 이러한 방식은 근본적인 변화를 주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 오라클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라벨로 시스템즈 인수 http://techneedle.com/archives/2552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변화는 새로 태어나는 수준의개발 즉, 기반이 되는 플랫폼 개발과 이러한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재개발이 필요했고, 우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역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 제품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GAIA의 탄생 비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1998년에 설립해 텍스트와 이미지 등의 정형 데이터를 관리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 (Content 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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