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모바일증권거래시스템 구축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MTS 구축 … 사용자 친화 UI·메뉴구성으로 만족도 높여 엔터테인먼트 요소 가미한 특화된 모바일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 열풍으로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MTS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고객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피처폰에서는 지원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에 한계가 있어 차별성을 부각시키지 못했지만, 스마트폰은 그러한 한계 를 모두 뛰어넘을 수 있다. 따라서 증권사들은 MTS를 통해 자사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면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 기 위해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신영증권의 MTS가 대표적이다. 신영증권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와 계좌조회, 금융자산 조회 등 다른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뿐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해 고객들이 MTS를 이용해 즐겁게 즐기면서 증권 서비스 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특화된 서비스로 차별성 부각 신영증권 MTS 구축사업은 2010년 5월부터 시작해 8월 1차 서비스를 오픈했고, 9월초 2차 서비스를 오픈한다. 아이 폰 기반 MTS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하고, 안드로이드 기반 MTS는 ASP 서비스를 이용한다. 아이폰용 MTS를 통해 가능한 서비스는 주식거래, 이체,증권사 통합 금융자산, 계좌조회 등이 가능하다. ELW 주문 및 기타 콘텐츠 서비스가 2차 오픈을 통해 가능해진다. 피처폰에서는 주문과 간단한 계좌조회가 가능했지만, 트래픽 비 용과 통신환경의 폐쇄성 등의 한계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하기 어려웠다. 스마트폰 환경으로 접어들면서 이러한 문제점이 해결된 것이다. 권오정 신영증권 IT센터 IT 기획팀 과장은“데스크톱 PC기반의 서비스가 모두 모바일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말기의 크기와 사양, 트래픽 용량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라 며“MTS를 구축하면서 모바일에 특화된 서비스와 모바일을 통해 가능한 서비스를 사용자 친화적으로 구현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이폰용 M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