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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전하는 IT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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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2009. 05. 25

전곡항에서 만든 아이오닌 이야기 (서해 바다 낚시를 다녀와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낚시 동호회가 생긴 것이 2006년 여름, 벌써 3년이 흘렀다. 매년 봄, 가을 연 2회, 늘 함께 하는 회원끼리만 조촐하게 움직였었지만, 작년 가을에는 석유값 폭등과 회원들의 프로젝트 일정으로 출조가 쉽지 않았다. 작년 말부터 경기가 좋지 않아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연초부터 회사의 지원을 받아가면서까지 봄 출조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가 고민도 많았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늘 가는 회원만이 아닌 모든 아이오닌과 가족들이 참여하여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자 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지난 3년간 행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인원의 확정과 배의 예약이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출조 인원을 모집하기 위해 한 달 전부터 사원 사이트에 게재, 이메일 보내기, 그리고 직접 만나서 낚시 이야기를 하면서 참여를 유도하게 되었다.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35명이 참여하게 되었고 출조할 배 2대를 예약하였다. 배가 2대이다 보니 팀을 나누는 문제나 출조 전에 인적 사항을 작성하는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지만 참여해 주시는 분들의 도움으로 모두 무사히 승선하게 되었고, 바로 행사를 시작하였다. 행사 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 물고기도 많이 낚고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생각과는 다르게 물고기의 입질도 많지 않고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분도 거의 없었다. 물때(물고기가 잘 잡히는 시기)가 좋지 않으면 미리 선장님과 얘기를 하여 점심 식사 때 먹을 만큼의 고기를 가지고 출항 하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물때가 좋다고 하여 따로 준비를 하지 않아, 다가오는 점심 시간이 나를 점점 압박하였다. 좀더 멀리 나가면 많이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하고 좀더 기다려 보았지만 기대는 희망사항일 뿐 여기저기에서 볼멘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래도 어린 아이들은 배를 타고 바다에 나온 것 만으로도 즐거워해 주어서 참으로 다행이었다. 일단 선장님과 도우미 직원에게 이야기를 해보니 점심 때 먹을 만큼은 준비를 하겠다 했지만 우리가 바쁜 일정에 이...

column 2009. 03. 18

새로운 하루

어제와 다른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새로운 목적지를 향해 간다는 것은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느끼는 일이었다. 아침에 처음 앉은 자리가 낯설고 몸에 맞지 않는 다는 것에 새로운 환경에 내가 들어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바쁘게 하루를 시작하는 부산한 사람들의 모습이 곧 익숙해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리에 다시 한번 몸을 마쳐 보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과 인연이 있었던 옛 기억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2000년 초반부터 동종 업계에서 일해오던 차라, 제안 컨소시엄을 구성하거나, 같은 프로젝트의 솔루션 벤더로서의 참여가 종종 있어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모회사의 제안 프리젠테이션 날의 일이다. 여러 솔루션 밴더의 참여로 구성된 컨소시엄 회사들이 모여 자리에 배석하고, 곧이어 제안 프리젠테이션이 시작되었다. 마치 교회의 미사를 보듯 다들 엄숙한 분위기에 숨소리를 고르고 있었다. 이 때 문이 열리며 누군가의 모습이 모였다. 한 손에는 일수 가방을 차고, 헤어스타일은 단정한 스포츠 머리, 한 여름이라 스포츠 샌들을 신고, 상위는 민 소매의 옷을 입고 이 곳을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여러 사람들이 숨소리까지 참아내며 있던 고요한 이곳이,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숨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때 앉아있던 한 사람이 ‘여기 앉으세요’라는 말을 듣고는 참여회사의 관계자인 것을 애써 이해하려 하고 있었다. 들리는 후문에는 ‘빈 그릇’을 찾아 들어온 배달족인줄 알았다는 우스개 소리가 들리곤 했다. 이런 재미난 기억이 나의 긴장을 조금이나마 덜게 해주었고, 조금 더 회사와 가까워지는 나름의 배경이 되어가고 있었다. 점심때가 가까워져 잠시 자리에 일어서 주변을 둘러 보았다. 일렬로 늘어선 각 파티션, 그 안에 빽빽이 들어선 검은 머리들, 다를 고개를 숙이며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본 나로서는 현기증이 나고 있었다. 영화에서 본 70,80년대 브라더 미싱을 돌리는 회색 빛 바랜 장면이 떠올랐다. 입사 전 아이온커뮤니...

Product Review 2009. 03. 18

Imaging System

1. 제품 및 솔루션명 1) ION Imaging Server (IS) 2) ION Image Processing Tool Kit 3) ION Business Content Management System (IBCMS) 2. 제품 및 솔루션 개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ECM 솔루션은 기업 내 전사적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모든 컨텐츠의 생산에서부터 유통 및 폐기에 이르는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효율적으로 다루게 해주는 솔루션으로 크게 전자문서관리 부문과 이미지 관리 부문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솔루션을 통해, 종이 문서 사용 및 보관 비용의 절감, 수작업 처리 감소, 검색/조회 효율성 증대 등의 기대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e-Form(전자문서) 및 전자펜(전자청약서) 기술을 공인전자문서 보관소와 연계하여 제공하는 기술을 보유 중 입니다. 이를 통하여 문서 입력부터 보관 및 인증까지의 모든 절차를 전자화하여 진정한 Ubiquitous 기술을 기업에 제공합니다. 3. 제품 및 솔루션 특장점 1) Annotation 내용검색 기능 2) Annotation 개수 Unlimited 3) 폴더 보안 기능 - 전용프로그램 이외에 접근금지 4) Scroll Capture 기능 - 이미지 제사용 용도(이미지 첨부용) 5) 가상프린터 기능 - 기존 전자문서를 이미지화 기능 6) 이미지 Thumbnail 북마크 및 북마크 내 이동 기능 7) 서버 임시이미지 보관함(내 문서) 기능 8) Watermark 기능 4. 제품 및 솔루션 주요 기능 이미지 주요 기능 1) 이미지 문서 생성 및 품질관리 2) 이미지 및 데이터의 등록처리 3) 인식기술 기반의 데이터 추출/서식인식 4) 주요 검색 키를 이용한 이미지 검색 전자문서 주요 기능 1) 분류체계에 의한 효율적인 문서관리(부서별/업무별/개인별) 2) 문서 수정을 위한 Check-In & Out 기능 3) 강력한 보안과 기업 내 특성에 맞춘 차등적 권한 체계 부여 4) 문서 속성 위주의 일반검색과 분류검...

Project News 2009. 03. 18

KTF '전자서식지시스템’ 구축효과 뚜렷

KTF '전자서식지시스템’ 구축효과 뚜렷 고객정보보호ㆍ문서관리비용 절감, 전 유통망 고객청약서 전자문서화 KTF가 고객청약서를 기존 종이서식지에서 탈피해 전자문서로 변환, 관리하는 전자서식지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정보를 보호하고, 기존 종이서식지의 수집, 운송, 보관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대리점, 판매점,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모든 신청서를 통합 관리하는 KTF의 전자서식지시스템은 이동통신업체로서는 가장 먼저 구축한 것이다. KTF는 앞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100% 종이 없는 전자서식지시스템을 구현할 계획이다. KTF가 ‘전자서식지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지난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어느 이동통신업체의 대리점이 폐업하면서 고객정보가 담긴 청약서를 고물장사에게 폐지로 판매한 사건이 발생했다. 고객정보를 함부로 방치한 단적인 사례였다. 고객정보보호 목표로 10년치 종이서식지 전자문서화 = KTF는 무엇보다 고객정보보호를 목표로 전자서식지시스템의 구축에 들어갔다. 고객정보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고객의 민원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제 구축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대리점과 판매점 등에 산재했던 고객의 모든 서식지들을 중앙에서 수거하고, 이를 고속 스캐너를 이용해 전자문서로 변환하고 전자서식지시스템에 등록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리고 전자서식지시스템은 국내 ECM 전문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이미징시스템’을 기반으로 KTF의 환경에 맞춰 구축했다. 이러한 전자문서화 작업은 경기도 군포에 있는 전자서식지시스템 센터에서 진행됐다. 군포의 전자서식지센터에서는 KTF가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 치 고객의 종이서식지를 전자문서화한 것이다. KTF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전자문서화된 서식지에 해킹이나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보안 모듈을 더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였다. KTF는 이렇게 군포 센터에서 전자문서로 변환된 서식지...

column 2008. 06. 24

아이온의 미래에 몸을 싣다!

면접을 본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입사 후 6개월이 지나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회사와 나와의 관계가 명확해지고, 평소에 무심코 다니던 회사를 시간 내서 생각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 “ 10살을 먹은 아이온의 과거와 미래를 바라본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이하 아이온). 150명이 넘는 아이오닌이 아이온을 떠올리면 아마 150가지가 넘는 다른 이미지가 연상될 것이다. 나에게 아이온은 의미가 있는 회사이다. 이제 6개월밖에 안된 신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겠지만, 대학 졸업 후 2년 6개월 동안 정착하지 못하는 생활에 서서히 지쳐갈 때쯤 아이온 합격 메일은 나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아이온을 다니면서 ‘회사란 시키는 일만 하면 되고, 제때 월급만 받으면 되는 곳. 일분 일초라도 빨리 벗어나야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소속감과 회사 일이라는 것은 이런 거다.’라고 알려준 첫 회사였다. 아이온이 나에게 선물한 것들 첫 번째는 경험이다. 현재 품질보증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에 품질보증팀에서 일을 한 적도, 그에 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 이렇게 100% 무지인 나에게는 지금 하고 있는 일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라고 팀에서 보내주는 교육, 세미나 등 모든 것을 누리고 찾아볼 생각이다. 경험은 무엇으로도 바꾸지 못한다는 그 말을 믿고 있다. 두 번째는 추억이다. 인턴생활, 티타임, 옥상파티, 전사 산행, 전사 워크샵, 팀 워크샵, 팀 엠티, 곧 가게 될 전사 엠티까지 고등학교졸업 이후로 겪어보지 않은 단체 생활 그 모든 것이 다 추억이다. 더불어 곧 처음으로 타게 될 비행기……(감사합니다.) 마지막은 사람이다. 절 믿고 뽑아주신 분들과 팀장님. 이끌어주시는 팀원 분들 그리고 지금은 너무 친해져서 가족 같은 동기들. 최근 들어 가장 크게 받은...

column 2008. 06. 24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10주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뉴스레터 김도헌 기자(?)로 부터 원고 마감 시한이 지났다는 독촉에 10여년 전 PC 잡지사 기자들의 독촉 전화를 피해 나즈막한 목소리로 ‘나 없다고 그래!’ 손사례를 치던 기억이 어렵풋이 떠오릅니다. 핸드폰이 대중화 되기 이전이었으니 어떻게든 원고가 완성될때까지 자리 모면만 하면 완성 후에 되려 큰 소리를 칠 수 있던 시절이었으니 참 좋았던 시절이었지요. 그런 느낌을 시작으로 PC 통신에서 신천지를 발견한듯 밤을 새며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이 책임감도 의무감도 없이 한낱 재미로 시작했던 일이 나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조금씩 조금씩 재미가 아닌 책임과 의무를 동반한 일로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주변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다르게 가장 좋아하던 취미를 잃어버리게 된 안타까운 시기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인 얘기를 시작으로 말문을 열었습니다만 아마도 비슷비슷한 그런 재미, 느낌, 자신감, 유별남이 아마도 오늘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있게한 1세대들(현재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F1컨설팅 - 한메소프트 -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로 변화해 왔다는 얘기는 다들 알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로 인해 창립 멤버라기 보다는 이 표현이 더 적당한 것 같습니다.)이 가진 공통점이 아니었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지금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다른 회사와 조금은 특이해 보이기도 이상해 보이기도 하는 이유가 좋던, 싫던 아직도 회사의 비전, 목표, 운영 환경의 바탕에 녹아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재창립 그리고 생활고로 부터의 탈피 사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시작은 그리 즐겁지 못했습니다. M&A와 함께 상당한 금액을 투자 받으면서 당시 매스컴으로 부터 스폿라이트를 받았던 한메소프트의 사업실패로 인해 퇴직금은 고사하고 길게는 1년이나 급여를 받지 못했던 임직원들이 급여 대신 집기등을 들고 바로 옆 조그만 건물에 공간을 마련해 만든 회사가 지금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시작입니다. 이 당시 같이 독립한 또 하나의 회사가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알집...

Product Review 2008. 06. 24

I-ON Communications 신제품 IBCMS 출시!!

iBCMS “전자문서관리시스템” (I-ON Business Content Management System) 1. iBCMS 개요 - 최근 컴퓨터의 발전으로 기업의 자료 보관 및 관리에 혁신적인 발전이 있었고 이에 따른 디지털화가 보편화됨과 더불어 원본서류의 훼손 및 변형 등에 문제점을 보안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게 되어 안정적인 보관, 업무에 신속성, 효율성을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1> 문서분류체계미흡 : 기업이나 기관 내부의 문서분류 기준정책을 마련하여 문서관리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필요 2> 관리대상문서의과다 : 문서의 중요도와 활용도에 따른 보관기간을 설정하여 불필요한 문서들의 정리작업이 필요 3> 문서관련정보공유부족 : 문서 관련 정보공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빠른 문서 검색이 필요 4> 문서이력관리미흡 : 문서의 생성에서 폐기까지의 단계별 이력관리체계를 마련하여 문서이력의 중요정보정의 및 관리가 필요 2. iBCMS 특장점 1> 기존의 틀에 박힌 자료관리 시스템을 개선하여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여 내가 사용하기 편한 시스템 구현 2> 자료의 등록은 내 디스크, 파일서버, 인터넷 등 다양한 등록 방식 제공 3> 검색 엔진을 통한 문서 명, 색인 값, 태그 정보, 원문 내용 등 다양한 검색 지원 4> 인터넷에서 만이 사용하는 Tagging을 이용한 문서 등록을 지원하고, Tag를 주요검색 Keyword로 검색 지원 5> Tag 정보를 이용한 RSS 서비스 지원 6> 기존에 LDAP 등 회사에 부서 및 조직원 정보와 연계한 문서 분류체계도 지원 7> PC에 잇는 차일을 쉽게 등록할 수 있는 방법 지원 (Google Open API 통한 지원) 8> Blog를 이용한 특정 업무에 대한 Know-How 및 관심 Site를 사용자가 가질 수 있도록 사내 지식 포털로서의 확장 지원 9> 파일 종류에 따른 Preview 서비스 지원 ...

Project News 2008. 06. 24

SBS골프채널 '콘텐츠관리ㆍ로그분석ㆍ통합검색'

SBS골프채널 '콘텐츠관리ㆍ로그분석ㆍ통합검색' 한꺼번에 웹사이트 리뉴얼에 ‘IWS’ 도입, UCC 등 다양한 서비스 고려중 SBS골프채널은 SBS미디어넷이 운영하는 4개 전문 채널 중 하나로 전 세계 메이저 골프대회를 비롯한 미국 PGA와 LPGA 전 경기, 국내외 주요 골프경기, 기타 최신 골프소식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골프중계 뿐만 아니라,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및 레슨 프로그램을 제작해 골프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00년 7월 웹 사이트를 오픈하고 쇼핑몰, 오픈마켓을 운영하며 골프용품, 골프투어 상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SBS골프채널은 2005년 10월 내부 조직 개편과 함께 웹 사이트의 리뉴얼 작업을 했다. 웹 사이트를 개편하면서 당시, 하나의 정형화된 툴을 도입해 내부 콘텐츠를 관리하자는 요구가 제기됐다. 기존에 프로그래머들이 이슈가 발생할 때 마다 수작업으로 일일이 사이트를 개발, 수정해야 했는데, 이러한 작업없이 관리자가 직접 솔루션을 이용해 웹 사이트의 콘텐츠 관리를 하고자 했던 것이다. 내부적으로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SBS골프채널은 2006년 1월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IWS(I-ON Web Analytics Server) v1.0’을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IWS는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를 활용한 사이트 구축과 웹로그, 검색엔진을 활용한 웹 페이지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SBS미디어넷 마케팅본부 박현호 차장은 “IWS는 각 기능들을 모두 담고있는 통합성이 뛰어난 단일 장비라는 점 때문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이어 “IWS는 레퍼런스도 가장 많고 이미 타 방송사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등 검증받은 제품이라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IWS는 SBS미디어넷의 당시 요구사항이었던 ▲콘텐츠 관리(관리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관리 툴) ▲로그분석(운영 중인 쇼핑몰에 ...

column 2008. 03. 25

짧지만 긴 여운… 제. 주. 도.

생각하지 않았던 일들이 기분 좋게 했던 기억을 갖고 계신가요?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에게 온 편지, 생각하지 않았던 당첨, 생각하지 않았던 사람과의 만남 등등 . 계획되지 않았던 제주도 여행으로 함께 했던 이들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을 충전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 #1 여행 공모.. 여행의 시작은 아주 단순했다. 술 한잔에 항공 마일리지가 다들 10000포인트를 넘는다는 사실을 알았고 목적이 있어야 하기에 ‘ 김유현 대리의 결혼 전 마지막 여행 ’ 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하고 모두들 수첩을 끄집어 내어, "이 날이 좋을 것 같아.." 란 말로 일정과 계획이 모두 잡혔다. #2 출발 3 월21일 아침 7시 20분 . 서울역보다 조금 허름한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여행의 설렘에도 불구하고 이 , 착륙시 심하게 요동치는 비행기와 귀 멍함은 여전히 싫어 눈을 질끈 감아 버렸지만 이내 고요해 진 후 비행기에 적응할 틈도 없이 제주공항 도착.. #3 우도 ... 서빈백사에 빠지다 우도는 성산포항에서 10분쯤 배를 타고 가면 나오는 작은 섬으로 물소가 머리를 내민 모습(우두형)과 같다 하여 붙은 명칭이다. 제주도에서는 탐라 제1경으로 꼽힐 만큼 경승이 많다. 우도 팔경 중 8경이라는 서빈백사에 먼저 도착했다. 하얀 백사장과 코발트 빛 바다색 , 눈부신 하늘 . 서울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쯤 떨어진 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걸 30년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이 한이 될 만큼 그 곳은 너무 아름다웠다. <Comment - 포카리스웨터 광고 CF를 찍었던 곳이기도 하며, 제주도를 여행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린다면 좋을 듯. 렌터카라면 … 우도를 한 바퀴 일주가 좋고, 그렇지 않다면 … 관광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 #4 유채꽃 .. 향기는 글쎄.. 다시 제주도로 와서 섭지코지를 향해 가던 중 유채꽃 밭이 나오길래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기로 했다. "사진촬영 1000원" 의 압박에 10초간 마음이 상...

column 2008. 03. 25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중국시장 도전!! 그 중심에 내가 있다.

매년 해외시장에서의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대한민국의 해외사업의 성공신화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이번 워크샵 때도 사장님은 국내 시장에서 만족하는 회사가 아닌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를 하셨고 , 국내 시장을 아는 모든 임직원은 고개를 끄덕였다 . 이번엔 중국이다 . 그리고 그 중심에 내가 있다 . 중국시장에 처음으로 아이온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첫 해외 출장을 가게 되었다 . 출장지로 결정된 곳은 중국 광둥성 광저우 . 중국의 3 대 도시의 하나이면서 광둥성의 성도로 행정 , 경제 , 문화의 중심지이면서 , 2010 년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결정된 곳이다 . 나의 첫 출장이 결정되고 나니 , 내심 설레임을 가지게 되었다 . 나의 첫 해외출장에 대한 일종의 환상 때문이 아닐까 ? 그리고 첫 해외 출장을 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는 좋은 기분이 아닐까 싶다 . 주간에는 열심히 일을 하고 , 야간에는 가까운 현지 식당에서 현지의 문화를 즐기며 , 주말에는 중국의 특색있는 즐길꺼리를 찾아서 고민을 해야 하는 그런 행복한 출장을 상상했었다 . 물론 입국과 동시에 그 상상은 그냥 상상으로 접어두어야 했다 . 첫날 광저우에 도착하기가 무섭게 시작된 업무는 휴일 없이 귀국일까지 야근으로 점철되었으니 말이다 . 어떤 해외시장이든 도전하는 것은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절실히 하게 되었다 . 이번 중국시장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 제품인 ‘ 아이온컨텐트관리솔루션 ’ 의 데모와 그 밖의 업무를 지원하는 일이다 . 기존 아이온제품 이외에도 중국시장에서 추가로 요청한 기능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테스트도 하고 , ‘ 아이온컨텐트관리솔루션 ’ 과 타 시스템과 연동이 잘 되는지에 대해서도 데모를 해야 했다 . 국내에서 대부분의 준비와 개발을 하고 , 중국에서는 간단한 데이터 연동과 작동테스트만 완료하고 오는 일주일 일정이었으나 , 언제나 그렇듯 반전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 그리고 그 반전에 ...

Project News 2008. 03. 25

다채널 보험 청약시대, 컨텐트 관리 솔루션으로 미리 준비

[ 1989 년 국내에 첫 발을 내딛은 ING 생명은 지속적 성장과 함께 많은 채널을 확보하고 , 국나 진출 외국계 보험사 중 1 위에 올라섰다 . 그러나 국내 보험 업계 전체로 보면 4 위 , 업계 3 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ING 생명은 보험 청약 채널의 다변화를 일찌감치 감지하고 , 인터넷 보험 청약 시스템을 구축 , 이에 따른 컨텐트 관리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컨텐트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큰 성과를 거두었다 . ] ING 생명은 외국계 회사이기 때문에 다른 기업에 비해 직무가 더욱 세분화 되어 있으며 , 각각의 메뉴별로 컨텐트 운영자가 따로 있고 , 부서별 업무 영역과 권한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중앙제어 관리가 잘 이루어 지지 않았다 . 특히 인터넷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부서가 따로 존재하지 않고 마케팅 부서에서 운영을 IT 부서에서 개발을 담당해 웹사이트 관리가 쉽지 않았다 . ING 생명 마케팅부 김윤희 대리는 “ 웹사이트 관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컨텐트의 빈번한 업데이트이다 . 컨텐트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케팅 부서에서 IT 부서에 개발을 요청하고 , 변경된 컨텐트에 대해 다시 마케팅 부서에서 확인 작업을 거쳐야 했다 . 업무 프로세스나 인력 등에서 비 효율적이었다 . “ 고 밝혔다 . 또 ING 생명은 네덜란드계 회사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이나 , 미국계보다 감사 , 규정이 매우 철저하다고 전한다 . 본사 그룹 차원에서 감사 , 해킹방지 , ID/ 비밀번호 관리 정책을 중시했기에 운영과 개발 부서를 분리했다 . 또한 회사의 정보 유출방지를 위한 많은 툴들이 있어 오타와 같은 간단한 실수도 처리하기 위해서는 일일이 검수를 받고 개발해야만 했다 . 예를 들어 웹사이트의 간단한 오탈자를 수정하려고 해도 운영자가 관리자에게 수정을 요청해 승인을 득한 후 개발자가 직접 수정하는 프로세스였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가 어려웠고 업무 프로세스도 비효율적이었다 . 이에 따라 웹사이트 작업에서 개발과 컨텐트 관리를 분리...

column 2008. 01. 28

태백에 오르다.

필자는 대학시절 산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해, 한동안 산 타는 것을 금기하였던 시기가 있었다. 비교적 높은 산은 아니지만, 체력 안배의 실패로 산에서 길을 잃었던적이 있어. 그 이후로는 산을 찾지 않았었는데, 특별한 경험을 한 이후로는 산에 대한 거부감을 가볍게 버릴수 있었다. 흔히들 등산이라고 하면, 특정인들이 즐기는 취미생활로만 여기고 있는데... 단순한 취미생활로서의 등산이 아니라, "태백산" 이라는 것이 줄 수 있는 독특한 즐거움을 조금은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태백산 눈꽃 촬영을 위한 등산을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태백산… 단어에서 오는 어감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은 이 산을 굉장히 험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이 백두대간의 태백산 등산코스는 어린아이가 동행이 가능할 정도로 가파르지 않은 길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기상에 제약이 심한 곳이라, 실제로 어린아이가 등산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정상이 높다보니 겨울 산행에서는 매서운 강추위를 만날 수도 있는데, 먼저 등산 전에는 반드시 기상에 대한 정보가 미리 확인되어야 할 것 같다. 태백산 은 해발 1500m 정도의 높이로, 경사가 완만하고, 산세가 빼어나진 않지만, 웅장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태백의 천제단으로 오르기 위한 여러 등산코스 중에서 그 등산로가 가장 짧다는 “유일사매표소입구” 행이 있는데, 유일사매표소입구에서 천제단까지의 거리는 대략 8Km 로 이동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정도가 걸린다. 지상과 정상간의 온도차는 최대 -10도, 바람이 거칠게 불 경우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춥다.두꺼운 옷을 껴입어 방한에 대비한다고 하지만, 두꺼운 옷은 이동을 둔하게 하므로,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입어서 방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헤드렌턴을 켜고, 서서히 등산을 시작한다. 입구부터 쌓인 눈길 때문에 뽀드득 거리는 발자국 소리가 가는 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칠흑 같은 어둠 안에서 렌턴 불빛에 의존한 채 한걸음 한걸음 산으로 오른다. 대략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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