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S를 소개합니다
[수요관리 사업자를 위한 LAMS] 지난 8월 13일, 지나친 폭염으로 인한 냉방 수요의 급증에 전력수요와 전력공급의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난방 수요의 급증 역시 우려가 되고 있으며, 폭염으로 인한 최대 전력수요 9,141만kW와 9.6%의 예비율을 기록하며 블랙아웃(대정전)에 대한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2018년도 KEA 에너지 편람’ ] ‘2018년도 KEA 에너지 편람’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국가 별 에너지 소비 순위 8위(2015년 기준)로, 세계 14위인 경제규모에 비해 석유/전력의 소비가 모두 높은 수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17년도 에너지 수입액은 $1,095억에 수입의존도 94.2%로 에너지 안보에 매우 취약한 수급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에너지안보 및 탄소배출축소를 위해 다양한 에너지기본계획 및 에너지신사업을 수립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에너지기본계획 내 ‘(전력) 수급 위기 시 가용 자원 극대화’ 부분의 제도 중 KPX(Korea Power Exchange, 전력거래소)에서 운영하는 수요자원(DR,Demand Response)거래제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2018년도 KEA 에너지 편람’ ] 수요자원거래제도는 소비자들이 아낀 전력을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공장이나 빌딩 등 과 같이 전력을 아낄 수 있는 ‘참여고객’이 ‘수요관리사업자’와 계약을 맺고, 특정일자에 기존 사용량보다 전력을 감축하고, 감축한 만큼의 전력량을 한국전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제도 입니다. 우리나라 수요자원거래시장은 2014년 11월에 처음 개설된 이후, 현재 약 40여개의 수요관리사업자가 약 4.5GW(원전 3~4기에 해당)의 수요자원용량을 등록하며 전력 시장에 활발히 참여 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KEPCO), 한국전력거래소(KPX), 수요반응시장 참여고객이 이해관계자로 참여하는 전력 수요관리시장의 핵심은 중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