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30)
보험권 디지털 플랫폼 혁신 나섰다 국내 보험업계가 유래 없는 성장 정체를 깰 새로운 먹거리로 인슈어테크(보험과 기술의 합성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혁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인슈어테크를 도입하여 소비자 편의와 영업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있는 것인데요. 교보생명은 보험업계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신개념 질환 예측 서비스를 공개하고, KB손해보험은 다양한 보험 관련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고객 맞춤형 모바일 앱과 건강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서비스도 도입했습니다. KB생명보험 또한 다양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을 리뉴얼 오픈해 기존 ‘계약고객 서비스’ 중심에서 ‘디지털 마케팅 채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생명보험은 이번 디지털플랫폼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양한 핀테크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과 컨설턴트에게 수준 높은 디지털환경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외 다른 보험사들은 물론 보험개발원 등의 유관기관들도 인슈어테크 혁신에 한창이라고 합니다.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맞춤형 사이버창구 개편에 나섰으며, 동양생명은 원터치 보장분석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차견적시스템 New Start AOSα(AOS 알파)’ 개발을 본격 착수했습니다. AOSα는 인공지능(AI)이 사고로 파손된 차량의 사진을 기반으로 손상된 부위의 판독부터 수리비 견적 산출까지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시스템으로 이르면 하반기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이는 국내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며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이를 극복하기위해서 디지털 보험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인데요. 보험연구원은 인바운드 영업 패턴을 활용하고 인터넷이나 모바일 외에도 다양한 플랫폼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행 규제에서는 보험 플랫폼이나 소액담보를 취급하는 보험사들도 진입턱을 낮춰 전문 보험사 설립을 유도하며 새로운 보험 플랫폼 출현의 규제를 낮추겠다는 방침입니다. (한국금융_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