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해 아모레퍼시픽 ICS6 기술교육 출장기
지난 11월 26일~ 27일 양일간, 중국 상해의 아모레퍼시픽에 ICS6에 대한 기술교육을 위해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현지 법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품에 대한 컨셉, 활용방법 등을 소개하고,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위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상해 푸동 국제공항] 중국 상해는 비행기로 약 2시간의 거리로, 가깝지만 비즈니스 기회가 없었던 터라 왠지 조금은 먼 나라의 느낌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떤 나라든 해외로 기업 진출이 쉽지 않기 때문에 기회가 생긴다면 적극적인 도전이 필요한 시기 같습니다. 기내에서 미팅할 자료를 잠시 정리하다 보니, 벌써 상해 푸동 공항에 도착합니다. 낮은 위도 탓에 날씨는 초가을이라, 입고 온 외투가 너무 덥게만 느껴집니다. 픽업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를 이동하다 보니 중국 아모레퍼시픽 오피스에 도착합니다. 상해 시내 중심에 위치한 큰 쌍둥이 빌딩 건물 내에 중국 법인이 있는데요. 여기 건물 안에는 여러 브랜드의 오피스들이 보입니다. [아시아퍼시픽 중국 오피스] 이번 미팅은 제품 도입을 앞두고 실무자들의 제품에 대한 이해와 질의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고, 고객사 현업 담당자 이외에도 운영업체 담당자 등 여러 관련자들이 모여서 논의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에 대해 이행 방안이나, 리뉴얼에 대한 계획 등을 논의하면서 제품을 통해 어떻게 적용하고 운영할 것인지에 대한 가늠해볼 수 있도록 여러 정보를 공유하였습니다. 더불어 프로젝트 간 운영 방식에 대한 협의, 커뮤니케이션 방안, 예상 일정 등의 기본적인 정보 등을 협의하기도 하였습니다. 양일간의 일정이어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지는 못했지만 그간 앞서 운영했던 현황에 대한 내용을 듣고, 좀 더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하면서 목표를 같이 한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상해는 유독 유럽 풍의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편전쟁으로 영국에 패한 중국이 강제 개항으로 인해 유럽 문물이 거침없이 들어오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이때 영향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