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8)
AI로 세상의 난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신의 AI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블로그/오른쪽의 저 작은 병변 찾아낸다] 30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환자의 90%에 발병하는 망막병증은 세계 각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제 때 진단받기만 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지만 병원이나 의사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당뇨병 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율이 높은 실정이라고 합니다. 구글 리서치 의학영상팀은 구글 컴퓨터 비전(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AI가 당뇨병 망막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이는 의사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안과 의사가 필요한 인도를 비롯해, 안과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내견을 한 마리 키우기 위해서는 약 5600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20개월의 엄격한 훈련을 이수한 경우에만 정식 안내견이 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마치고 자격을 갖추는 일명 '졸업'의 비율은 30% 정도에 불과 합니다. 이에 ‘시각장애인 안내를 위한 눈(Guiding Eyes for the Blind)’이라는 비영리 단체는 IBM의 AI 기술인 왓슨을 도입했습니다. 수천 마리의 개로부터 얻은 50만 건의 송곳니 건강 기록과 6만5000건의 기질 기록을 IBM 왓슨으로 분석해 졸업율을 20% 이상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블로그 / 망망대해의 바다소] 멸종 위기종인 바다소는 인간의 어망에 걸려 목숨을 잃거나 해안 개발로 인해 집을 잃는다고 하는데요. 바다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추적으로 개체수에 대한 정보를 갖고있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머독 대학교의 아만다 호드슨 박사는 드론을 이용해 바다의 항공 사진을 찍고, 퀸슬랜드 공과대학의 프레데릭 메이어 박사는 머신러닝을 통해 4만5000장의 사진 속에서 바다소를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이 직접 사진을 살펴보고 찾아내는 바다소의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