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 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미세먼지,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 가요?

미세먼지는 우리의 기관지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지만 IT 기기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IT 기기 내부에 쌓이는 먼지가 습기를 머금을 경우 합선을 일으킬 수도 있고, CPU 냉각팬이나 방열판 등에 쌓일 경우 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않아 발열로 인해 부품을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소중한 IT 기기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미세먼지 제거 기구를 활용하세요!

PC 본체의 경우 내부가 상당히 복잡한데요. 이런 기기에 사용하는 먼지 제거제가 인터넷 기준 약 3천 원대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본체를 분리한 후, 스프레이 형식인 먼지 제거제를 분사하면 됩니다. PC 본체 외에도 각종 현미경, 시계, 의료장비에도 적합하며, 먼지 제거뿐만 아니라 전기/전자기기의 감도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겠죠!

또한 눈에 띄게 먼지가 잘 쌓이는 부품으로는 키보드가 있습니다. 키보드는 먼지 제거 기구 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는데요. 젤리 클리너, USB 키보드 청소기 등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들이 다수 판매되고 있으니 키보드 사이사이 꼼꼼하게 먼지 제거를 하고 싶다면 하나쯤 구비해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DSLR은 주로 에어 블로워를 사용하여 렌즈에 묻은 먼지를 제거하는데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엔 블로워 하나만 사용하기 보다 DSLR 5종 청소 도구(최저 1850원~3000원)을 구매하여 렌즈를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외 다른 IT기기도 먼지 제거 도구가 많이 존재하니, 내가 사용하는 제품 중 먼지가 잘 쌓인다 싶은 제품은 [원하는제품] + [먼지제거]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본다면 효과적인 제거 상품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출처 제품 URL]

(PC용 먼지 제거제) , (USB 키보드 청소기) , (DSLR 5종 청소 도구)

2. 사용하지 않을 때나 휴대할 때는 파우치에 담아두세요.

휴대하고 다니는 대표적 IT 기기로는 노트북과 DSLR 등이 있죠. 기기와 함께 이동할 때 파우치나 가방에 넣고 다니면 외부 미세먼지의 유입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외부에 미세 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파우치나 가방이 필수겠죠! 파우치나 가방의 경우 기종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노트북 파우치의 경우 5천 원~만 원대의 가격대로 구매 가능하며 DSLR 가방의 경우엔 1만 6천~5만 원대의 가격대로 구매 가능합니다.

미세먼지 예방도 중요하지만 노트북이나 DSLR의 생활 흠집 방지, 외부 충격 완화를 위해서라도 파우치나 가방은 꼭 필요하니 하나쯤은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노트북이나 DSLR 외에도 요즘 유행하는 기기인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에도 케이스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만 원~2만 원대 사이인데요. 노트북이나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휴대할 일이 종종 있는 제품이다 보니 외부 미세먼지의 유입이 잦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스피커는 사이사이 끼이는 먼지를 제거하기 어려우니 크기가 맞는 제품을 찾아 먼지 쌓임을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출처 제품 URL]

(DSLR 가방) , (노트북 파우치) , (블루투스 스피커 케이스)

3. 먼지가 쌓이기 전에 예방하고 싶다면 덮개를 활용하세요.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도 있지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거보단 쉬운 방법입니다. 컴퓨터 본체의 경우 분리를 하면 먼지 제거제 스프레이를 통해 쉽게 내부 청소가 가능하지만, 그전에 미리 컴퓨터 덮개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모니터와 키보드, 본체까지 덮을 수 있는 커버가 세트가 판매되고 있는데요. 가격대의 경우 만 원~6만 원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키보드나 모니터, 컴퓨터 등은 미세먼지에 취약하기 때문에 데스크탑이 집에 구비되어 있다면 하나쯤 구매하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제품 URL]

(컴퓨터 덮개)

4. 스마트폰은 보호캡을 착용해주세요!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IT 기기는 바로 스마트폰이죠! 스마트폰에도 미세먼지가 쌓이기 쉬운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이어폰 단자 마개와 핸드폰 충전기 USB 포트입니다. 이어폰 단자나 USB 포트의 경우 사용할 때를 제외하곤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먼지가 유입되기 매우 쉽습니다.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땐 보호 캡을 착용해 먼지를 미연에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호 캡은 마이크로 5핀, 라이트닝 8핀, USB-C 타입 등 USB 포트 종류 별로 판매되고 있기에 스마트폰 기종에 구애받지 않고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 노트북이나 PC용 보호 캡들도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자에 미세먼지와 각종 이물질의 유입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기기 고장 확률을 어느 정도 줄여줄 수 있겠죠! 보호 캡의 경우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잃어버릴 경우를 대비해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제품 URL]

(스마트폰 보호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