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Letter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전하는 IT 소식

뉴스레터 구독하기

letter Letter

Community 2018. 04. 23

[아이오닌 방학이야기] 김현선 차장의 행복을 전하는 시카고 여행기

전 임직원에게 매년 15일의 유급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학습 방학 제도’를 가진 행복한 직장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2018년 세 번째 방학후기는 TFT본부 회계팀 김현선 차장님의 ‘행복을 전하는 시카고 여행기’ 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번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TFT본부 회계팀 김현선입니다. 남편과 저는 평소 낚시, 물놀이, 캠핑 등등 아웃도어를 좋아해서 늘 여행은 휴양지나 바다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요. 이번 학습휴가(oil)때는 평생 한번 뿐인 경험을 해보자! 하여 미국 시카고 도시여행을 계획 했습니다. 마침 여행을 계획한 시기에 남편 업무에 필요한 박람회 일정이 있었고 평소에 관심 갖고 있었던 유기견 이동봉사도 할 수 있었기에 더욱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미시간호수 유람선과 시카고극장] 시카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어디였나요? 시카고는 가장 미국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곳으로, 오대호 중 하나인 미시간 호수가 흐르고 높은 고층 빌딩과 야경이 매우 이국적이며 감동적인 도시였습니다. 계속 미드(미국드라마) 보는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그 중 존 핸콕 타워(John Hancock Tower)의 96층에서 내려다보는 멋진 야경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야경과 함께 했던 모히토 한잔은 그동안 마셨던 모히토 중 최고였습니다. [존 핸콕 타워의 야경] 시카고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나 아이오닌들에게 추천해 주실 만한 가게가 있을까요? 시카고하면 바로 시카고피자가 떠오르는데 역시 현지에서 먹는 피자는 상상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흔히 먹는 피자의 몇배나 되는 크기와 그 큰 피자 안에 넘치듯 흘러내리는 치즈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습니다. 음식점에서 파는 피자 뿐 아니라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피자도 다 맛있었고 양도 많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맛보진 못했지만 시카고 여행 계획 중인 아이오닌들이 있다면 제 대신 줄서서 먹는 피자집으로 유명한 Magnificen...

Community 2018. 04. 13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8)

AI로 세상의 난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신의 AI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블로그/오른쪽의 저 작은 병변 찾아낸다] 30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환자의 90%에 발병하는 망막병증은 세계 각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제 때 진단받기만 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지만 병원이나 의사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당뇨병 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율이 높은 실정이라고 합니다. 구글 리서치 의학영상팀은 구글 컴퓨터 비전(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AI가 당뇨병 망막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이는 의사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안과 의사가 필요한 인도를 비롯해, 안과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내견을 한 마리 키우기 위해서는 약 5600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20개월의 엄격한 훈련을 이수한 경우에만 정식 안내견이 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마치고 자격을 갖추는 일명 '졸업'의 비율은 30% 정도에 불과 합니다. 이에 ‘시각장애인 안내를 위한 눈(Guiding Eyes for the Blind)’이라는 비영리 단체는 IBM의 AI 기술인 왓슨을 도입했습니다. 수천 마리의 개로부터 얻은 50만 건의 송곳니 건강 기록과 6만5000건의 기질 기록을 IBM 왓슨으로 분석해 졸업율을 20% 이상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블로그 / 망망대해의 바다소] 멸종 위기종인 바다소는 인간의 어망에 걸려 목숨을 잃거나 해안 개발로 인해 집을 잃는다고 하는데요. 바다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추적으로 개체수에 대한 정보를 갖고있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머독 대학교의 아만다 호드슨 박사는 드론을 이용해 바다의 항공 사진을 찍고, 퀸슬랜드 공과대학의 프레데릭 메이어 박사는 머신러닝을 통해 4만5000장의 사진 속에서 바다소를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이 직접 사진을 살펴보고 찾아내는 바다소의 80%...

I-ON in Global 2018. 04. 04

일본 TIS주식회사 & A사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미팅 이야기

일본 TIS주식회사 & A사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미팅 이야기 지난 3월 5일부터 6일, 1박 2일간 일본 TIS주식회사와 A사에서 에너지 사업 관련, 한-일간 정보 공유 및 향후 사업화 협력을 위해 한국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했습니다. [TIS주식회사 홈페이지 https://www.tis.co.jp/] TIS주식회사는 IT 서비스 업계 System Integrator로써 폭넓은 업계, 업종에 걸쳐 다양한 시스템화 니즈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TIS사는 전력, 가스 등의 에너지 업계의 고객들을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시스템 구축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에네Link’ 시스템을 제공중에 있는데요. ‘에네Link’는 전력 요금 계산, 고객관리에서 수급관리 등 전력업계에서 요구되는 모든 기능을 일원화한 토탈 솔루션 입니다. A사는 도쿄전력의 그룹 회사로, 2000년에 공동 주택에 특화된 인터넷 회사로써 설립하였는데요. 현재 맨션 라이프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써 맨션 디벨로퍼, 관리 회사, 통신사업자의 노하우를 융합하여 고부가가치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TIS주식회사와 A사는 에너지 사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번 방한을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일정 동안 향후 아이온-일본회사 간 일본에서의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더불어 한국 전력 시장에서 실제로 어그리게이터로 참가하고 있는 한국 회사들을 방문하여 관제 센터 소개, 에너지 시장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도 진행하였습니다. 일정- 1일차 첫 날에는 TIS주식회사와 A사, 그리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각 사의 회사 소개와 함께 사업내용,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추후 한-일 양국 간 에너지 시장에 대한 현황 및 정보공유와 상호 Q&A의 시간을 통해 양국간 에너지 시장의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재생에너지의 활용 및 VPP에 대한 투자 및 연구개발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

Product Review 2018. 03. 30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제품이야기] e.Form을 이끌어가는 'e.Form 서비스팀' 인터뷰

새로운 e.Form의 제품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e.Form을 이끌어가는 ‘e.Form 서비스팀’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e.Form을 이끌어가는 ‘e.Form 서비스팀’ 인터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e Form을 이끌어가는 ‘e Form 서비스팀’ 인터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e.Form 서비스팀 김하연입니다. 기존 서비스기획팀에서 올해 e.Form 서비스팀으로 팀명이 변경되었는데, e.Form 서비스를 위한 기획부터 운영, 마케팅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Form의 새로운 버전을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현재 운영중인 서비스는 사실 서비스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기존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엔터프라이즈이다 보니 일단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고급 기능까지 더해져 있어, 서비스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사용하기를 원하는 니즈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서비스로 고도화하고자 내부 논의 끝에 간단하게 변경하는 것보다 서비스에 맞춰서 새로운 버전으로 만드는 것이 낫겠다 판단하여 3.0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e.Form의 기획, 개발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대부분 그렇듯이 기획과 개발을 동시에 진행하게 되지만, 온전하게 기획만 집중한 기간은 약 1달 정도이고 개발 기간은 6개월 정도입니다. 중간에 한달 반 정도 다른 프로젝트 지원으로 그 기간을 빼고 나면 실제 개발 기간은 5개월이 되지 않습니다. 기획과 개발 모두 여유없는 상황이었네요. 조직의 변화가 있었는데요, 그로인한 장단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기존 조직에서는 신입때부터 약 10년 동안 있었기 때문에 무엇보다 익숙함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 새로운 조직은 마치 새로운 회사로 이직한 것 처럼 전혀 다른 분위기와 업무 방식이라 처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신입 때로 돌아간 것 처럼 새로운 분위기에서 긴장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이번 조직 개편으로 e...

Product Review 2018. 03. 30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제품이야기] 새롭게 단장한 전자계약서비스, e.Form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코너!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제품 이야기'입니다. 2018년 새롭게 소개해드릴 서비스는 더 쉽고, 빠르고, 안전한 전자 계약서 e.Form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새로운 e.Form은 4월 2일에 릴리즈 예정되어 있는데요.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하여 더욱 편하고, 쉽게, 또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리뉴얼 되는 전자계약 서비스입니다. e.Form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만의 전자 계약 서비스 eForm의 신버전에 대한 소개를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새로운 e.Form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e.Form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e.Form은 쉽고 간편한 전자계약 서비스입니다. 업무 상황에서 계약서를 주고받는다면 사인, 스캔, pdf 변환 등의 작업을 다 따로 해야 하는데 이는 계약이 많은 기업 입장에선 번거롭습니다. e.Form은 이런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주는 전자계약 서비스입니다. e.Form은 폼을 만든 후 내용을 필드로 만들어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보내고 계약완료 후엔 자동으로 PDF 사본도 발송됩니다. 따라서 출력이나 스캔이 따로 필요없습니다. 기존 e.Form과 새로운 버전의 기능적 차이는 뭔가요? 가장 큰 차이는 ‘사용성’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e.Form은 서비스 고객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버전입니다. 폼 사용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기존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과 서비스 측면에서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크게 3가지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첫 번째, 기존에는 웹과 모바일은 다른 기능으로 분리되어 있었다면 새로운 버전에선 웹, 테블릿, 모바일 ‘모든 기기 구분 받지 않고 사용 가능’합니다. 두 번째, 기존에는 1:1의 계약 형태만 지원했다면, 이번에는 최대 5명까지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다자간 계약’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최대 5인까지 동시 계약 진행가능한 3자 계약서 기능] 마지막, 실시간으로 폼의 사...

Community 2018. 03. 23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7)

막오른 5G 전쟁...주파수 경매부터 망 중립성까지 [이미지 출처 : 이코노믹리뷰_080319] 5G를 향한 각 국가와 기업간 전쟁의 스타트를 끊은 영국은 3월 20일 5G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국가의 5G 상용화는 대부분 2020년이지만, 영국은 주파수 조기 공급으로 기업들에게 운신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5G 주파수 경매가 빠르게 진행되면 각 통신사들이 이에 맞춰 로드맵을 신속하게 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이어 중국과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도 빠르게 5G 전쟁에 뛰어들었고, 미국에서는 경매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주장도 나왔다고 합니다. 주파수 대역은 나눠서 가지는 것보다 붙어있는 상태가 유리한데, 경매가 진행 될 대역의 대부분을 경쟁사자 선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는 2019년 5G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주파수 할당을 위한 전파법 시행령과 개정안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5월 5G 주파수 할당 공고 진행, 6월 5G 주파수 경매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할당되는 블록의 양을 통신사에 맡기는 무기명 블록경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5G 주파수 경매만큼 중요한 것이 망 중립성인데요.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망 중립성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망 중립성 강화 원칙이 우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망 중립성 강화 원칙을 ICT 공약으로 삼은 바 있으며,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망 중립성 강화를 촉구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망 중립성은 네트워크의 인프라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폐지 시 필요에 따라 통신사가 인프라의 배분을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주파수 관리가 가능하다는 긍정론도 나오지만 새로운 ICT 플랫폼 기업의 등장을 가로막는다는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국내의 망 중립성 강화 원칙이 굳건한 현상황에서, 망 중립성 강화와 연계되어 ICT 플랫폼 업체들이 주도권을 잡아 플랫폼 중립성을 완화해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깊은 논의가 필...

Community 2018. 03. 16

[아이오닌 방학이야기] 임형준 주임의 파우더의 매력속으로 떠난 여행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는 방학과 함께 방학 시상식이 있습니다. 매년 15일씩 주어지는 방학에 다녀온 후기를 심사하여 방학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방학 후기는, 지난 3월 5일에 진행된 2017년도 하반기 방학 시상식에서 1위에 선정된 임형준 주임연구원의 방학 이야기 입니다! 1년을 기다린 여행 안녕하세요. KEI본부 에너지IT팀 임형준 입니다. 지난 방학은 1년을 기다린 여행이었습니다. 작년 1월에 이야기를 시작해서 계획을 하고 8월에 모든 예약을 마쳤고, 드디어 11월에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여행을 위해 학습휴가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이번 방학 주제는 “파우더의 매력 속으로” 입니다. 파우더의 매력 속으로 저의 취미 중 유일하게 활동적인 취미는 겨울 스포츠인 스노우보드 입니다. 타기 시작한지는 3년 정도 됐고, 한 시즌에 보통 7~8번 정도 스키장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년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친구를 통해 가게 된 일본 스키장에서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하는 추억이 되어, 점점 더 겨울이란 계절을 기다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학습휴가 중 여행하게 된 일본의 스키장은 아오모리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와 취미가 같은 여자친구, 그녀의 친구 커플과 함께 기다리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과 동시에 바로 볼 수 있는 광경은 허리까지 쌓여있는 눈이었습니다. 쌓여있는 눈의 양만으로도 우리 모두는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첫째 날 부푼 기대를 안고 1시간을 달려 우리의 목적지인 ‘Rockwood Ski Resort’에 도착했습니다. 3박 4일의 여행일정인 관계로 첫날과 마지막 날은 리프트권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보드는 탈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숙소에 짐을 풀고 일본의 온천을 즐겼고, 아오모리현의 특산물인 대게, 가리비 등이 포함된 뷔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타게 될 스키장 슬로프의 코스를 검토하며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우리는 7시에 기상하여 조식을 ...

Community 2018. 03. 09

2017 하반기 아이오닌 방학 시상식

직장인들이 학생들을 부러워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방학이 아닐까 합니다. 단지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이유보다는, 1년에 일주일간 쉴 수 있는 여름 휴가 만으로는 하기 힘든 여러 활동들에 대한 염원이 더 큰 이유 일 텐데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는 OIL, 학습휴가라는 이름의 방학제도가 있습니다. Once in a life time experience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방학 제도는 만 3년 근속한 아이오닌을 대상으로 매년 연월차를 제외한 15일의 추가 휴가가 제공됩니다. 'Once in a life time experience' 이라는 주제로 직장인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짧은 휴가 기간에 하기 어려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는 시간인데요. 아이오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제도 입니다. 2월 28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지하 오디토리움에서는 2017년 하반기 방학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방학 시상식은 2017년도부터 변경 된 제도로, 방학에 다녀온 아이오닌이 제출한 후기를 심사하여 방학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상반기 방학 시상식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2017년 하반기 방학 시상PT 발표 현장] 이번에는 총 10명의 발표자가 선정되어 15분 내외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PT 발표에 조금은 긴장한 듯 했지만, 달콤한 방학 시간을 떠올리며 행복했던 시간들과 기분 좋은 기억들에 대해 즐겁게 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발표를 진행 한 10명의 아이오닌 중 9명은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발표하며 여행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자기 역량 강화로 방학을 보낸 아이오닌이 1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주제로는 평소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가족"이 9명 중 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가족 여행 외, 일본으로 떠난 스노우보드 여행과 세부로 떠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여행이 눈에 띄었습니다. 2017년 하반기 방학 평가의 심사위원은 지난 상반기때도 ...

Community 2018. 03. 09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6)

AI를 가장한 룰 엔진 [이미지 출처 : CIO 180303]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 냅니다. 인공지능(AI)이라는 기술 및 용어 역시 10년도 더 전부터 있었지만 유행어가 된 것은 최근인데요. AI라는 용어가 유행이 되고 마케팅의 요소로 자리잡으며 AI가 아닌 것에 AI라는 용어를 쓰는 상황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룰 엔진(rules engines)에 더 가까운 기술을 AI인 것처럼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룰은 과거에 있었던 일을 분석하고, 이에 기반해 '만약 ~한다면, ~한다' 같은 식의 룰을 만들어 내는 조건부 의사 결정에 가깝습니다. 반면 AI는 더 미래 지향적 기술로, 새로운 무언가에 맞닥뜨렸을 때 '이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과거에 이와 유사한 것을 경험한 적이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로 표기해 놓고 주시하겠다'는 식의 전략을 취합니다. 두 기술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룰 기반 엔진은 사람이 나서서 룰을 업데이트 해주지 않으면 언제까지나 처음 상태 그대로 머물러 있는 반면, AI는 사용하면 할수록 스스로 사고의 정확도를 높여갈 수 있다는 것 인데요. 자신이 이용하는 기술이 정말 AI인지 판별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미래 해킹은 AI와 AI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마치 소설 속 이야기 같지만, 기업에 공격을 시도하는 해커는 이미 AI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려면 우리도 똑같이 기계 학습과 AI 기술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앞으로 온라인 세계에서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더 정교하고 복잡한 선과 악의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며, 우리 자신을 지키려면 더 많고 더 정교한 AI 기술이 필요하다라는 점이 진정한 AI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가려낼 수 있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 입니다. (CIO 180303) 5G 시대에 클라우드의 역할은? [이미지 출처 : 카스퍼스키 블로그] 5G는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0Gbps로 , 4G보다 수십배 빠르면서도 지연속도는...

column 2018. 03. 05

[기술칼럼] 트렌드의 변화, 데이터 관리의 방향성

트렌드의 변화, 데이터 관리의 방향성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데이터'에 집중하다. 정보화 시대라고 불리우는 현재는 수많은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수많은 서비스들이 생기고 사라지는 반복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서 수 많은 기관, 기업은 모두 각자의 고유한 비즈니스에 따른 영역을 구축하고 존속하지만 공통적으로 집중하는 근본적인 과제가 있습니다. 이는 '콘텐츠' 또는 '데이터'입니다. 여기서 '데이터'에 집중해보고자 합니다. 데이터는 21세기의 '제 2의 원유'로 불리우며, 모든 기관과 기업은 각자의 비즈니스에 해당되는 데이터를 좀 더 의미 있게 생산, 활용, 응용, 분석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 자체의 양적 증가, 복잡성 해결, 활용성 등의 공통된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연결하는 트렌드 기술 이러한 데이터가 화두인 시대에서 이미 여러 가지 데이터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기술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Big Data), 연결 데이터 (LOD, Linked Open Data), 개방형 데이터 (Open Data)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기술 용어들의 핵심은 모두 '데이터'입니다. [그림1 빅데이터, 연결데이터, 개방형 데이터] 이러한 기술들은 모두 데이터를 좀 더 의미 있게 만드는 것에 주안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이해와 활용을 전제한 문서를 기계 또한 사람처럼 이해하고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축하는 것을 공유, 활용을 위한 것에 그 기술의 첫걸음으로 삼고 있습니다. Tim Berners-Lee는 Five Star Open Data에서 별점을 이용해 데이터를 정형화 시키는 개방의 단계와 효과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림2 Tim Berners-Lee, Five Star Open Data] 1단계는 포맷을 고려하지 않은 데이터입니다. 표를 스캔해서 PDF나 HWP 파일로 올린 경우가 1단계 수준의 공공데이터입니다. 2단계는 표를 이미지가 아닌 구조화된 데이터로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Community 2018. 02. 28

[사내교육] “새로운 스타일의 API를 위한 GraphQL” – 김재혁 책임연구원

[사내교육] “새로운 스타일의 API를 위한 GraphQL” – 김재혁 책임연구원 지난 2월28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지하1층 오디토리움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API를 위한 GraphQL”에 대한 내부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총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었으며, 데이터에 대한 스키마를 Query를 이용한, API 형태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설계를 통해서 데이터 호출의 효율성 및 유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 했습니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GrapgQL” 이었으며, 페이스북이 2012년에 개발하여, 2015년에 공개적으로 발표된 데이터 질의를 위한 스펙입니다. 시스템 인터페이스 표준 연동 규격을 Restful API 가 보편화 되면서, API 기반에서 데이터 스키마를 설계하고, 좀더 효율적인 API 응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진행된 뉴스 콘텐츠를 각 지역의 도서관에 공급하기 위한 모 프로젝트에서 실행한 사례를 기반으로 각 도서관에서 필요한 뉴스 콘텐츠의 검색 및 서비스를 위해서 구현된 시스템 내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하였습니다. 더불어, 실제 구현체인 Apollo graphQL Server에서 실제 어떤 식으로 활용이 가능한지를 jQuery를 이용한 구현사례를 데모를 통해 확인하였습니다. 여러 형태의 API 데이터들을 반복된 호출로 인해 데이터의 트래픽 증가 및 효율성 저하를 해결하기 위해서 graphQL을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호출하는 스키마를 직접 설계하고, 캐싱 등을 활용하여 빠른 서비스를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알려진 지 오래된 기술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대용량에 대한 성능 이슈 나 불필요한 DB 호출 등의 단점들도 언급되고 있어 향후 조금 더 다양한 레퍼런스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러 서비스의 API를 통합 하는 MSA에 대한 대응 측면이나, 복잡하고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API 에 대한 효율적인 정리 등... 활용에...

Community 2018. 02. 28

[아이오닌 방학이야기] 기회규 본부장의 행복을 꿈꾸는 가족여행

전 임직원에게 매년 15일의 유급 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학습 방학 제도'를 가진 행복한 직장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2018년을 여는 첫 번째 방학후기는 영업마케팅본부 기회규 본부장이 시드니로 떠난 ‘행복을 꿈꾸는 가족 여행기’ 입니다. 모든 순간에 가족이 녹아 들어 있는 시드니 여행을 다녀온 기회규 본부장의 인터뷰를 함께 하시죠! 1.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번 여행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영업마케팅본부 기회규 본부장입니다. 이번 여행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가족을 위해 준비한 호주 자유여행’입니다. 요즘은 워낙 패키지 여행상품들이 준비가 잘 되어있어서 사전에 여행을 준비하거나 예약하고, 일정에 맞게 이동하는 것이 간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그 이유는 1) 두 딸들이 이젠 어느 정도 여행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고, 2) 이동성이 원활해졌으며, 3) 프라이빗하고 가족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였습니다. 그 장점을 살려 시드니(6일) - 골드코스트(3일) - 시드니(1일)의 일정으로 물놀이, 테마파크, 교통, 숙박 등 모두 아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준비했습니다. 2. 추천하고 싶은 여행지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1) 오페라 하우스 시드니를 상징하는 오페라 하우스는 서큘라키역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동부해안에서 투어, 맨리비치, 타롱가 동물원, 달링하버, 시내투어 등 매일 보거나 언제든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드니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답게 꼭 보아야 할 명소라고 생각합니다. 2) 블루마운틴 & Kings Tableland 그랜드캐넌 블루마운틴은 멀리서 보았을 때 진한 푸른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 푸른 빛은 유칼리나무에서 증발된 유액 사이로 태양광선이 통과하면서 파장이 가장 짧은 푸른 빛을 반사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코알라가 잠을 많이 자는 이유가 주된 식량인 유칼립투스가 영양분이 적고 알코올 성분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하단 문의하기를 통해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확인 후
담당자가 상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