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45)
1) 5월에 모든 스마트폰에 '코로나 동선 추적 서비스', 사생활 침해 우려는? [이미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구글과 애플은 다음달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아이폰 OS인 IOS에 코로나환자 동선 추적 서비스를 탑재하는 방안을 추진중입니다. 5월중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만들고 향후 이를 OS 기본 기능에 넣는 것도 검토중입니다. 코로나환자 추적 서비스는 블루투스 기반으로 작동되며 정부승인 의료기관 등이 배포하는 앱과 연동될 예정입니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으면 앱을 통해 의료당국에 즉각 보고할 수 있고, 확진자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는 등 접촉한 사람이 있으면 이 역시 알림 또는 정보 보고가 뜨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특히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국내외 의료기관들은 확진자의 동선 추적하는데 다양한 경로를 활용됩니다. 국내의 경우 폐쇄회로TV(CCTV)와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결제 내역, 교통카드, 스마트폰 GPS 등을 근거로 동선을 파악하고 있는데, 이를 담당자가 일일이 정보 요청해 취합해야 하기 때문에 업무에 과부하가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생활 침해 및 개인정보 우려를 인식해 구글과 애플은 이 서비스를 ‘옵트 인(opt in)’ 방식(정보제공에 동의한 사용자에 한해서만 정보를 수집)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파이낸셜뉴스_20200421) 2) 너도 나도 '동물의 숲' 인기에…닌텐도, 스위치 증산 추진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며 게임업계가 때 아닌 특수를 맞이하자 일본 닌텐도가 가정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각국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스위치 생산대수는 올 한해 전년 대비 10% 늘어날 전망입니다. 스위치는 코로나19 여파가 본격화한 2월 초부터 각국에서 품귀 현상에 휩싸였습니다. 2월 중순부터는 온라인 판매가격도 급등한 상태이고,일본 수도권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