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떠나면 좋은 여행
봄에 떠나면 좋은 음악여행 – 강릉 ‘참소리 박물관’ 싱그러운 봄의 여왕 5월은, 바쁘게만 돌아가는 회사의 일들을 잠시 접어두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주말 여행을 떠나기에 너무도 좋은 계절입니다. 그러나 여행도 자주 해보지 않으면 계획을 세우기부터 쉽지 않고, 자칫 잘못하면 막히는 차 안에서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거나, 목적지에 도착해도 어디를 가야 하는지…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경험했던 무박여행 혹은 1박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충효의 고장 : 강릉으로 떠나요~~~ 7시~10시 : 집에서 출발 및 강릉 도착 ( 너무 이른가요? 그래도 여행은 부지런히~~ ) 새벽 일찍 출발하면 일어날 때는 조금 피곤함을 느끼지만, 그래도 긴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안전운전은 필수!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톨게이트 들어가시면 일단 경포대 가는 방향을 물어보세요. 10시 ~ 10시30분 : 아침식사 (강릉초당할머니순두부 T: 033-652-2058) 경포대쪽으로 가시면 경포호수가 나오는데, 아주 정경이 아름답습니다 ^^ 경포호수를 끼고 계속 직진하다 보면 경포호수를 벗어나 신호등이 나오는데 오른쪽에 큰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를 끼고 우회전하면 유명한 순두부집이 나옵니다. 순두부 집에 들어서면 우리나라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모든 방송국에서 취재해간 흔적이 있습니다만, 맛은…. 음…. 전 건강을 생각하며 잘 먹었습니다. 10시30분 ~ 12시30분 : 참소리 에디슨 박물관 (http://cafe.daum.net/charmsoriNedison T : 033-652-2500) 아주 우연한 기회에 어떤 분의 소개로 참소리박물관이라는 개인 소장품을 전시해놓은 전시관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주 친절한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에디슨 박물관을 들어서게 됩니다.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이곳은 안내원의 설명을 들으며 한 바퀴를 돌게 되고(한 40여분 소요) 그 다음 개별적으로 자세히 관람을 하면 됩니다. 참소리 박물관에는 축음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