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칼럼] 양재혁 이사가 말하는 '포켓몬Go와 AR기술'
포켓몬GO로 전 세계가 난리 본 기술칼럼을 쓰는 날을 기준으로 2주부터 포켓몬GO 때문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난리였던 것 같다. 이미 3천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포켓몬GO는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서 특정 지점에서 포켓몬 캐릭터를 잡거나 육성하는 게임으로 기술적으로는 ‘AR(Augmented Reality)’ 기술, 한국말로는 ‘증강현실’이라는 ‘현실을 더욱 강화’했다는 기술을 기반으로 해서 ‘포켓몬’이라는 일본 캐릭터가 결합되어 만들어낸 게임이다. 이 게임 출시 이후에 한국에서는 원래 되지 않아야 하는데 게임상의 오류로 인해 속초/양양/울릉도 지역에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하여 당일 새벽 1시 30분에 속초로 떠나는 사람부터 시작해서 포켓몬 매니아인 한 연예인은 정작 자신이 캐릭터처럼 잡혔다라고 하는 국내발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이슈(강도, 사고 등)를 만들어 낸 해외발 이야기까지 난리였던 것 같다. [(그림) 포켓몬GO가 가능했던 지도 모습] 이번 게임의 성공은 기본적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AR기술에 초인기 캐릭터와 결합한 미국과 일본의 합작 승리(?)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 또한, 얼마 전 세기의 이벤트를 만든 알파’GO’에 이은 포켓몬’GO’ 라고 하는 구글의 승리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해당 게임회사는 구글에서 분사한 회사로 구글에서 340억 정도 투자한 회사다. 이러한 내용 이외에 협업을 통해서만 미션을 할 수 있게 만든 소셜 기능 강화 부분과 게임 지도의 클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부분도 성공 요인 중의 하나로 본다고 한다. [(그림) 포켓몬GO 화면.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 사장이 일본 서비스 개시일 당일 실행한 화면] AR기술은 어려운 기술? 실제로 AR기술은 어려운 기술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위치 기반의 기술이고 이를 바탕으로 게임이나 이벤트 등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