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업전략팀 이휘성 선임의 영국 출장기
안녕하세요. 사업전략팀 이휘성 선임연구원입니다. 저는 지난달, 1월 20일부터 28일까지 ‘부하와 거래관리 예측 및 제어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영국의 BATH UNIVERSITY에 다녀왔습니다. [영국 Bath University] 본 출장 기간 동안에는 한국 측에서는 가천대, 건국대, 그리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참여했고, 영국 측에서는 BATH UNIVERSITY와 MMU(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가 참여해 각자의 연구 분야에 대한 진행 상황 및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에너지 프로슈머(Energy prosumer) 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는데요, 프로슈머의 정의 및 프로슈머 특성에 따른 분류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함께 실제 P2P(peer to peer) 거래를 위한 프로슈머 마켓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에너지 프로슈머란? 에너지 프로슈머는 태양광·풍력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자신이 직접 전력을 생산하여 자가 소비하고, 사용하고 남는 소규모 전력을 이웃이나 시장에 판매하는 주택, 상가 등의 소비자를 말합니다. 소규모 전력을 사고파는 것이 가능해 짐에 따라 잉여 전력량에 따른 수익 발생, 수전력이 많은 가구에 대한 주택용 누진제 부담 완화, 그리고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전력체계 정립 및 안정적인 분산형 전력자원 공급망의 기반 마련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던 이번 영국 출장을 통해서는 1차 데모를 위한 프로토콜, 아키텍쳐 범위 및 구현 방안 등에 대한 협의를 완료했습니다. 다음 달 3월 중순, 영국 측 컨소시엄의 한국 방문 시에 추가적인 진행결과를 논의 할 예정입니다.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정보통신•전자 등 다양한 산업과 기술이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전통적인 IT 기업들도 신재생에너지, 전기자동차 개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