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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전하는 IT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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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2018. 06. 18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21)

블록체인 도입의 걸림돌이 될 ‘규제 불확실성’ [이미지출처 : ITWORLD_180612] 기업 경영진과 고위급 IT 임원이 생각하는 "블록체인 분산 원장 기술도입이 더딘 가장 큰 이유"는 규제 관련 복잡성이라고 합니다. 언스트앤영(Ernst & Young, EY)은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83명의 “임원급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응답자의 61%는 복잡한 규제가 도입을 저해한다고 답했으며 51%는 레거시 기술과의 통합 관련 문제를, 거의 절반인 49%는 블록체인의 역량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을 이유로 지목했다고 합니다. 전 세계 각국의 규제 기관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그리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 중 입니다. 법률 기업 리드 스미스(Reed Smith)는 블록체인의 가장 유용한 특징인 "신뢰와 완벽한 감사 추적을 생성하는 불변성 기록"이 정부의 규제 관점에서는 가장 큰 단점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데이터 삭제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GDPR 규제 대상에서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지만, 규제 기관이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별로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2년간에 대한 설문에서 28%의 응답자들이 미국이 블록체인을 가장 활발하게 도입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60%의 응답자들이 금융 및 전문 서비스 산업에서 가장 많은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의 가장 큰 이점으로는 운영 효율성 증대를 선택한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높은 투명성(18%),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신뢰(16%) 순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Gartner] 이에 비해 도입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있는데요. 가트너는 이달 초 3,000명 이상의 CI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조직 내에서 어떤 형태로든 블록체인을 도입했다고 답한 비율은 1%에 불과했으며, 단기적 계획이 있거나 현재 실험 단계를 진행 중이라고 응답한 CIO도 8%에 그쳤...

Community 2018. 06. 15

2018 웨어러블 서비스/디바이스 공모전 시상식

[2018 웨어러블 서비스/디바이스 수상자] 6월 14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 2018 웨어러블 디바이스/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5주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주최로 2018 웨어러블 디바이스/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이 진행되었는데요. 총 270여 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그 시상식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내 아문센 회의실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최우수상 1팀 / 우수상 2팀 / 장려상 4팀으로 수상자는 총 7팀이었으며, 수상자 분들은 직장인 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군에서 참여하신 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팀으로 구성된 대학생 참여자들이 많았는데요. 톡톡 튀는 유익한 아이디어들이 많았습니다. 금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자체 심사를 진행하지 않고, 외부에 심사위원들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이 과정에 최종 선정된 일곱팀의 점수가 동률이 되는 경우가 있어 2차 심의 절차를 거쳐서 최종 선정이 되었습니다. 공모전 수상자는 WaaS 서비스 (http://waas.i-on.net) 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상식 수상자들과 함께] 이번 공모전이 진행된 WaaS 홈페이지의 경우 아이디어 공모자들의 요청에 따라 해당 아이디어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합니다. 등록한 아이디어에 대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지원하며, 아이디어에 대해 실제로 관심을 보이는 기업과 아이디어 제공자와의 연계하여, 공모전에 참여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상품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갈 예정입니다. [아이디어 등록-공개 범위 안내] WaaS 홈페이지는 공모전 이후에도 지속적인 아이디어 업데이트 및 멘토링 지원 및 웨어러블에 관련된 다양한 소식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내부 콘텐츠 정책에 따라 보호받을 수 있는 플랫폼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업로드 하고, ...

Community 2018. 05. 24

아이오닌의 책상 위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직장인이 사무실에서 자신만의 능력을 최대로 끌어내기 위해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아이템들이 숨어있습니다. 아이온에서도 역시 그러한 비밀의 아이템들이 사무실 곳곳에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러한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아이오닌의 맨파워는 강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숨어있는 비밀을 파헤치려 책상을 살짝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세먼지는 이제 나와는 상관없는 일 “개인 공기 청정기” [개인 공기 청정기]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마스크와 공기청정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집에만 공기청정기를 두고 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사무실에서도 맑은 공기를 맡고자 할 때 구매하는 아이템! 공기청정기입니다. 개인 공기 청정기 같은 경우 주로 오픈마켓에서 2~4만 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3평까지 공기 정화가 된다고 하니, 책상 위에 구비해 둔다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본인 자리에서 상쾌한 공기와 함께 업무가 가능합니다. 해당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오닌도 사용 이후 재채기 횟수가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2. 책상이 너무 좁다면 숨어있는 공간을 만들자 “다용도 언더 선반” [다용도 언더 선반] 은근 짐이 이것저것 많이 생기는 사무실. 책상 위에 다 올려 두기엔 지저분해 보이고 자잘한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용도 언더 선반을 활용하면 책상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더욱 깔끔하게 물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공구 필요 없이 간단하게 책상에 끼우기만 하면 언더 선반이 완성되니까 편리하죠. 언더 선반의 경우 오픈마켓 혹은 다이소에서 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오닌도 언더 선반에 물티슈와 핸드크림 등의 물품을 수납해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깔끔한 책상을 유지하고 싶다면 필요한 제품 같습니다! 3. 나만의 개성을 펼치며 아기자기한 수납공간 “미니 수납장” [미니 수납장] 앞서 보여드린 언더 선반보다 더 많은 수납공간이 필요하신 분이라면 미니 수납 장을...

Community 2018. 05. 18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20)

거대 기업들의 '개발자용 AI 플랫폼' 경쟁 [AI사진 / 이미지출처 Pixabay] 페이스북의 F8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같은 거대 IT 기업들의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자사의 플랫폼 상에서 개발자를 위해 AI기술을 더욱 개방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복합적이고 강력한 AI기술을 단순화하여 개발자들을 자신의 생태계 안에서 인프라와 서비스를 소비하도록 하는 계획의 일환입니다. 아마존닷컴의 CTO인 워너 보겔스는 “우리의 사명은 머신러닝을 실용화해 모든 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AWS는 이를 위해 개발자가 자사 인프라에서 머신러닝 모델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의 컴퓨팅 능력을 제공하는 것, 이미지 인식을 위한 ‘레코그니션(Rekognition)’ , 문장-음성 처리를 위한 ‘폴리(Polly)’, 가상 비서 및 챗봇을 구축하는 ‘렉스(Lex)’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AI와 머신러닝의 강자인 구글은 "정보를 보다 유용하게 하고, 보다 개방하고, 사회에 보다 기여하게 한다"는 구글의 핵심 임무에 맞춰 지메일에서 전체 이메일을 완성할 수 있는 신기능과, 인간과 놀라운 수준으로 비슷한 구글 듀플렉스(Google Duplex)를 소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야 나델라 CEO는 ‘인텔리전트 코어,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t core, intelligent edge)’라는 자신의 최근의 화두를 거듭 언급하며 개발자들을 위한 ‘AI의 상품화’라는 자신의 목표를 설명했는데요. 프레임워크와 인프라 개방의 필요성을 강조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델링을 위한 애저 머신러닝 스튜디오(Azure Machine Learning Studio)로부터 컴퓨터 비전, 문자-음성 변환 등 다양한 인지 서비스, 애저 인프라에서 모델을 실행하기 위한 각종 전개 옵션들에 까지 이르는 서비스를 경쟁사인 AWS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반면 페이스북의 시각은 약간 다른데...

Community 2018. 05. 04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9)

가트너 "올해 AI 시장 가치 1조2천억달러" 가트너는 올해 인공지능(AI)으로 파생될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를 전년 대비 70% 증가한 1조 2천억 달러로 전망한다고 밝혔는데요. '고객 경험', '신규 매출', '비용 절감'이 가트너의 AI 비즈니스 가치 전망 조사에서 선정한 AI 비즈니스 가치의 주요 요소였습니다. AI가 의사결정 개선과 업무 자동화를 위한 절차 효율성 증대에 활용됨에 따라 '비용 절감'이 AI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으며, 2021년에는 '신규 매출'이 AI 비즈니스 가치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2018년 글로벌 AI 비즈니스 가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심층신경망(DNN)과 같은 '의사결정 지원'이 38%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차후 2022년엔 의사결정 지원이 보다 성장하여 글로벌 AI 비즈니스 가치의 44%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러브록 부사장은 이에 대해 “데이터 분류하던 사람의 업무를 알고리즘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의사결정을 도우며 마이크로 타겟팅, 세분화, 마케팅, 판매 개선을 통해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지출처 : ZDNETKorea 180426] 30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환자의 90%에 발병하는 망막병증은 세계 각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제 때 진단받기만 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지만 병원이나 의사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당뇨병 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율이 높은 실정이라고 합니다. 구글 리서치 의학영상팀은 구글 컴퓨터 비전(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AI가 당뇨병 망막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이는 의사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안과 의사가 필요한 인도를 비롯해, 안과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내견을 한 마리 키우기 위해서는 약 5600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20개월의 엄격한 훈련을 이수한 경우에만 정식 안내견이 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마치고 자격을 갖추는 ...

Community 2018. 04. 27

[사내교육] React 기반 MSA 구현에 필요한 기술교육

지난 4월 24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지하1층 오디토리움에서는 MSA 구현을 위한 React 기반의 개발자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교육에 강사를 맡으신 조재호 본부장님은 MSA 기반의 제품인 ICE Core 엔지니어로 방송유통 플랫폼 뿐 아니라, 최근 커머셜 프로젝트까지 대규모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 지향적인 시스템 설계 구조에 대표적인 MicroService Architecture 구현을 위해서 라이브러리들을 어떤 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8회차 과정을 통해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4일이 그 첫 시간이었는데요, React 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인지 굉장히 많은 개발자분들이 참여하였던 교육이었습니다. 첫 회차 교육은 Web 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 및 흐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Devops, MSA, javascript 의 스펙이 변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무엇인지 부터 자세히 설명이 있었습니다. 최근 기업의 서비스들은 그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대용량의 서비스에 인프라에 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기존의 시스템들은 그러한 서비스에 대응하기에 적합한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최소한의 서비스 단위의 분리하여서 그것을 gateway를 통해 엮어내는 방식이 이번에 교육하고 있는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입니다. 이러한 구조에서 가장 많이 요구되는 기술은 Restful 기반의 API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의 표현 기술이 요구됩니다. 보통 이 영역을 프론트엔드 개발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배경에서는 React 라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 기술이 활용했을 때, 적용되는 장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향후 2~3년간은 이러한 자바스크립트의 기술 변화로 인력이 많이 부족할 것이므로 앞으로 개발자 분들이 배워두면 좋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사내 교육을 듣고있는 아이오닌들] 이번 교육 1부에서는 교육을 진행하게 된 배경과 향후 개발에 대한 로드맵(Backend, FrontEnd, Devops)에 대해 언급하고, 2부...

Community 2018. 04. 23

[아이오닌 방학이야기] 김현선 차장의 행복을 전하는 시카고 여행기

전 임직원에게 매년 15일의 유급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해 주는 ‘학습 방학 제도’를 가진 행복한 직장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2018년 세 번째 방학후기는 TFT본부 회계팀 김현선 차장님의 ‘행복을 전하는 시카고 여행기’ 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이번 여행을 떠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TFT본부 회계팀 김현선입니다. 남편과 저는 평소 낚시, 물놀이, 캠핑 등등 아웃도어를 좋아해서 늘 여행은 휴양지나 바다가 있는 곳으로 갔는데요. 이번 학습휴가(oil)때는 평생 한번 뿐인 경험을 해보자! 하여 미국 시카고 도시여행을 계획 했습니다. 마침 여행을 계획한 시기에 남편 업무에 필요한 박람회 일정이 있었고 평소에 관심 갖고 있었던 유기견 이동봉사도 할 수 있었기에 더욱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미시간호수 유람선과 시카고극장] 시카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어디였나요? 시카고는 가장 미국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곳으로, 오대호 중 하나인 미시간 호수가 흐르고 높은 고층 빌딩과 야경이 매우 이국적이며 감동적인 도시였습니다. 계속 미드(미국드라마) 보는 기분이었다고 할까요? 그 중 존 핸콕 타워(John Hancock Tower)의 96층에서 내려다보는 멋진 야경은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야경과 함께 했던 모히토 한잔은 그동안 마셨던 모히토 중 최고였습니다. [존 핸콕 타워의 야경] 시카고에서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나 아이오닌들에게 추천해 주실 만한 가게가 있을까요? 시카고하면 바로 시카고피자가 떠오르는데 역시 현지에서 먹는 피자는 상상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흔히 먹는 피자의 몇배나 되는 크기와 그 큰 피자 안에 넘치듯 흘러내리는 치즈는 보기만 해도 배가 불렀습니다. 음식점에서 파는 피자 뿐 아니라 일반 편의점에서 파는 피자도 다 맛있었고 양도 많았습니다. 안타깝게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맛보진 못했지만 시카고 여행 계획 중인 아이오닌들이 있다면 제 대신 줄서서 먹는 피자집으로 유명한 Magnificen...

Community 2018. 04. 13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8)

AI로 세상의 난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신의 AI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블로그/오른쪽의 저 작은 병변 찾아낸다] 30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환자의 90%에 발병하는 망막병증은 세계 각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제 때 진단받기만 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지만 병원이나 의사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당뇨병 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율이 높은 실정이라고 합니다. 구글 리서치 의학영상팀은 구글 컴퓨터 비전(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AI가 당뇨병 망막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이는 의사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안과 의사가 필요한 인도를 비롯해, 안과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내견을 한 마리 키우기 위해서는 약 5600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20개월의 엄격한 훈련을 이수한 경우에만 정식 안내견이 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마치고 자격을 갖추는 일명 '졸업'의 비율은 30% 정도에 불과 합니다. 이에 ‘시각장애인 안내를 위한 눈(Guiding Eyes for the Blind)’이라는 비영리 단체는 IBM의 AI 기술인 왓슨을 도입했습니다. 수천 마리의 개로부터 얻은 50만 건의 송곳니 건강 기록과 6만5000건의 기질 기록을 IBM 왓슨으로 분석해 졸업율을 20% 이상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블로그 / 망망대해의 바다소] 멸종 위기종인 바다소는 인간의 어망에 걸려 목숨을 잃거나 해안 개발로 인해 집을 잃는다고 하는데요. 바다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추적으로 개체수에 대한 정보를 갖고있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머독 대학교의 아만다 호드슨 박사는 드론을 이용해 바다의 항공 사진을 찍고, 퀸슬랜드 공과대학의 프레데릭 메이어 박사는 머신러닝을 통해 4만5000장의 사진 속에서 바다소를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이 직접 사진을 살펴보고 찾아내는 바다소의 80%...

Community 2018. 03. 23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7)

막오른 5G 전쟁...주파수 경매부터 망 중립성까지 [이미지 출처 : 이코노믹리뷰_080319] 5G를 향한 각 국가와 기업간 전쟁의 스타트를 끊은 영국은 3월 20일 5G용 주파수 경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각 국가의 5G 상용화는 대부분 2020년이지만, 영국은 주파수 조기 공급으로 기업들에게 운신의 폭을 넓히겠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5G 주파수 경매가 빠르게 진행되면 각 통신사들이 이에 맞춰 로드맵을 신속하게 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이어 중국과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도 빠르게 5G 전쟁에 뛰어들었고, 미국에서는 경매 대상을 확대해달라는 주장도 나왔다고 합니다. 주파수 대역은 나눠서 가지는 것보다 붙어있는 상태가 유리한데, 경매가 진행 될 대역의 대부분을 경쟁사자 선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는 2019년 5G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주파수 할당을 위한 전파법 시행령과 개정안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5월 5G 주파수 할당 공고 진행, 6월 5G 주파수 경매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할당되는 블록의 양을 통신사에 맡기는 무기명 블록경매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5G 주파수 경매만큼 중요한 것이 망 중립성인데요. 미국의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망 중립성 폐지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망 중립성 강화 원칙이 우세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망 중립성 강화 원칙을 ICT 공약으로 삼은 바 있으며,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망 중립성 강화를 촉구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입니다. 망 중립성은 네트워크의 인프라를 균등하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를 폐지 시 필요에 따라 통신사가 인프라의 배분을 나눌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주파수 관리가 가능하다는 긍정론도 나오지만 새로운 ICT 플랫폼 기업의 등장을 가로막는다는 부작용도 지적되고 있는데요. 국내의 망 중립성 강화 원칙이 굳건한 현상황에서, 망 중립성 강화와 연계되어 ICT 플랫폼 업체들이 주도권을 잡아 플랫폼 중립성을 완화해 생태계를 교란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깊은 논의가 필...

Community 2018. 03. 16

[아이오닌 방학이야기] 임형준 주임의 파우더의 매력속으로 떠난 여행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는 방학과 함께 방학 시상식이 있습니다. 매년 15일씩 주어지는 방학에 다녀온 후기를 심사하여 방학 지원금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번 방학 후기는, 지난 3월 5일에 진행된 2017년도 하반기 방학 시상식에서 1위에 선정된 임형준 주임연구원의 방학 이야기 입니다! 1년을 기다린 여행 안녕하세요. KEI본부 에너지IT팀 임형준 입니다. 지난 방학은 1년을 기다린 여행이었습니다. 작년 1월에 이야기를 시작해서 계획을 하고 8월에 모든 예약을 마쳤고, 드디어 11월에 한달 밖에 남지 않은 여행을 위해 학습휴가신청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이번 방학 주제는 “파우더의 매력 속으로” 입니다. 파우더의 매력 속으로 저의 취미 중 유일하게 활동적인 취미는 겨울 스포츠인 스노우보드 입니다. 타기 시작한지는 3년 정도 됐고, 한 시즌에 보통 7~8번 정도 스키장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년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그리고 친구를 통해 가게 된 일본 스키장에서의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하는 추억이 되어, 점점 더 겨울이란 계절을 기다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학습휴가 중 여행하게 된 일본의 스키장은 아오모리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와 취미가 같은 여자친구, 그녀의 친구 커플과 함께 기다리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일본 아오모리 공항에 도착과 동시에 바로 볼 수 있는 광경은 허리까지 쌓여있는 눈이었습니다. 쌓여있는 눈의 양만으로도 우리 모두는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첫째 날 부푼 기대를 안고 1시간을 달려 우리의 목적지인 ‘Rockwood Ski Resort’에 도착했습니다. 3박 4일의 여행일정인 관계로 첫날과 마지막 날은 리프트권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보드는 탈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숙소에 짐을 풀고 일본의 온천을 즐겼고, 아오모리현의 특산물인 대게, 가리비 등이 포함된 뷔페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타게 될 스키장 슬로프의 코스를 검토하며 첫날을 마무리했습니다. 둘째 날 우리는 7시에 기상하여 조식을 ...

Community 2018. 03. 09

2017 하반기 아이오닌 방학 시상식

직장인들이 학생들을 부러워하는 가장 큰 요소는 바로 방학이 아닐까 합니다. 단지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이유보다는, 1년에 일주일간 쉴 수 있는 여름 휴가 만으로는 하기 힘든 여러 활동들에 대한 염원이 더 큰 이유 일 텐데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는 OIL, 학습휴가라는 이름의 방학제도가 있습니다. Once in a life time experience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방학 제도는 만 3년 근속한 아이오닌을 대상으로 매년 연월차를 제외한 15일의 추가 휴가가 제공됩니다. 'Once in a life time experience' 이라는 주제로 직장인들이 회사를 다니면서 짧은 휴가 기간에 하기 어려운, 평소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는 시간인데요. 아이오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제도 입니다. 2월 28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지하 오디토리움에서는 2017년 하반기 방학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방학 시상식은 2017년도부터 변경 된 제도로, 방학에 다녀온 아이오닌이 제출한 후기를 심사하여 방학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상반기 방학 시상식이 진행된 바 있습니다. [2017년 하반기 방학 시상PT 발표 현장] 이번에는 총 10명의 발표자가 선정되어 15분 내외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모두 PT 발표에 조금은 긴장한 듯 했지만, 달콤한 방학 시간을 떠올리며 행복했던 시간들과 기분 좋은 기억들에 대해 즐겁게 말을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발표를 진행 한 10명의 아이오닌 중 9명은 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발표하며 여행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자기 역량 강화로 방학을 보낸 아이오닌이 1명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행의 주제로는 평소에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가족"이 9명 중 7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가족 여행 외, 일본으로 떠난 스노우보드 여행과 세부로 떠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취득을 위한 여행이 눈에 띄었습니다. 2017년 하반기 방학 평가의 심사위원은 지난 상반기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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