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35)
“스포츠 산업, 기술로 혁신 이뤄야”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4차산업혁명, 5G, 신기술의 발전은 스포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경기의 중계에도 VR,AR, OTT형식의 시스템 도입을 활용한 컨텐츠가 늘어나고 있고, 소통채널도 다양화 되고 있는데요. 즈비카 포퍼 하이프스포츠이노베이션 VP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막한 이노벡스에서 “스포츠 산업에서 혁신은 ‘고려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과거와 현재의 스포츠 경험은 완전히 다르다며, 지금 관중은 일단 스크린 하나로는 만족하지 않고, 이들을 만족시키려면 구단 / 스포츠 브랜드 / 미디어가 새로운 경험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날 즈비카는 스포츠테크 혁신 메가 트렌드 3가지로 경기 시간 단축 / 깊은 게임 경험 /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소통 플랫폼 활성화를 꼽았는데요. 관중은 경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는 지루해 하기 때문에 VR, AR과 같은 깊은 경험 혹은 직접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콘텐츠와 답답함을 줄이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관련 서비스로 코트비전을 소개했습니다. 코트비전은 스포츠 AR 기술로 빅데이터 분석과 OTT 서비스를 활용해, 농구 경기 중계 화면에 실시간으로 선수 바이탈 사인 / 슛 성공률 / 이동경로 등의 시각화 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콘텐츠입니다. 또한 선수들과 소통하고 브랜드를 소비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젊은층은 이제 매체 간섭 없이 직접 선수와 소통하길 바란다며, 필드 내에서 뿐만 아니라 필드 밖으로 관심의 대상이 되는 환경으로 변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관한 서비스로 종목별 유명 선수와 팬을 연결하는 플랫폼인 OTRO를 소개했는데요. OTRO는 ‘나의 또다른 구단’이라는 컨셉으로 선수와의 라이브챗 / Q&A / 챌린지 코너 / 오프라인 만남 등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진행된 패널 토의에서는 스포츠테크 스타트업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졌습니다. 패널들은 끊임없이 네트워크를 만들고 글로벌하게 생각하며 타겟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