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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전하는 IT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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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2014. 06. 16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체코 프라하에서 EUREKA 프로젝트 진행

- 프로젝트매니지먼트팀 이휘성 주임연구원이 들려주는 프로젝트 미팅 후기 - [체코 프라하의 모습] (주)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 5회 코리아 유레카 데이 2014(KOREA EUREKA DAY 2014, NORWAY)’에 참여하여 본격적으로 유럽시장 진출에 나섰습니다. 현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4년부터 체코,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터키 총 4개 유럽 국가와 EUREKA 협력 프로젝트이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의 장기보존을 위한 전자문서 시스템 개발인 ‘LAEDOC 프로젝트(Longterm Archivation of Electronic DOcument in Cloud)’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프로젝트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관련 분산 리파지토리 서비스 기술인 ‘GAIA’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참여를 제안 받게 되었으며, 체코 프라하 소재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software602’에서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안면인식∙음성인식의 생체 정보인식 전문 기업과 협력하여 보안 접속을 강화한 신개념의 기술이자 모바일 기기 접속을 통한 편의성 증대 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본 프로젝트 참여로 문서저장을 위한 확장성(scalability), 가용성(availability), 접근성(accessibility)을 가진 분산 리파지토리를 만들 예정임과 동시에 혁신적이면서도 우수한 모델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서 많은 이들의 이목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체코 프라하 소재의 소프트웨어 기업 software602] 한편 설레는 마음을 안고 체코 프라하에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이자 장기보존 및 문서보안 전문업체인 software602를 방문하니, 본 프로젝트의 담당자(coordinator, 코디네이터)인 Zdenek Zalis과 실무 담당자인 Marti...

column 2014. 04. 22

국내 클라우드 기업을 위한 특별한 발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의 ‘I-ON Communications의 일본 진출...

2014년 03월 13일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에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진출을 위한‘클라우드 해외진출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국내 클라우드의 글로벌화 및 해외시장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여, 협의회 운영방안부터 시작하여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정책 발굴 및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논의하였습니다. 이어 기업 콘텐츠 관리 솔루션(Content Management Solutions)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이자 이미 국내 및 일본에서 웹 콘텐츠 관리 부문 시장 점유율 1위(70%)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의 ‘I-ON Communications의 일본 진출기’ 사례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발표의 구성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회사소개, 일본 진출 상황, 일본 진출 이력, 일본시장 진출 사전 준비, S/W Localization, 파트너의 선택과 관계확립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1999년 회사 설립 이후 파트너 물색을 시작으로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 중 아시스토 사와 미팅이 시작된 시기는 2002년이었으며, 2003년 아시스토 총판 대리점을 계약하게 되어 고객사를 점차 확보해 나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보통신 분야 전문 조사기관인 미크 경제연구소 조사 결과, 2005년도부터 일본 CMS 마켓셰어 1위라고 나왔으며, 2006년에는 20년간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시장 진출과정에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일본 시장에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돈과 시간보다 신뢰관계의 중요성을 크게 느꼈다”며,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날의 일화를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 일본진출 사전 준...

column 2014. 04. 22

월드 스마트 웨어러블 시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연구개발 담당자가 들려주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체험기’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의 필요성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각 제조사를 포함한 기업들은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관심이 증대하며 전환을 꾀하고 있습니다. 이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도 역시 차세대 새로운 시장 창출의 주역이 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계속 주목하며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구글이 만든 스마트 웨어러블 ‘구글 글래스(Google Glass) 체험기’를 솔직 담백하게 그리고 생생하게 들려 드리겠습니다. 2012년 Google I/O에서 구글 글래스가 처음으로 발표되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세계 많은 사람들이 구글 ‘스마트안경’ 신기술 급부상에 흥미를 가지고 열광하였습니다. 저 역시 구글 글래스의 데모 영상을 본 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작년 5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연구개발 담당자 대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Google I/O에 참석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구글 글래스 관련 세션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직접 구글 글래스를 착용해 보았지만, 짧은 시간밖에 체험할 수가 없었습니다. 구글 글래스의 실제 사용시 장단점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어 얼마나 아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 연구개발 담당자들의 기술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새로운 기술 개발 및 아이디어를 도모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 직접 구글 글래스를 구매하여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모든 기능을 체험해 본 후, 생생한 체험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네요.>< 일단 구글 글래스의 디자인을 설명드리면, 글래스란 이름처럼 안경 형태로 안경테 오른쪽에 카메라 렌즈와 스크린이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쪽에는 작은 센서와 버튼이 배치되어 있으며, 선글라스 렌즈도 함께 들어 ...

column 2014. 02. 12

2014년 IT 정책포럼

오재철 대표이사의 ‘업계에서 바라보는 SW 인력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 강연 지난 22일 전자신문,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한국정보기술학술단체총연합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SW의 미래, 인재에 달렸다. - 우수인재의 유입과 전문인력의 처우개선 방안은?’을 주제로 IT정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이사는 발제에 나서 SW부문 청년 인력 유입이 부족하다고 진단하고, 해결방안으로 ‘업계에서 바라보는 SW 인력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재철 대표이사의 강연 진행 모습> 오재철 대표이사의 강연 중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프트웨어 개발 시장이 4D 업종으로 인식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하며, 소프트웨어는 사람이 전부이므로 개발자 환경을 개선하여 SW산업을 ‘가고 싶은 분야’로 탈바꿈 하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근로시간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근로시간에만 근로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파견근무 대가를 신규 제정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재철 대표이사의 강연 중, SW 생태계 악순환 고리 그림> 또한, “직무능력 제고를 위해 정규직을 육성해야 하며, 종전 맨먼스(Man/Month, 개발자의 사업 대가를 월 단위로 계산하는 체계)를 맨아워(Man/Hour, 개발자의 사업 대가를 시간당으로 계산하는 체계)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은 것은 개발자가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싶은 우수한 인재가 많아질 것이고,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 업계가 성장할 수 있다”며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처우와 개선에 깊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column 2013. 12. 23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미첼’s 웨어러블 체험후기!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함께 더 이상의 혁신을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어느새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각 제조사는 차세대를 이끌어갈 제품인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시작했습니다. 웨어러블은 IT는 기본이고 IT와 무관한 산업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처음으로 입성한 것은 구글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안경처럼 얼굴에 착용하는 구글 글래스를 출시했었죠. 그 뒤로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손목시계 형태로 손목에 착용하는 갤럭시 기어를 통해 국내에서도 바야흐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웨어러블은 이미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시대의 주역인 웨어러블을 직접 체험해 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첼의 웨어러블 체험기를 시작해 볼까요?~ 처음 제가 웨어러블 기기를 구입시, 먼저 디자인을 살펴 보았습니다. 블루, 블랙 등 여러가지 컬러가 있었는데 이 중 비즈니스룩이나 캐주얼에 착용해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블랙 색상으로 주문 하였습니다. 또한 제품이 고무와 같은 부드러운 재질의 느낌으로 처리가 되어있어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하거나 답답하지 않고 가벼웠기 때문에 착용감 측면에서는 편리하였고 그렇기에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한 손으로 끼우는 게 힘들었지만 몇 번을 시도하다 보니 익숙해지게 되었고, 어느새 팔찌를 차고 다니는 것에서 의무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아침에 일어나면 이미 시계처럼 익숙해졌기 때문에 왼쪽 손목에는 시계를 차고, 오른쪽 손목에는 fitbit을 자동적으로 차게 되었습니다. 가용성측면에서는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설명서가 있으면 좋은데, 박스를 열어보니 설명서가 부족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배터리를 100% 충전하고, fitbit앱을 설치하고 난 뒤, 블루투스로 싱크하는 과정이 쉬웠습니다. 그리고 앱을 실행하여 보면 UI가 매우 직관적이고 심플하며 한눈에 정...

column 2013. 05. 30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3) 관람기

한 상규 연구원 모바일 제품개발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한국 시각으로) 5월 16일부터 3일간 진행된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3)'에 다녀왔습니다. IT개발자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은 컨퍼런스 중 하나이기에 전부터 참가하고 싶었는데, 회사의 배려로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5천명만 참가할 수 있는 세미나이다 보니 45분만에 표가 매진될 정도로 신청과정에서부터 치열한 경쟁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43분에 구매를 하게 되어 구글 I/O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10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윤동훈 차장과 만나 간단한 식사 후 구글 I/O 가 열리는 모스콘 센터로 향했습니다. 도착한 날은 사전 등록 외 특별한 일정은 없었기에, 간단한 등록 절차 후 구글 스토어에 들러 구경을 하다가 내일을 위한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숙소로 향했습니다. [Google I/O 2013이 열린 모스코 센터(좌)와 등록 후 발급받은 ID카드(우)] 드디어 대망의 컨퍼런스 첫날. 마음만으로는 일찍 출발하고 싶었지만 현지의 길에 익숙치 않은 관계로 호텔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모스콘 센터로 출발했습니다. 한 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엄청난 인파로 입장을 위한 줄을 찾는 것 조차 어려울 정도였고, 키노트 발표 10분전이 되어 겨우 발표장이 있는 3층에 입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자리가 없어, 좌석에는 앉지 못하고 바닥에 앉아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키노트의 시작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했습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단말기와 젤리빈 이후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버전을 기대하면서 보았는데, 처음은 Android Studio 라는 개발 툴과 인터내셔널한 앱을 만들 수 있게 지원해 주는 번역 요청 서비스 와 알파 베타 릴리즈에 대한 것 등 등 앱을 만드는데 유용한 서비스와 툴에 대한 소개를 하고 끝이 났습니다...

column 2013. 05. 29

[Trend Report] ‘디지털 사용자 경험(DX)’를 위한 웹 콘텐츠 관리 시스템

양 재혁 본부장 R&D 사업본부 2011년도 8월 정도에 포레스터리서치에서 기존의 웹 콘텐츠 관리 시스템이 CXM(Customer Experience Management)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발전해야 한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단순 웹사이트 관리에서 벗어나 해당 웹사이트를 사용하는 고객의 경험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죠. 2년이 지난 지금, 이번에 새롭게 보고서를 업데이트하면서 포레스터리서치에서는 CXM 대신에 DX, 좀 더 정확하게 Digital Customer Experience라는 '디지털 사용자 경험'이라는 부분을 강조합니다. 주지의 사실처럼 최근 2년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그리고 최근의 구글 글래스/애플 iWatch까지 다양한 인터넷에 연결된 디바이스들이 출시되고 있고 사용자들은 이러한 디바이스들이 서로 연결되고, 일관성 있게 그리고 통합되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즉, 사용자들은 자신이 무슨 디바이스를 사용하던지 상관없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죠. 사용자들의 확실한 인터랙션을 위해서 적절한 디바이스를 선택해야 하는 기회가 있는데 이런 와중에 PC의 시장은 점점 위축되어 가고, 스마트폰/태블릿은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인터넷이 연결되는 TV나 구글 글래스/애플 iWatch와 같은 새로운 디바이스가 잠재력을 가지고 시장을 호시탐탐 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를 넘어선 통합된 고객 경험이 마련되어야 하고, ‘개인화’ 보다는 사용자가 처한 특정 ‘상황에 맞는’ 형태로 변모되어야 하지만 이러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기술적인 어려움이나 조직적인 어려움(대기업의 조직 형태를 보면 모바일팀과 마케팅 그리고 정보전략 부분)으로 진행되기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디자인 역시 고려할 것이 많이 있고, 기술적인 면에 있어서도 ‘관리하고, 소통하고, 측정할’ 수 있어야 하...

column 2013. 03. 22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독일 ‘세빗(CeBIT) 2013’ 관람기

전 세계 3대 IT관련 전시회라는 독일 하노버 ‘세빗 2013’을 다녀왔습니다 . 회사 성격상 단순 전시회는 지양하는 편이며 또 해당 전시회의 특성상 일반 전시회는 지양하는지라 그동안 인연이 없다가, 이번에는 유럽 내 각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주는 ‘엔터프라이즈 유럽 네트워크(Enterprise Europe Network)’라는 단체를 통해 참여하게 되었습니 다 . 우선 독일 하노버까지 가는 길은 너무나도 험난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공항까지 2시간 전에 가야 하니 최소 3-4시간 전에 일어나야 하고 비행기 시간 12시간(인천-프랑크푸르트) 그리고 1시간 정도 대기하다가 기차 타고 2-3시간(프랑크푸르트-하노버)을 올라가니 거의 24시간에 육박하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당연히 그 동안 비행기에서 먹고 재우는 사육의 시간과 함께 하루 가까이 씻지도 못하고, 저처럼 큰 덩치가 이코노미에서 12시간을 누가 이기나 싸움해야 하는 압박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려 최종 숙소까지 폭풍처럼 쏟아지는 잠과 싸워야 했었죠. 일본 비즈니스 만으로도 10년이 넘은 이 시점에 아직도 일본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조심스러울 만큼 어떤 나라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이야기를 하는 것이 다소 조심스럽습니다만, 1주일 정도에 걸친 세빗과 하노버를 대표하는 독일에서의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숙소에서 ‘세빗’까지의 거리는 일단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사람이 많기도 했고, 지리도 잘 모르는지라 택시를 이용했는데 택시비용에 대한 부분은 한국<독일<일본의 순으로 가격이 비싸게 느껴지더군요. 마침내 세빗 북쪽 출구에 도착하고, 등록을 마친 뒤 들어가자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빅블루 IBM이였습니다. 마케팅에 대한 비용 투자가 어마어마 하더군요. 그리고 그 뒤로 이어지는 소위 말하는 요즘 핫 키워드들을 모두 다 표현하는 모습이 임팩트 있게 들어오더군요. 그 다음으로 보이는 삼성전자, 독일의 ...

column 2013. 01. 28

[특집기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본부장들이 밝히는 2013년, 아이온의 키워드는 OOO이다!

신년을 맞이하여 곳곳에서 새로운 계획의 첫단추 끼우기에 분주한 1월, 여러분들의 계획은 잘 실행되고 있으신가요? 오늘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의 네가지 색깔을 담고 있는, 강한 개성을 가진 각 사업부의 본부장이 선정한 2013년 키워드를 통해 업계의 트렌드와, 2013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고객 여러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서비스에 대해 살짝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양한 색깔을 가진 영화같은 사람들이 뭉쳤다-디지털컨버전스 사업본부 Q1. 디지털컨버전스 사업본부(이하 디컨본부) 는? 이동통신사 KT의 컨텐트 인프라/서비스 개발 및 유지보수, 공공, 민간 SI, 이동통신사를 상대로 한프로젝트 수주 그리고 신규 비즈니스로 디지털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직으로 4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팀의 역량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최고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2. 2012년을 돌아보면? 변화를 예측하거나 수용할 수 없었던 몇몇 아쉬운 순간이 있었지만,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2013년 도약을 위한 한 해였다고 할 수 있다 Q3. 2013년, 디컨본부의 키워드 “사람” 2013년 디컨본부는 사람이 곧 트랜드이고 브랜드이고 변화의 중심이 될 것이다. “변화하지 못할 것이면 앞을 보지도 말라”는 말처럼, 내부의 인적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다. Q4. 2013년 계사년 계획은? 각 팀(사업)별로 냉철한 인력관리를 통해 역량을 총 집결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의 유지보수 유지는 물론 공공/민간기업의 SI 및 Solution 도입 신규프로젝트 수주를 목표로 할 것이며, 신규 사업에도 도전할 것이다. 디컨본부의 전략비즈니스인 캐릭터SNS ‘툰톡 2.0’의 성공적인 런칭 또한 기대하고 있다. Q5. 하고 싶은 말 2013년 디컨본부는 <영화>라는 브랜딩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

column 2012. 12. 27

웹 접근성 관련 프로젝트, 제2의 Y2K가 될 것인가?

최근 방영되고 있는 '청담동 앨리스' 첫 시작 부분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사진 및 대사 출처: SBS] "걱정 마세요. 어차피 우리가 파는 건 명품이 아닙니다. 우리가 파는 건 '공포'입니다. 값이 오르면 오를수록 아르테미스 가방이 없는 나만! 후진 것 같고, 나만! 못나가는 것 같고, 나만! 뒤쳐진 것 같은, 바로 그 공포 말입니다. 아르테미스는 오늘보다 내일이 더 비싼 브랜드여야 합니다." 다소의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명품들의 가격이 점점 올라가는 것에는 저런 심리적인 요소가 일정 부분 기여한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이러한 '공포심'을 '조장'해서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 역시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마케팅에 있어 '먹으면 좋다'라는 '비타민'이 아닌, '먹지 않으면 죽는다'라는 '진통제'가 되어야 한다는 명제 역시 비슷한 맥락이라 할 수 있다. 2012년도 4사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많은 수의 웹사이트 리뉴얼 프로젝트가 나오고 있는데 RFP상의 요건 중의 대부분이 1.웹 접근성 과 2.반응형 웹에 대한 니즈이다. 금융권 쪽에서는 '오픈뱅킹'에 대한 니즈가 많은데, 이것 역시 웹 접근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나오는 프로젝트를 보면 대부분이 2013년도 4월까지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공포감'에 사로 잡혀 있어서 급하게 나오는 경우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웹 접근성 관련 프로젝트가 단지 인증마크 획득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크게 잘못된 생각이다. 지난 11월 16일 당사에서 진행한 웹 접근성 관련 세미나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2013년도 4월 대한민국의 모든 법인의 웹 사이트에서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된다고 이야기했지만 세미나 내용에서 밝힌 것처럼 이 '의무화'와 '인증마크'와는 다른 문제라는 것이다. 실제로 2009년 이후로 많은 공공기관이 선행해서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이를 대외적으로 홍보했지만, ‘인증마크’ 자체로 들여다본다면 아래와 같이 한...

column 2012. 12. 27

SW산업계도 한류 열풍 가세-인도네시아 IYAA.com & IYAA.Messenger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인도네시아법인 이온소프트(PT. IONSoft)가 인도네시아 웹 컨텐츠 관리 시스템(WCM: Web Content Management)시장에서 한류열풍을 타고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2011년 설립된 이온소프트는 인도네시아 최초의 모바일 증권거래 시스템(MTS: Mobile Trading System) 공급을 시작으로, 웹 컨텐츠 관리 시스템, 캐릭터 기반의 모바일 채팅 어플리케이션, IT아웃소싱 등의 사업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선도기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온소프트의 성공사례 중 대표적인 사례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한 인도네시아 현지 포탈사이트인 이야닷컴(IYAA.COM)입니다. 이야닷컴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대표적인 웹 컨텐츠 관리 솔루션인 <I-ON Content Server>와 검색서버인 <I-ON Content Search Server>(이하 ICS), 소셜 플랫폼 <플러피>와 함께, 국내 기업인 니트머스의 광고서버가 도입되는 등, 한국형 포탈 시스템 모델이 적용된 사이트입니다. [사진 1. 이온소프트 사옥 벽면에 부착된 IYAA.COM 로고] 컨텐츠 기반의 중대형 사이트를 구축할 때, 일반적인 SI(System Integration) 아닌 웹 컨텐츠 관리 시스템을 통해 웹사이트를 구축할 경우 OSMU(One Source Multi Use)의 개념처럼 하나의 컨텐츠를 N-Screen에 서비스함으로써 사이트 운영 및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이야닷컴과 같이, 140여 개의 대형 미디어 사이트의 컨텐츠를 어그리게이션해 실시간으로 서비스하는 대형 포탈 사이트에 적용된 사례는 매우 이례적으로, 컨텐츠 관리 시스템 기반 사업의 업무 범위를 대형포탈까지 확대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야닷컴에 도입된 아이온의 컨텐츠 관리 시스템의 경우 현재 이야닷컴 외에도 Fajar, KBR 등 인도네시아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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