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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전하는 IT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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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2021. 07. 06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창립22주년, 장기근속자 시상식

1999년도에 설립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7월 5일 창립 2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대한민국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용 콘텐츠 관리 시스템인 'CMS'에 대한 최고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CMS 업계에서 최다 구축사례를 보유하며, 국내 CMS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으며, 미국과 일본 시장 등에 진출하며 그 기술을 입증받으며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고객경험관리플랫폼 'ICE'를 필두로 전시관리가 편리한 커머스솔루션, 고객 맞춤형 캠페인 관리 솔루션, 마케팅이 쉬운 웹콘텐츠관리솔루션(CMS)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에너지ICT분야에서 DR기반의 분산자원의 최적 운영/관리 통합 플랫폼 'EIP'와 스포츠ICT분야에서는 생활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 'Flexer(플렉서)'가 있습니다. 그리고 비대면 기반의 전자계약서비스 위드싸인과 연락처통합관리솔루션인 컨택에디터 등 여러 분야에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창립기념일 1999년 7월 5일] 이렇게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2년 동안 고객들에게 더 나은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년이 넘는 시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발전을 위해 힘써준 아이오닌의 노고가 빠질 수 없는데요. 그래서 매해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장기근속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담은 상장과 소정의 상금 수여 하는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장기근속자를 위한 표창장과 포상금] 올해는 총 5명의 아이오닌이 장기근속자가 있습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James(오재철 대표이사)는 장기근속자들에게 그간에 노고에 감사하며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 하였습니다. 2021년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장기근속자는 누구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5년 장기 근속 - Jett(박성호 기술이사) [15년 장기근속자 Jett(박성호 기술이사)와 J...

Community 2021. 06. 22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59)

1) 제주도 사투리도 알아듣는 AI비서 나온다…정부 AI 학습용데이터 170종 공개 [이미지 출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지난해 라벨링을 진행한 자연어, 헬스케어 등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170종(4억8000만건)을 AI 허브를 통해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170종의 AI학습용 데이터는 지난해 디지털뉴딜의 일환으로 본예산 380억원, 추경예산 2,925억원을 투입해 만든 데이터입니다. AI·데이터 기업, 대학, 병원 등 674개 기업·기관과 4만여명 국민이 참여했습니다. 정부는 올해도 2925억원의 본예산과 780억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AI 학습용 데이터를 만들고 있고, 결과물은 내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AI학습용 데이터는 기존에 AI서비스를 하는 있는 곳에서 서비스를 고도화하거나,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공개하는 데이터 중에서는 음성·자연어(한국어 방언 등 39종), 헬스케어(암진단 영상 등 32종), 자율주행(도로주행영상 등 21종) 데이터가 주목됩니다. 오는 30일 공개하는 음성·자연어 데이터는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충청도 등 각 지역별 농어촌 주민의 실제 사투리 음성을 녹음한 방언 데이터입니다. 이를 활용하면 SKT 누구, KT 기가지니 등 AI비서가 사투리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KT 등 대기업들의 사전 검토결과 "기존 서비스의 인식률이 12%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암 진단 의료영상 등 비식별 처리된 헬스케어 데이터도 '폐쇄형 안심존'을 통해 30일 공개합니다. 뷰노 등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서비스를 고도화할 때 바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기정통부는 또 이날 오전 마곡의 LG사이언스파크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 활용협의회' 출범식을 갖고,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협의회 출범식에는 LG, 네이버, 삼성전자, SK...

Community 2021. 06. 17

홈코노미의 전성시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비대면 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우리의 문화는 많이 바뀌었습니다. 새로운 문화에서 파생된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겨났습니다. 그중에서 우리의 일상이 된 '홈코노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홈코노미란 무엇인가? 홈코노미란 홈(home)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집이 단순히 주거공간이 아닌 경제활동을 하고 취미, 여가, 레저를 즐기는 공간으로 확대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반강제(?) 집콕생활이 시작되었지만, 장기화 되면서 주거공간을 꾸미고 밖에서 했던 활동들을 집으로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홈트레이닝, 홈짐, 홈오피스, 홈카페, 홈바, 홈캉스 등의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사람들의 주거공간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 할 수 있는 특화 된 공간으로 진화했습니다. 무엇보다 주거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시대로 변모했습니다. 1인 가구가 많은 MZ세대들도 집콕라이프 활성화에 한몫했습니다. 이 세대들은 삶의 질을 높여주는 물건에 대한 소비는 아낌없이 합니다. 그래서 집을 이쁘게 꾸미는 인테리어와 편리한 가전제품, IoT(사물인터넷)에 대한 투자도 거침이 없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생활하는 일상을 SNS를 통해 노출되고 이를 본 사람들의 구매욕을 자극 시켜 구매의 선순환이 작용됩니다. 이런 식으로 홈코노미족이 양산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늘어나고 서로 공유됩니다.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홈코노미 열풍은 지속 될 수 있을까? 이전 세대들과 다르게 서비스의 다양화로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왓챠 같은 OTT서비스를 이용하여 집에서 영화를 보고, 캡슐커피나 커피머신을 이용해서 집에서도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배가 고프면 배달어플을 켜서 간편하게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이러한 생활이 불가피하게 적용된 부분도 있지만, 우리의 사회의 흐름을 보면 홈코노미는 필연적인 흐름입니다.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홈코노미의 생활은 더욱 발전되어...

Community 2021. 05. 28

새로운 소비 방식의 등장, BNPL(Buy Now, Pay Later)

코로나 19로 인해 어커머스(e-Commrece)시장이 급부상하며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기업들은 당일배송, 새벽배송, 무료반품 등의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이 다시 오프라인으로 돌아갈 수 없도록 생태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온라인 쇼핑 대세로 인해 미국, 유럽, 호주의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제 방식인 'BNPL(Buy Now, Pay Later)'을 소개합니다. BNPL(Buy Now, Pay Later)은 무엇인가? 'Buy Now, Pay Later' 는 '구매는 지금, 결제는 나중에'라는 의미로 일종의 할 부결제 시스템입니다. 구매자가 원하는 기간마다 횟수를 나눠 금액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카드사의 할부 결제와 크게 달라 보이는 게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BNPL은 구매자에게 무이자 또는 저렴한 비용의 할부 수수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처음 결제하는 시점부터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신용카드와 다르게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물카드가 있어야 하는 신용카드와 다르게 BNPL 서비스만 가입을 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소비자가 쇼핑몰에서 BNPL방식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BNPL서비스 기업이 쇼핑몰에 판매대금을 선지급하고 소비자는 일정 기간 내에 금액을 나눠서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신용카드와 다르게 신용등급에 따른 구매 제한, 카드 수수료, 가맹점 수수료, 연회비 같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게 신용카드와의 차이점입니다. [애프터페이 홈페이지]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비대면 상황과 소비욕이 높은 미국, 호주의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며 지난 한 해 BNPL기업은 크게 성장했습니다. 실제로 호주의 BNPL회사 애프터페이(Afterpay)는 매출이 미국에서 167%, 호주에서 48% 성장을 했습니다. BNP회사들의 수익구조는 가맹점에서 높은 수수료를 받습니다. 보통은 거래액의 2.5~4%, 많은 경우 10%에 육박하는 수수료를 받는데 이는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보다 훨씬...

Community 2021. 05. 25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58)

1)인터넷 익스플로러 역사 속으로…“관에 마지막 못 박아” 인터넷 시대를 열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26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19일(현지시간) MS는 내년 6월15일부터 MS 윈도10 버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1995년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윈도에 기본 탑재한 덕에 한때 브라우저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했습니다. 이후 인터넷 사용 양식이 모바일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익스플로러는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보안에 취약하고 최신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단점으로 부각됐습니다. 웹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4월 기준 전 세계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에서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2%에 못 미칩니다. 구글 크롬이 65%, 애플 사파리가 10%를 차지했습니다. MS 엣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8%였습니다.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MS가 마침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은퇴시켰다”면서 “익스플로러 관에 마지막 못을 박았다”고 표현했습니다. MS는 익스플로러 대신 2015년 출시한 ‘엣지’를 밀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노후 사이트에 접속할 때는 엣지에서 IE 모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MS는 적어도 2029년까지 엣지에서 IE모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_20210520) 2) "AI가 추천한 콘텐츠, 알고리즘 자체 공개는 배제"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에서 추천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기준을 공개하는 방안이 정부가 세우는 기본원칙 초안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알고리즘 자체를 공개하는 점은 기업의 자율성 측면 등을 고려해 배제하지만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원리 근거로 사용되는 기준은 이용자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추천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원칙 공개 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기...

Community 2021. 04. 28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57)

1)애플 '앱 추적 투명성 강화'...페이스북 등 맞춤 광고 '비상' 애플이 스마트폰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추적할 땐 반드시 사용자의 사전 동의를 얻도록 강제하면서 페이스북 등 개인정보를 활용하는 광고를 사업 모델로 하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기존에는 아이폰 이용자 앱 이용기록 등을 추적해 취향이나 관심사를 반영한 광고를 곳곳에 심었지만, 앞으로는 이용자가 ‘앱에 추적금지 요청’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관심사 기반 모바일 서비스 중심으로 디지털 광고시장이 재편되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사용자 동의없이 개인정보 추적 못해 애플은 26일(현지시간) '앱 추적 투명성(ATT)' 기능을 적용한 아이폰 새 운영체제인 'iOS 14.5'를 배포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특정 앱이 다른 앱에서 사용자 정보를 허락없이 추적하는 것을 막는 게 핵심입니다. 어떤 앱이 아이폰 내 다른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려 할 때 "추적을 허용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이 뜨기 때문에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으면 추적할 수 없습니다. ATT를 적용하지 않은 앱은 모바일 단말기 이용자에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식별용 ID인 IDFA에 접근할 수 없게 됩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IDFA'를 활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광고를 노출했습니다. 만일 상당수 이용자가 '추적 불가'를 선택한다면, 앱기반 광고 시장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실제 페이스북은 애플의 개인정보 정책에 대해 광고 시장 축소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맞춤형 광고가 어려워질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광고를 집행하는 중소 사업자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네이버-카카오 활용 마케팅 뜨나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여행’에 관심이 많은 이용자에게 여행상품 광고는 ‘스팸메시지’보다는 ‘정보’로 여겨질 수 있어 효과가 컸지만 이제 맞춤형 광고 노출 여부를 이용자가 스스로 정해 광고 도달률이 낮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

Community 2021. 04. 21

[직무인터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DT커머스팀은 무슨 일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입니다. 오늘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최고 실력자들이 모인 DT사업본부(Digital Transformation)의 DT Commerce팀(이하 DT커머스팀)을 소개합니다. 팀장 Eddie(이유진 부장)의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안녕하세요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DT사업본부 DT커머스팀의 팀장을 맡고있는 이유진입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는 'Eddie(에디)'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 Q2. DT커머스팀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대한민국 이커머스 시장은 전 세계에서 유례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독특한 생태계를 보유하고있습니다. 저희 DT커머스팀은 기업들이 성공적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고객들이 본래 가지고 있는 정체성과 새롭게 변화 하고자 하는 아이템과 서비스를 잘 조합하여 해당 기업만의 '이커머스플랫폼'을 구축합니다. 이렇게 명실상부 최고 실력자들이 모여 고객의 특별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리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Q3. DT커머스팀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저희 팀은 개인보다 팀으로 움직이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렇다고 개인의 의견을 묵살하는 강압적인 분위기는 아닙니다.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옳은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소통합니다. 또한, 저는 팀원 개개인의 컨디션과 분위기를 살피며 최상의 컨디션과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게 지원합니다. 저희가 하는 모든 일은 개인이 뛰어나서가 아닌 '우리'라서 가능한 일이라고 자부합니다. Q4. 지금까지 DT커머스팀이 수행한 프로젝트는? 커머스기업들이 주목하는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의 이커머스솔루션 'ICE(I-ON Content Ecosystem)'를 활용하여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대표사례1. 교원 커머스몰(Market85) 마켓85는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 구조에서 사용자 중심의 재편​을 통해 온라인 매출의 비중이 늘어났습니다....

Community 2021. 04. 15

초개인화시대, '데이터'가 힘이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이 넘쳐난다. 이 수많은 재화 속에서 나에게 딱 맞는 것을 찾는 과정은 귀찮고 복잡하며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고민하던 중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나 서비스 플랫폼에서 나도 모르는 내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추천받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초개인화시대'다. 이미 우리가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는 '개인화(personalization)'를 고도화한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초개인화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를 독립된 개인으로 인식하여 초점을 맞춘 서비스이다. 기존의 개인화는 개인의 정보인 성별, 지역, 나이, 직업 등 소비자가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을 했다면, 초개인화는 인공지능으로 실시간으로 개인의 생활패턴 및 취향을 분석하여 개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내가 듣고 있는 노래, 배달 앱으로 주문한 음식, 유튜브/넷플릭스로 보는 영상 등 온라인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소비자의 니즈를 예측하고, 정확한 개인 맞춤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한다. 이처럼 초개인화 서비스는 개인의 삶을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만들어준다. 추천알고리즘이 나를 이끌었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우리가 매일 보는 유튜브 댓글 창을 보면 심심치 않게 '알 수 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라는 댓글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초개인화시대의 사례이다. 내가 본 영상을 기반으로 나의 취향을 분석하여 추천해주는데 기가 막히게 나의 취향을 저격한 영상이다. [유튜브 알고리즘 관련 댓글] 이러한 추천방식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왓챠와 같은 OTT 서비스, 온라인 쇼핑몰, 포털사이트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넷플릭스 같은 경우에는 사용자의 80% 이상이 추천 영상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글은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에 광고를 붙여, 사용자의 검색, 영상 시청, 사이트 접속 등 온라인에서 ...

Community 2021. 04. 14

MZ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 트렌드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류의 탄생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문명과 문화가 생겨나고 또 사라짐을 반복했다. 이 많은 인류 역사에는 항상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갈등이 존재했다. 실제로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점토판, 이집트 피라미드 내벽에도 '요즘 젊은이들은...'으로 시작하는 문구들이 여럿 쓰여있다. 또한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도 "요즘애들은 버릇이 없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전 인류 역사에서 세대 간의 갈등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다. 그렇지만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진부한 세대갈등이 아닌 '요즘 애들'에 대한 이야기다. 2021년의 '요즘애들'은 어떤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까? '요즘어른'은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해하기 힘든 '요즘어른' 그들 또한 예전에는 기성세대들이 이해하기 힘든 '요즘 애들'인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굉장히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요즘은 '소비의 사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있다. 하여 기업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물건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를 촉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예전처럼 '이 물건이 좋다!'라는 식의 마케팅과 홍보방식은 요즘애들에게는 쉽게 통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애들이라고 불리는 'MZ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트렌드는 무엇일까?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트렌드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MZ세대는 1980년~1994년에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제네레이션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 세대의 특징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 연령대는 10대에서 30대까지 상당히 광범위하다. 통계청 2019년 인구 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5,100만 명 중 15세~39세 비중이 전체 인구 33.7%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 전체의 1/3에 속하는 수치이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특히 M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이 세대의 구매의 특징은...

Community 2021. 03. 25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56)

1)세계 직장인 73% “나 다시 안돌아갈래, 사무실”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로 원격 근무가 보편화한 지 1년, 직장인 4명 중 3명은 원격 근무가 지속되길 바라고 경영자 3명 중 2명은 사무실 공간 재설계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22일(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간 업무동향지표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 1년간 일이나 직장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면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극대화됐다”고 밝혔습니다. MS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31국 직장인 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MS 오피스 등 업무용 프로그램, 자회사인 링크드인(구인 구직 플랫폼)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은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원격 근무가 회의와 이메일 전송 횟수를 줄였을까? 답은 ‘아니요’였습니다. MS가 자사 오피스, 업무용 툴 팀즈, 이메일 프로그램 아웃룩 등을 분석해본 결과, 지난 2월 한 달간 업무 미팅 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어났습니다. 업무 관련 채팅과 문서의 양도 각각 45%, 66% 증가했습니다. 이메일 양은 406억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팀즈로 소집된 회의의 62%는 예정되지 않은 ‘긴급 회의’였습니다. MS는 이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의 폭격”이라며 “팬데믹(대유행) 기간 업무 강도가 크게 늘었다”고 했습니다. MS는 “직장의 물리적 개념이 곧 사라질 것이며,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이 근로자들의 입사와 퇴사, 그리고 근속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근로자 73%는 “현재의 원격 근무 옵션이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 지속되길 바란다”고 응답했습니다. 회사 대표들도 고민에 빠졌습니다. 경영자 66%는 “원격 근무 환경을 갖추기 위해 물리적 공간 재설계를 고려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사무실 공간 개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LG이노텍 등 대기업들은 수도권 곳곳에 거점 오피스를 마련했습니다. 부동산 스...

Community 2021. 03. 10

요동치는 대한민국 이커머스 판도 과연 승자는!?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쇼핑의 증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이커머스 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맞았습니다. 이런 기쁨도 잠시 기존의 이커머스 업계를 굳건히 지키던 기업과 이를 맹추격하는 신규 이커머스 기업들 간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최후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지 예측불 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공룡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쿠팡의 나스닥 상장은 언론을 통해서 이미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상장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고 곧 마무리 단계로 오는 3월 11일 상장에 성공 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쿠팡의 미국 상장은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집니다. 주식 공모 희망가를 종전 투자설명서에 제시된 '27~30$'보다 '4~5$' 인상된 '32~34$'로 측정했습니다. 이로써 쿠팡은 최대 4조 6,500억(40억 8,000만$)이라는 대규모의 금액을 확보하는데 상당 금액을 국내 물류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나스닥 상장 후 쿠팡의 상승세와 쿠팡에서 자랑하는 물류와 배송 시스템이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反쿠팡 네이버·신세계(이마트) 동맹결성!? [(좌)네이버로고 / (우) 이마트 로고] 쿠팡의 이러한 나스닥 상장 소식에 경쟁자들의 발은 빠르게 굴러갔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건 바로 네이버와 신세계(이마트)가 전략적으로 이커머스 부문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약 2,500억 원의 규모의 지분을 교환 할 전망입니다. 네이버와 신세계의 움직임은 쿠팡의 나스닥 성장 후 예상되는 공격적인 투자를 의식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동맹은 서로 간의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점을 보완하여 소비자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트가 취약했던 이커머스(e-commerce )분야를 네이버에 도움을 받고, 네이버는 이마...

Community 2021. 02. 26

[Case Study]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 Flexer - 공주교대 3x3스킬챌린지 참여

공주교육대학교 - Flexer 3x3스킬챌린지 CASE STUDY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거리두기를 비롯하여 오프라인 모임 자제하며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였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은 출근이 아닌 재택근무가 익숙해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못하고 온라인 강의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공주교육대학교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이후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습니다. 화상 수업의 큰 어려움은 교수님과 학생들과의 소통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체육교과 같은 경우에 사태는 더 심각했습니다. 체육교과는 아무래도 몸을 사용해야 하다 보니 이론보다는 실기를 잘 배워야 나중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을 때 학생들에게 동작을 가르쳐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주교육대학교의 서장원 교수님(체육교육과)은 어떻게 하면 체육의 정체성을 온라인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비대면으로 효과적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인 ‘Flexer(플렉서)’의 3x3 스킬챌린지를 통해 고민을 해결 할 수있었습니다. ‘Flexer(플렉서)’는 모바일 웹 기반의 서비스로 생활스포츠 활동을 영상에 담아 최고의 순간을 기록합니다. 그 중 3x3스킬 챌린지를 통해 스포츠(농구, 축구, 골프 등) 동작과 스킬을 배우고 또 본인의 영상을 제출하면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Flexer - 3:3스킬챌린지 소개 [Flexer 실제 구현 화면] 3x3 스킬챌린지는 채널 사업자가 원하는 형식에 따라 챌린지 개최가 가능합니다. 참여유저(참가자)가 도전하고자 하는 챌린지 영상을 신청하고 본인의 도전 영상을 찍어 제출하면 미션 종료 후 심사 결과에 따른 통계 및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주교육대학교 서장원 교수님과 참가한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3x3스킬챌린지의 후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1. 3x3스킬 챌린지 참가 후기 [(좌측부터)공주교육대학교 서장원교수님, 김은규 학생, 임호성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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