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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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1. 28
1) '내 손안의 금융비서 시대' 활짝…'맞춤형 자산관리' 한판 승부
'내 손안의 금융비서'로 불리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가 5일 전면 시행됐습니다.
마이데이터는 은행, 보험사, 카드사 등 기존 금융회사와 관공서, 병원 등에 흩어진 개인신용정보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객들은 자신의 개인정보 이용 권한을 위임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서비스를 통해 금융자산은 물론 자동차,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 카드사 포인트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 추천 등 맞춤형 재테크 상담을 받게 됩니다.
이날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선 스크래핑 방식은 금지되고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방식만 사용해야 합니다. 고객으로선 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보다 안전한데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선 스크래핑 방식은 금지되고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방식만 사용해야 합니다. 고객으로선 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보다 안전한데다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맞춤형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종전에는 일부 대형 금융권 정보에 머물렀다면 앞으론 전 금융권은 물론 통신·공공·전자상거래내역도 활용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자산·재무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일부 반영되지 않은 퇴직연금(DB·DC), 계약자-피보험자가 다른 보험정보, 카드 청구 예정 정보 등 금융권 정보와 빅테크 정보 등도 관련 업권 협의 등을 거쳐 올해 지속적·적극적으로 개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당분간 '마이데이터 특별대응반'을 통해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보제공자의 부담 등을 고려해 불필요한 트래픽이 유발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과금 체계도 검토합니다. 금융권이 오픈 파이낸스와 생활형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확대·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뉴스1_20220105)
금융당국은 당분간 '마이데이터 특별대응반'을 통해 특이사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정보제공자의 부담 등을 고려해 불필요한 트래픽이 유발되지 않도록 합리적인 과금 체계도 검토합니다. 금융권이 오픈 파이낸스와 생활형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확대·성장해 나갈 수 있는 토대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뉴스1_20220105)
2) '비대면 일상화' Z세대, 메타버스 '부캐'로 논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비대면 일상화 속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메타버스를 익숙하게 즐기는 Z세대 중심으로 ‘메타버스 붐’이 일면서 메타버스가 더 이상 오프라인의 대안이 아닌 일상으로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제약 없는 가상공간에서 자유로운 의사 및 자기표현이 가능하고 아바타를 활용해 ‘부캐(부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메타버스를 익숙하게 즐기는 Z세대 중심으로 ‘메타버스 붐’이 일면서 메타버스가 더 이상 오프라인의 대안이 아닌 일상으로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제약 없는 가상공간에서 자유로운 의사 및 자기표현이 가능하고 아바타를 활용해 ‘부캐(부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의 ‘슬라이드 싱글타운’은 이용자당 일 평균 이용 시간이 80분에 이르며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반 소셜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싱글타운에서 이용자들은 10종의 아바타 중 나만의 아바타를 생성해 원하는 상대와 일대일 또는 다대다 실시간 음성 채팅을 즐길 수 있으며, 대면 미팅·소개팅과는 다르게 외모나 스펙을 공개하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어 대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0대 이용자 비율 80%, 해외 이용자 비율 90%를 확보한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최근 글로벌 가입자 2억 4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얼굴, 머리, 옷, 액세서리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3D 아바타와 2만 개 이상의 맵이 인기 비결입니다.
10대 이용자 비율 80%, 해외 이용자 비율 90%를 확보한 네이버제트의 제페토는 지난해 3분기 기준 누적 최근 글로벌 가입자 2억 4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얼굴, 머리, 옷, 액세서리까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3D 아바타와 2만 개 이상의 맵이 인기 비결입니다.
미국 Z세대의 55%가 가입한 로블록스는 게임을 즐기는 것은 물론, 만들고 유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로블록스는 가상의 공간에서 게임을 설계, 제작하는 것은 물론 가상 공간에서 만난 친구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가상의 아바타로 친구들과 소통하거나, 친구들과 프라이빗 룸을 만들어 친목을 다질 수도 있습니다.
메타버스 게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닌텐도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초 출시되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바타를 생성해 나만의 마을을 꾸밀 수 있고, 다른 이용자의 마을에도 놀러가고, 친구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쇼핑이나 패션쇼 등 가상 공간에 방문에 제품이나 매장 등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일상적 만남이 어려웠던 시기에 온라인으로 친구를 초대하고 만날 수 있어 품절 대란이 일어난 바 있고, 2020년 3월 출시 한 달 만에 1,300만 장 이상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뉴시스_20220117)
메타버스 게임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닌텐도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020년 초 출시되면서 폭발적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바타를 생성해 나만의 마을을 꾸밀 수 있고, 다른 이용자의 마을에도 놀러가고, 친구를 맺을 수도 있습니다. 쇼핑이나 패션쇼 등 가상 공간에 방문에 제품이나 매장 등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일상적 만남이 어려웠던 시기에 온라인으로 친구를 초대하고 만날 수 있어 품절 대란이 일어난 바 있고, 2020년 3월 출시 한 달 만에 1,300만 장 이상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뉴시스_20220117)
3) "국내 협업툴 시장이 뜬다"…국내 5천억 규모 성장
비대면 업무 환경 확산으로 국내 협업툴 시장이 뜨고 있습니다. 협업툴은 사람들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 도구로, 업무관리, 화상회의, 메신저 등 업무 플랫폼을 포함합니다.
지난해 기준 국내 협업툴 시장은 5천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마케츠에 따르면, 전 세계 협업툴 시장 규모는 지난해 472억 달러(약 56조 원)에서 연평균 12.7%씩 성장해 오는 2026년 858억 달러(약 103조 원)로 성장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글로벌 추세와 함께 국내에서도 재택근무 증가, 디지털전환(DT) 확산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됩니다.
우선, 네이버클라우드의 '네이버웍스'는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품질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5년째 일본에서 협업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우선, 네이버클라우드의 '네이버웍스'는 AI 기반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품질 고도화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5년째 일본에서 협업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면서,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도 '카카오워크'를 지난 2020년 9월에 출시하고, 지난해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습니다. 카카오엔터는 카카오톡처럼 편한 사용성과 유연한 연결성을 특징으로 내세워 업무 플랫폼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확충했습니다. 삼천리, 동원그룹 등 여러 기업에 도입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잔디, 플로우 등 국내 중소규모 협업툴 성장세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잔디 사용팀 수가 30만 곳을 넘어섰고, 국내 경쟁사인 카카오워크, 네이버웍스 등을 제치고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는 최근 플로우 서비스에 '메신저' 기능을 대규모 업데이트하는 한편, PC·스마트폰·테블릿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환경 지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아이뉴스24_20220110)
이 가운데 잔디, 플로우 등 국내 중소규모 협업툴 성장세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잔디 사용팀 수가 30만 곳을 넘어섰고, 국내 경쟁사인 카카오워크, 네이버웍스 등을 제치고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플로우를 개발한 마드라스체크는 최근 플로우 서비스에 '메신저' 기능을 대규모 업데이트하는 한편, PC·스마트폰·테블릿 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환경 지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아이뉴스24_2022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