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모바일서비스개발팀 한상규 주임의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관람기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태평양표준시 기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3일간 진행된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는 구글이 매년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구글 플랫폼을 쓰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모여 기술을 공유하며, 구글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전에 진행하던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가 아닌 구글 본사 앞마당 마운틴 뷰에서 진행하여 더 많은 기대를 하고 참석하게 됐습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참가한 아이오닌의 모습] 첫째 날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을 한 후 바로 구글IO 참석 뱃지를 받기 위해 컨퍼런스 장으로 가서 뱃지를 발급받았습니다. 이전에는 키노트를 보기 위해 자리 배정 없이 먼저 줄을 서서 일찍 들어가는 사람이 보는 방식이었는데 금년부터는 뱃지를 받은 순서대로 키노트를 볼 수 있는 좌석을 지정해 주었습니다. 뱃지를 발급 받고 나서는 행사장 옆에 있는 구글 본사를 구경 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직원과 동행하지 않으면 내부는 볼 수 없어서 본사 밖의 외부만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현장 모습] 둘째 날은 드디어 구글IO 행사를 시작하는 날이라서 아침 일찍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행사장에는 시작 3시간 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키노트를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몇 시간을 기다린 후 키노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발표한 내용은 구글 어시스턴트로 이것은 사용자의 세계를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용자와 구글 사이의 양자 간 대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대화를 통해 영화 표를 사고 영화관 가는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 홈과 메세징 앱인 알로(Allo)와 듀오(Duo) 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안드로이드 웨어2.0 를 발표했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