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열정을 연주하다, 사내 밴드 동호회 Megabreed
부슬부슬 겨울비가 내리던 어느날, 아이온 사옥 복도를 걸어 내려가던 중 어디선가 들려오던 강렬한 기타 사운드! Guns N’ Roses의 너무도 유명한 곡 “Knockin’ On Heaven’s Door” 의 멋진 사운드에 저도 모르게 소리가 들려오는 지하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지하 연습실에서 한창 합주중이던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직장인 밴드 동호회 ‘Megabreed’였습니다. 직장인들에게는 꿀맛 같은 점심 시간도 반납하고 열심히 연주에 매진하고 있는 그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열정 가득한 음악인들이 모인 젊은 밴드 <Megabreed>를 소개합니다.^^ [사진 1. 한창 연주 중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밴드 동호회 Megabreed 멤버들] | 음악을 사랑하는 꿈나무들의 육성 프로젝트, <Megabreed> 동호회명인 ‘Megabreed’는 “Mega’ + ‘Breed’ 의 합성어입니다. Mega는 다들 아시는 대로 수학적으로는100만, ‘엄청나게 크고 거대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잖아요. Breed는 ‘(번식하기 위해) 앙육하다’, ‘기르다’ 라는 뜻이 있는데, 종합하면 음악을 사랑하는 꿈나무들을 거대한 뮤지션으로 키워내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겨 있습니다” Megabreed가 만들어진 것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동호회의 역사가 시작된 2003년. 처음에는 베이스와 기타 경험이 있던 2~3명이 모여서 시작했지만, 어느덧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에 키보드까지 제법 구색을 갖춘 밴드로 성장했습니다. 현재 공식적인 회원 수도 12명에, 부회원의 수는 한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이지만, 놀랍게도 모두가 처음부터 악기를 다룰 줄 알고 들어온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직장인 밴드는 가입하기 까다롭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