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직무발명보상제도 2탄 - CXM서비스개발팀 김규표 선임연구원 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3년 08월 01일부터 직무발명보상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직무발명보상제도는 종업원이 개발한 직무발명을 기업이 승계 및 소유 하도록 하고, 종업원에게는 직무발명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임직원들의 이익을 극대화 시킴과 함께 연구개발 의욕을 고취 시키는 것입니다. 또한, 산업재산권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고 운영 및 지원을 함으로써 회사 발전에 기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럼 2014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직무발명보상제도 두 번째 주인공인 CXM서비스개발팀 김규표 선임연구원이 말하는 직무발명보상제도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1.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CXM서비스개발팀의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김규표라고 합니다. 제가 속해 있는 팀은 솔루션 개발을 포함하여 유지보수 업무를 하는 곳입니다.
Q2.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전, 어떻게 관련 업무를 진행하셨나요?
저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생각해놓고,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형상화 시킬 시점을 고민하곤 하는데, 결국 그 시점을 고민하다가 제대로 진행을 하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평소 하는 일이 아이디어를 내는 건 아닙니다. 평소에는 주로 미션이나 프로젝트와 관련된 업무를 진행합니다.
Q3.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후 이전과 비교하여 어떠한 변화를 만들어 주었을까요?
저희 팀은 매 분기마다 발표하는 자리를 갖는데요, 그 자리에서 제게 아이디어를 생각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직무발명보상제도 도입 전에는 그저 아이디어를 생각만하고 진행을 하지 못했다면, 도입 후 변화는 제 아이디어가 점점 구체화되고, 보완이 되면서 특허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개인의 아이디어가 특허로 구체화 되는 과정이 정말 좋았습니다. 더 나아가 제가 낸 아이디어가 회사 프로그램에 새로운 변화를 주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뿌듯함을 느껴서 더욱 좋았습니다.
Q4. 직무발명보상제도의 혜택을 받게 한, 개발 제품은 무엇인가요?
시스템의 임시적인 명칭은 현재 b@이며,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결재’ 시스템입니다. 회사에서 기존에 사용했던 시스템은 설치가 번거롭고, 입력하는 과정 및 처리가 많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설치가 번거롭지 않고 입력하는 과정이 줄어드는 대신 많은 처리를 할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것이 바로 메일로 보내는 결재 시스템인 b@입니다.
이 시스템으로 인해, 회계청구서 및 휴가신청서 과정이 간편해 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시스템은 웹으로도 개발이 되었으며, 심사과정에 있습니다. 더 나아가 아직 진행 중이지는 않지만, 내부적으로 저희 회사 제품 중 하나와 연동하여 외부 서비스에 공개할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Q5. 관련 혜택금은 어떻게 사용하실 예정이신가요?
아직 혜택금은 받지 못했지만, R&D에서는 함께 고생한 팀원 및 감사한 분들과 식사를 하며, 수고를 격려해 주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저희 팀을 비롯하여, 감사 드리고 싶은 모든 분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데 사용하고자 합니다. 그 외에 남은 금액은 저를 항상 따뜻하게 격려해 주는 소중한 제 아내에게주고자 합니다.
Q6. 두 번째 수혜자로서,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첫 번째 수혜자분과 비슷하지만 특허과정에서 보면, ‘회사에서 개발자가 부담이 안 되는 형식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많이 해주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를 지원해 주었고, 특허 자체는 회사에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한테는 어려운 점이 딱히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개인이 낸 아이디어가 특허로 되는 과정에서 느끼고 배우는 것. 그 시간들이 값지다고 느꼈으며, 다른 분들도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Q7.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
우선 제가 낸 아이디어가 시스템으로 실현되게 해주신 양재혁 이사님과 김상희 팀장님께 감사 드리고, 시스템화 시켜 주신 박종구 이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연동 부문을 비롯하여 개발 당시 어려웠던 점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과정 중에서 웹 부문이 가장 어려웠는데요, 웹은 사용자들이 보는 것이기 때문에 디자인이 중요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을 위한 디자인을 하는 것과 적합하지 않을 시 변경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시스템에서 보면, 아직 코드로 입력해야 되는 것도 있고, 불편한 점이 없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차츰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용하시면서 불편한 점이나 수정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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