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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불 무역시대 총아, IT]수출전략-SI·SW업체 전략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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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디스플레이기술의 주역, TFT-LCD 기술에 대한 명쾌한 해설

휴대폰·반도체·디스플레이 등에 이어 새해 IT강국 코리아의 명성을 이어갈 고부가가치 국가 전략산업으로 토종 시스템통합(SI) 서비스와 소프트웨어(SW) 산업이 조망받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세계 유수의 다국적 기업들을 제치고 공공·제조·통신·금융·방송 부문의 대단위 프로젝트에 당당히 명함을 내밀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포효를 시작했다. 정부도 전체 IT 수출의 1% 선에 불과한 SW 산업의 수출을 현재 약 11억 달러 규모에서 2010년 50억 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다각도 지원책을 마련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SI·SW 등 업계와 정부기관의 공조로 전자정부 시스템, 교육행정시스템(나이스) 등 국책사업의 해외 동반 진출이 적극 모색되면서 IT서비스 수출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우선 국내 SI 업계의 올해 수출은 전자정부 등 국가 주도 사업과 금융·방송·스포츠 등 특화영역으로 전략적 목표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조달청과 카자흐스탄 관세청 등 공공 프로젝트와 중국 역무자동화(AFC) 등을 수주한 삼성SDS는 올해 국내 정부기관, 협회 등 유관기관, 솔루션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해외 전자정부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또 LG CNS도 전자정부 분야와 교통카드, 엔지니어링 IT 서비스 분야에서 해외시장에 최적화된 모델을 개발, 수출에 나서 총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인다는 목표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TV방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SK C&C는 중국·인도 등 브릭스(BRICs) 지역과 서남아시아·중동 등의 통신·에너지·공공 부문을 전략적 목표시장으로 설정, 공세를 준비중이다.

파키스탄·베트남 등지에서 금융SI의 수출길을 연 현대정보기술은 올해 해외 금융사업과 함께 지난해말 유럽시장에 처녀진출한 지문인식 솔루션의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말 일본 TCI와 제휴를 통해 국산SW의 해외수출을 위한 산파역을 표방한 동부정보기술, 카타르 도하 아시안게임 시스템 등을 수주하며 스포츠SI에서 강세를 보인 쌍용정보통신을 비롯해 휴대 인터넷 장비 분야에서 포스데이타의 선전도 기대된다.

토종SW 업체들의 공세도 거세다.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분야에서 일찌감치 해외로 눈을 돌려 지난 2004년에 이미 3000만 달러의 누적 수출액을 달성한 핸디소프트는 연구개발(R&D)·마케팅 능력을 겸한 해외 법인화, 자본 경쟁력 확보, 기업 인수합병 등을 통해 글로벌 경영의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토종 기간SW의 대표주자 티맥스소프트는 그동안 해외 시장진입에 성공한 미들웨어에 이어 올해에는 미국·일본에서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 중국에서 BPM 솔루션을 전략 제품으로 상정, 현지 파트너와 채널을 통한 시장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또 지난해 일본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시장 선두로 올라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브라질에서 웹다운로드 방식의 새로운 SW 판매모델을 안착시킨 포시에스, 지난해 1200만 달러 규모의 미얀마 전자정부 사업을 수주한 케이컴스, 중국과 대만 시장의 발을 디딘 알티베이스 등도 주목받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email protected]

기사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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