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기업 환경에 맞는 특화된 솔루션으로 ECM 사업 영역 확장 [ZDNET]
* 출판 업무에 특화된 디지털 출판 솔루션에 이어 '이미지시스템' 개발
* PCA
생명, 하나생명 '이미지시스템' 구축
CMS/ECM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www.i-on.net 대표 오재철)가 보험청약서와 관련 된 모든 종이서류를 '이미지'로 저장,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한 '이미지시스템'을 PCA 생명에 이어 하나생명에 공급, 기업 환경에 맞는 특화된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하나생명 프로젝트는 자사의 'I-ON Image System' 기반 하에 보험 청약 심사 업무에 필요한 제반 문서를 디지털화, 이미지 형태로 저장하고 이를 '심사시스템'을 통해 심사자들에게 이미지화 된 심사서류를 자동으로 분배,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IBM Content Manager 기반 하에 개발된 'I-ON Image System'은 스캔 스테이션 기능에 강점이 있는 웹 기반 솔루션으로 타 이미지시스템 솔루션 제품과는 달리 단순한 이미지 처리 외에 보안, 확장성, 유연성을 두루 갖춘 종합적인 ECM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전사적인 시스템 통합 및 확장은 물론 WBI(WebSphere Business Integration)과 연동되어 다양한 비즈니스 솔루션 및 프로세스를 망라한 통합 시스템 구축 지원이 가능하다.
아이온은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종이문서를 전자문서화 하는 작업이 늘고 있는 추세로 금융기관을 비롯한 기업들이 전자문서를 보관,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 기존 WCM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ECM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들의 개발자와 영업담당자를 대거 영입함은 물론 IBM과의 기술제휴를 통해서 기업환경에 맞는 ECM 솔루션을 제공,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일일 3만 건 이상의 종이문서를 보관하기 위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을 지출하던 하나생명 측은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종이문서에 따른 관리, 보관 등 물리적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전자보험 업무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 향상과 효율적인 정보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온 오재철 사장은 "업계에서는 국내 전체 금융권의 종이문서 보관 및 관리 비용이 연간 1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본 제품은 금융권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 재정립과 최적화는 물론 이를 통한 운영 비용 절감 효과에 크게 기여하여 금융권에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온은 지난 해 ECM 분야에서 전세계 마켓쉐어 1위인 IBM CM의 솔루션 및 기술, 마케팅, 사업 전략을 공유해 국내 시장 경쟁력은 물론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아이온은 오는 10월 12일 삼성동 코스모타워에서 IBM의 후원으로 '2005 아이온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