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 기업 환경에 맞는 특화된 솔루션으로 ECM 사업 영역 확장[디지털타임즈]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전문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종이 문서를 이미지화 해 문서 관리 업무를 용이하게 하는 `아이온 이미지 시스템`을 PCA생명에 이어 하나생명에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아이온 이미지시스템을 기반으로 보험 청약 심사 업무에 필요한 제반 문서를 이미지 형태로 저장하고, 이를 심사시스템을 통해 심사서류를 자동으로 분배ㆍ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일일 생성되는 3만 건 이상의 종이문서를 보관하는데 소요된 물리적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전자보험 업무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온 이미지시스템은 IBM의 콘텐츠매니저(CM)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타사의 이미지시스템 솔루션 제품과는 달리 단순한 이미지 처리 외에 보안성 및 확장성이 우수한 기업콘텐츠 관리(ECM) 플랫폼 기능을 제공한다고 아이온은 설명했다.
아이온 오재철 사장은 "금융권의 문서관리 비용이 연간 1조 2000억 원에 달하는 등 문서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자 하는 금융기관들이 늘고 있다"며, "아이온의 웹 콘텐츠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콘텐츠관리(ECM) 솔루션 전문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미지시스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온은 내달 12일 삼성동 코스모타워에서 IBM의 후원으로 이미지시스템을 비롯한 신제품 소개를 위한 `2005 아이온 신제품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홍지윤기자@디지털타임스
뉴스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05100402019960715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