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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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5. 25
1)인터넷 익스플로러 역사 속으로…“관에 마지막 못 박아”
인터넷 시대를 열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26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집니다.
19일(현지시간) MS는 내년 6월15일부터 MS 윈도10 버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1995년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윈도에 기본 탑재한 덕에 한때 브라우저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했습니다.
이후 인터넷 사용 양식이 모바일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익스플로러는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보안에 취약하고 최신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단점으로 부각됐습니다.
웹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4월 기준 전 세계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에서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2%에 못 미칩니다. 구글 크롬이 65%, 애플 사파리가 10%를 차지했습니다. MS 엣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8%였습니다.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MS가 마침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은퇴시켰다”면서 “익스플로러 관에 마지막 못을 박았다”고 표현했습니다.
MS는 익스플로러 대신 2015년 출시한 ‘엣지’를 밀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노후 사이트에 접속할 때는 엣지에서 IE 모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MS는 적어도 2029년까지 엣지에서 IE모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_20210520)
19일(현지시간) MS는 내년 6월15일부터 MS 윈도10 버전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 11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1995년 출시된 익스플로러는 윈도에 기본 탑재한 덕에 한때 브라우저 시장에서 90%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했습니다.
이후 인터넷 사용 양식이 모바일 기반으로 변화하면서 익스플로러는 경쟁력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보안에 취약하고 최신 기술을 지원하지 않는 점이 단점으로 부각됐습니다.
웹 분석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4월 기준 전 세계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에서 익스플로러 점유율은 2%에 못 미칩니다. 구글 크롬이 65%, 애플 사파리가 10%를 차지했습니다. MS 엣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8%였습니다.
IT 전문 매체 더 버지는 “MS가 마침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은퇴시켰다”면서 “익스플로러 관에 마지막 못을 박았다”고 표현했습니다.
MS는 익스플로러 대신 2015년 출시한 ‘엣지’를 밀고 있습니다. 익스플로러에 최적화된 노후 사이트에 접속할 때는 엣지에서 IE 모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MS는 적어도 2029년까지 엣지에서 IE모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_20210520)
2) "AI가 추천한 콘텐츠, 알고리즘 자체 공개는 배제"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추천하는 서비스에서 추천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기준을 공개하는 방안이 정부가 세우는 기본원칙 초안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알고리즘 자체를 공개하는 점은 기업의 자율성 측면 등을 고려해 배제하지만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원리 근거로 사용되는 기준은 이용자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추천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원칙 공개 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기본원칙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공개된 기본원칙 초안은 방통위가 지난해 말부터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법조계 등의 전문가로 이뤄진 협의회에서 수차례 논의와 사업자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습니다.
기본원칙 초안은 투명성, 공정성, 책무성이란 3대 핵심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투명성은 추천 시스템에 적용된 콘텐츠 배열 원칙이나 기준을 홈페이지나 이용약관을 통해 알려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또 공정성과 투명성 등의 내용을 보태 강력한 정부 규제보다 사업자 자율 규제 형식을 통해 AI 추천 서비스의 이용자 보호 원칙을 세운다는 방침입니다.
알고리즘 자체 공개를 원칙으로 담지 않았지만 기업 경영 측면에서는 신사업 분야의 규제 우려를 표했고, 시민 소비자 단체에서는 AI 서비스의 이용자 역기능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토론에서 맞서기도 했습니다.
기본원칙 초안은 또 이용자를 위한 정보공개, 이용자의 선택권 보장, 자율검증 실행, 불만 처리와 분쟁해결, 내부 규칙 제정 등의 5대 실행 원칙을 담았습니다.
(지디넷코리아_20210520)
알고리즘 자체를 공개하는 점은 기업의 자율성 측면 등을 고려해 배제하지만 알고리즘이 작동하는 원리 근거로 사용되는 기준은 이용자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AI 기반 추천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원칙 공개 토론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기본원칙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공개된 기본원칙 초안은 방통위가 지난해 말부터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법조계 등의 전문가로 이뤄진 협의회에서 수차례 논의와 사업자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습니다.
기본원칙 초안은 투명성, 공정성, 책무성이란 3대 핵심원칙을 담고 있습니다.
투명성은 추천 시스템에 적용된 콘텐츠 배열 원칙이나 기준을 홈페이지나 이용약관을 통해 알려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또 공정성과 투명성 등의 내용을 보태 강력한 정부 규제보다 사업자 자율 규제 형식을 통해 AI 추천 서비스의 이용자 보호 원칙을 세운다는 방침입니다.
알고리즘 자체 공개를 원칙으로 담지 않았지만 기업 경영 측면에서는 신사업 분야의 규제 우려를 표했고, 시민 소비자 단체에서는 AI 서비스의 이용자 역기능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토론에서 맞서기도 했습니다.
기본원칙 초안은 또 이용자를 위한 정보공개, 이용자의 선택권 보장, 자율검증 실행, 불만 처리와 분쟁해결, 내부 규칙 제정 등의 5대 실행 원칙을 담았습니다.
(지디넷코리아_20210520)
3) 파이썬 창시자 귀도 반 로섬 "최대 약점인 속도 4년 내 최대 5배 향상 예정"
[이미지출처 : 구글]
인기 프로그래밍언어 파이썬의 약점인 개발속도가 4년 내 최대 5배 빨라집니다.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파이썬 창시자인 귀도 반 로섬은 파이썬 랭귀지 서밋 2021(Python Language Summit 2021)에서 파이썬 속도 향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파이썬 구현체 중 가장 널리 쓰이는 C로 작성된 C파이썬의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귀도 반 로섬은 매년 1.5배씩 속도를 향상시켜 4년간 최대 5배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간 과정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파이썬 3.11 버전에서 2배 이상 속도 향상을 위해 주요 성능을 개선 중입니다.
파이썬 속도 향상 프로젝트는 귀도 반 로섬이 지난해 입사한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연구팀에서 주도합니다. 인터프리터 코드를 최적화하는 핫파이(HotPy)와 호이파이2(HoyPy2) 등을 참조해 속도를 개선하는 한편, 과도한 속도 개선으로 인해 언어 기반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기준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파이썬 속도 개선은 오픈소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파이썬 성능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및 도구 등 관련 정보는 깃허브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_20210520)
최근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파이썬 창시자인 귀도 반 로섬은 파이썬 랭귀지 서밋 2021(Python Language Summit 2021)에서 파이썬 속도 향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파이썬 구현체 중 가장 널리 쓰이는 C로 작성된 C파이썬의 속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귀도 반 로섬은 매년 1.5배씩 속도를 향상시켜 4년간 최대 5배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간 과정으로 내년 출시 예정인 파이썬 3.11 버전에서 2배 이상 속도 향상을 위해 주요 성능을 개선 중입니다.
파이썬 속도 향상 프로젝트는 귀도 반 로섬이 지난해 입사한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연구팀에서 주도합니다. 인터프리터 코드를 최적화하는 핫파이(HotPy)와 호이파이2(HoyPy2) 등을 참조해 속도를 개선하는 한편, 과도한 속도 개선으로 인해 언어 기반을 무너트리지 않도록 기준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파이썬 속도 개선은 오픈소스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파이썬 성능 분석 및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및 도구 등 관련 정보는 깃허브를 통해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_2021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