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대한민국 이커머스 판도 과연 승자는!?
Community
2021. 03. 10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작년 한 해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쇼핑의 증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이커머스 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맞았습니다. 이런 기쁨도 잠시 기존의 이커머스 업계를 굳건히 지키던 기업과 이를
맹추격하는 신규 이커머스 기업들 간의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 전쟁에서 승리하여 최후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지 예측불 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이커머스 공룡 쿠팡의 미국 나스닥 상장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쿠팡의 나스닥 상장은 언론을 통해서 이미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상장을 위한 심사가 진행되고 있고 곧 마무리 단계로 오는 3월 11일 상장에 성공 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쿠팡의 미국 상장은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집니다. 주식 공모 희망가를 종전 투자설명서에 제시된 '27~30$'보다 '4~5$' 인상된 '32~34$'로 측정했습니다. 이로써 쿠팡은 최대 4조 6,500억(40억 8,000만$)이라는 대규모의 금액을 확보하는데 상당 금액을 국내 물류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나스닥 상장 후 쿠팡의 상승세와 쿠팡에서 자랑하는 물류와 배송 시스템이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쿠팡의 미국 상장은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집니다. 주식 공모 희망가를 종전 투자설명서에 제시된 '27~30$'보다 '4~5$' 인상된 '32~34$'로 측정했습니다. 이로써 쿠팡은 최대 4조 6,500억(40억 8,000만$)이라는 대규모의 금액을 확보하는데 상당 금액을 국내 물류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나스닥 상장 후 쿠팡의 상승세와 쿠팡에서 자랑하는 물류와 배송 시스템이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反쿠팡 네이버·신세계(이마트) 동맹결성!?
[(좌)네이버로고 / (우) 이마트 로고]
쿠팡의 이러한 나스닥 상장 소식에 경쟁자들의 발은 빠르게 굴러갔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건 바로 네이버와 신세계(이마트)가 전략적으로 이커머스 부문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약 2,500억 원의 규모의
지분을 교환 할 전망입니다. 네이버와 신세계의 움직임은 쿠팡의 나스닥 성장 후 예상되는 공격적인 투자를 의식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동맹은 서로 간의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점을 보완하여 소비자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트가 취약했던 이커머스(e-commerce )분야를 네이버에 도움을 받고, 네이버는 이마트의 상품 구성 및 프로모션 기획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또 이마트의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가 가능합니다.
이 둘의 동맹이 과연 쿠팡의 상승세를 대항 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이러한 동맹은 서로 간의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점을 보완하여 소비자를 공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마트가 취약했던 이커머스(e-commerce )분야를 네이버에 도움을 받고, 네이버는 이마트의 상품 구성 및 프로모션 기획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또 이마트의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가 가능합니다.
이 둘의 동맹이 과연 쿠팡의 상승세를 대항 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카카오커머스 이베이코리아 인수!?
[이미지 출처 : 카카오커머스 홈페이지]
이베이코리아는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옥션, G마켓, G9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며, 대한민국에서는 세 번째로 매출이 높은 기업입니다. (1위 네이버, 2위 쿠팡) 이러한 기업을 카카오커머스가
인수가 유력하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우선 카카오는 국민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입니다. 이 '카카오톡'에다가 이커머스 서비스만 한 곳으로 모은 새로운 탭인
'카카오쇼핑'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다면 대한민국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와 쿠팡 양강 구도에서 카카오까지 더 해진 삼파전으로 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만약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다면 대한민국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와 쿠팡 양강 구도에서 카카오까지 더 해진 삼파전으로 갈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앞으로의 이커머스 전망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코로나19로 팬대믹에도 이커머스 업계를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기록은 유통의 구조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게 되고 있다는 증거이자 첫 발걸음입니다. 이미 중국에서는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비율이 더 높아졌습니다. 우리나라도 조만간 중국처럼 온라인 구매 비율이 더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이커머스 업계는 올해 2021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고객의 층을 확보하지 못하고 이 시기를 보낸다면 추후 경쟁자와의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나스닥 상장으로 탄탄한 자금을 확보한 쿠팡, 이를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은 네이버와 신세계, 그리고 이베이코리아를 인수가 유력한 카카오와 이 포스팅에서는 따로 소개는 안 드렸지만 롯데온으로 통합 커머스를 구축한 롯데, 타임커머스로 첫 흑자 전환한 티몬, 그리고 11번가 등 이외에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과연 부동의 1위가 나올지 아니면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진흙탕 싸움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
이커머스 업계는 올해 2021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금 고객의 층을 확보하지 못하고 이 시기를 보낸다면 추후 경쟁자와의 격차를 따라잡기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요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나스닥 상장으로 탄탄한 자금을 확보한 쿠팡, 이를 견제하기 위해 손을 잡은 네이버와 신세계, 그리고 이베이코리아를 인수가 유력한 카카오와 이 포스팅에서는 따로 소개는 안 드렸지만 롯데온으로 통합 커머스를 구축한 롯데, 타임커머스로 첫 흑자 전환한 티몬, 그리고 11번가 등 이외에 많은 이커머스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과연 부동의 1위가 나올지 아니면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진흙탕 싸움을 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