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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Study]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 Flexer - 공주교대 3x3스킬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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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2. 26

공주교육대학교 - Flexer 3x3스킬챌린지 CASE STUDY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거리두기를 비롯하여 오프라인 모임 자제하며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였습니다. 또한 직장인들은 출근이 아닌 재택근무가 익숙해지고 있으며 학생들은 등교를 하지 못하고 온라인 강의로 대체가 되었습니다.

공주교육대학교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이후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습니다. 화상 수업의 큰 어려움은 교수님과 학생들과의 소통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체육교과 같은 경우에 사태는 더 심각했습니다. 체육교과는 아무래도 몸을 사용해야 하다 보니 이론보다는 실기를 잘 배워야 나중에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었을 때 학생들에게 동작을 가르쳐 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주교육대학교의 서장원 교수님(체육교육과)은 어떻게 하면 체육의 정체성을 온라인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비대면으로 효과적 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던 중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스포츠 서비스 플랫폼인 ‘Flexer(플렉서)’의 3x3 스킬챌린지를 통해 고민을 해결 할 수있었습니다.

‘Flexer(플렉서)’는 모바일 웹 기반의 서비스로 생활스포츠 활동을 영상에 담아 최고의 순간을 기록합니다. 그 중 3x3스킬 챌린지를 통해 스포츠(농구, 축구, 골프 등) 동작과 스킬을 배우고 또 본인의 영상을 제출하면 전문가들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Flexer - 3:3스킬챌린지 소개

[Flexer 실제 구현 화면]
3x3 스킬챌린지는 채널 사업자가 원하는 형식에 따라 챌린지 개최가 가능합니다. 참여유저(참가자)가 도전하고자 하는 챌린지 영상을 신청하고 본인의 도전 영상을 찍어 제출하면 미션 종료 후 심사 결과에 따른 통계 및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주교육대학교 서장원 교수님과 참가한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3x3스킬챌린지의 후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Q1. 3x3스킬 챌린지 참가 후기

[(좌측부터)공주교육대학교 서장원교수님, 김은규 학생, 임호성 학생, 진재우 학생]
서장원 교수님(공주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코로나 19’ 이후 체육교과 강의 모습과 온라인 강의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연구에서도 제일 문제로 제시했던 부분이 바로 정체성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뉴스포츠 대회를 공주교육대학교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작년 2020년에 처음 시작을 했습니다. 올해에도 계획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해 난감하던 차였습니다. 직접적으로 대면 활동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대학생들에게 3대 3 농구를 접할 수 있는 다른 방식을 경험 시켜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였는데 협회에서 3x3 스킬 챌린지를 진행하고 계셨더라고요.

학생들이 제시된 영상을 따라 하고 본인들의 영상을 찍어 보내면 전문가들에 의해 해서 평가가 나오고 결과를 피드백을 주고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직접 대회를 하지 못하는 지금 최고의 활동을 한 것 같습니다.

진재우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3x3스킬챌린지 제시된 샘플 영상에 나오는 선수분들의 실제 경기 모습을 몇 번 관람했습니다. 경기장에서는 멀리 보이니까 속으로 ‘저 정도는 나도 할 수 있겠는데?’이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3x3스킬 챌랜지를 통해 제가 연습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니까 선수분들 진짜 열심히 연습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은규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제가 농구를 조금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부족하더라고요. 또 영상을 통해서 부족한 점을 잡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또 동작을 선수분들처럼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는 한 욕심도 더 생겼던 거 같아요 김호성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영상 찍기 전에 선수들처럼 모습이 나오겠지 했는데 막상 영상을 찍어 보니까 생각보다 볼품없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쉬운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Q2. 가장 어려웠던 동작은?

[학생들의 실제 3x3스킬 챌린지 제출 영상]
진재우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레그스루 한 이후 스탭백 삼점슛을 던지는 동작이 있습니다. 근데 저는 스탭백을 한 이후에 삼점슛이 안들어가더라고요.. 근데 평가에서 골이 들어가는 거는 평가가 아니라고 하셔서 골이 들어가는 장면은 뺏습니다(웃음). 하지만 제출을 해야 하는 영상이기 때문에 제대로 동작한 것을 제출하려고 스무 번 정도 촬영한 것 같습니다.

​ *레그스루: 농구에서, 허벅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키는 드리블 기술

​ 임호성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스탭백을 한 뒤 3점슛을 쏘는 동작을 촬영해서 봤더니 너무 안간힘을 쓰면서 하는 거 같이 나오고 어색하더라고요. 저도 진재우 학생 말처럼 골 여부와 상관없는 줄 알았으면 좀 가까이서 던질 걸 그랬네요(웃음). 그리고 아무래도 처음 영상을 보고 동작할 때 따라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촬영한 영상을 보고 보완해야 할 점을 찾으며 연습을 했습니다.

​ 김은규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네 저는 다 할 만했습니다.

Q3. 3x3 스킬 챌린지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Flexer 3x3스킬챌린지에서 제공되는 영상]
서장원 교수님(공주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쉬운 단계 초급자들부터 시작해서 높은 수준의 참가자들이 할 수 있는 레벨의 맞춰서 다양한 스킬의 영상을 제공해주는 점입니다.

​ 간단하게만 설명하면 운동에 전문성 있는 사람들이라면 금방 따라 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 같은 경우는 따라하기가 힘들거든요. 그런데 3x3 스킬 챌린지 플랫폼은 영상과 함께 자세하게 운동 초보자부터 전문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 분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이렇게 수준별로 제공해 주셨다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 진재우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3x3스킬챌린지의 동작들이 기본적인 기술 요소들을 결합해서 콤비네이션을 보여 준거잖아요. 그 동작을 통해 새롭게 콤비네이션을 쓸 수 있는 기술을 하나 만들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 임호성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동영상을 통해서 동작을 배우는데 영상 속 세세한 팁들이 좋았습니다. 드리블 칠 때 자세를 낮춘다거나, 포켓드리블을 어디에서 써야 하고, 또 언제 동작을 해야되는지 설명이 나오는데 이런 팁들 위주로 연습하다 보니까 동작이 숙달되었습니다.

​ 김은규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저는 제가 농구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본 게 처음이었는데 상상하던 모습과 영상 속 비치는 모습의 갭이 크더라고요. 저뿐만 아니라 3x3 챌린지를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영상을 통해 실력을 좀 현실적으로 직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본인 실력에 대해 더욱 노력할 수 있게 만들어 준 게 제일 좋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4. 3x3 스킬 챌린지의 피드백 시스템 어떠셨나요?

서장원 교수님(공주교육대학교 체육교육과): 영상을 제출에서 종료되는 게 아니라 제출한 영상을 전문가들이 세부적으로 평가를 하고 평가 기준도 명확하게 제시를 하고 그 평가하는 것을 가지고 피드백까지 제공해주신 것들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참여하는 학생들이 내가 어느 수준인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본인 스스로가 파악 할 수 있는 시스템도 좋았습니다.

​ 김은규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명확한 평가 기준 있다는 게 좋았습니다. 처음에 시범을 보여 주는 동영상에서 이 상황에서는 포켓을 어떻게 해라, 허리를 얼마큼 숙여라 이런 것들이 정확하게 다 제시가 되어있기 때문에 동작의 정확성 같은 평가가 공정하게 측정되었다고 생각됩니다.

​ 진재우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저는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들의 점수가 전반적으로 높았다고 생각을 해요. 이게 낙심하지 말라는 차원에서 점수를 후하게 주신 것 같은데... 그렇지만 제시한 동작과 나의 모습과 얼마나 같은지 그 부분만큼은 객관성 있게 평가를 하신 거 같습니다.

Q5. 스킬챌린지를 하면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김은규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영상으로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편집이라는 요소 때문에 평가의 기준이 모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령 유튜브 동영상에서도 ‘나는 노래를 못 부르지만 편집은 잘하지’ 이런 영상이 있거든요. 노래를 못부르지만 영상 편집만 잘하면 엄청난 가수처럼 보이는 그런 콘텐츠인데 이러한 점을 봤을때 3:3스킬챌린지가 영상으로 평가가 되기 때문에 편집요소가 최대한 덜 들어가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호성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동영상 제출이다 보니 다들 영상 편집을 열심히 하더라고요. 편집을 화려하게 하는 그런 친구들이 점수를 좀 잘 받았던 거 같아요.

Q6. 3x3스킬챌린지 총평

이 좋았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참가자들에게 설문을 받아 조금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 시켜 주셨으면 하는 건의 사항이 있습니다.

​ 김은규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저는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3x3스킬챌린지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학생들이 스스로 이런 경험을 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보거든요. 이번에 저희 공주 교대에서 희망자에 한해서만 챌린지 진행했지만, 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진재우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앞으로 제가 초등학교선생님이 되면 ‘3x3스킬챌린지를 초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임호성 학생(공주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음번에는 참여하는 사람들의 평가를 서로 공유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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