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방학을 떠난 아이오닌 1탄-장수진 연구원편 (대만 먹방 여행기)
학창 시절 항상 목 빠지게 기다렸던 여름방학!, 겨울방학! 아직도 방학 전에 설렘이 생생히 기억나는데요~ 이러한 방학의 행복을 학습방학제도가 있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서 한껏 느낄 수 있답니다.
전 임직원에게 매년 15일의 유급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 행복한 꿈의 직장!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장수진 연구원이 방학을 통해 동생과 함께 대만 먹방 투어를 펼쳤다는데요~지금부터 인터뷰를 통해 정말 많은 음식을 먹으며 업무에 지친 심신의 달콤한 힐링을 한 ‘대만 먹방 여행기’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아요.
Q1.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R&D사업본부 QA팀의 장수진입니다. QA팀에서 주로 제가 맡고 있는 업무는 R&D 사업본부에서 개발하는 제품/서비스 QA, 제품에 대한 이슈 사항 관리 및 대응 관련 업무, 제품의 인증 획득(GS 인증)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Q2.대만으로 방학을 떠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하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취업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동생이 떠올랐습니다. 일상에 지친 동생과 함께 달콤한 힐링을 얻고자 이번 여행을 계획하였습니다. 여행지를 선택할 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다섯 가지는 “1. 치안이 좋을 것 2. 주위 환경이 깨끗할 것 3. 볼 거리가 많을 것 4. 맛있는 음식이 많을 것 5. 남매가 여행해도 어색하지 않을 것”인데 이것들에 대해 검색한 끝에 대만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스펀에서 동생과 천등을 날리는 모습]
Q3.대만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음식을 먹었고, 그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에 대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대만에서의 여행 일정은 “맛집” 위주로 계획했습니다. ‘1일 1빙수’, ‘유명한 맛집은 하루에 한 곳 이상 방문’ 이라는 목표에 맞게 부지런히 맛집으로 이동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대한 곳은 ‘딘타이펑 1호점’ 이었습니다. 대만에서도 인기가 많은 이곳은 1시간 이상 대기해야 먹을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더욱 기대감이 컸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샤오롱 바오, 샤오마이, 갈비계란볶음밥, 우육면을 주문했고 남김없이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대만 음식은 향신료 냄새가 너무 강해 부담스러운 것들이 있었는데 딘타이펑은 다음 날 또 방문했을 정도로 너무나 만족스러웠답니다.
Q4.먹방 투어 외에 대만에서의 방학 중 기억에 남는 경험에는 어떤 것이 있었나요?
하루 13시간 이상을 열심히 돌아다닌 탓에 지친 몸을 위해 매일 밤 호텔 근처에서 동생과 함께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평소에도 아이온 사내 헬스케어를 매주 이용하고 있는 저와는 달리, 처음 마사지를 받아본 동생은 무척 좋아했습니다. 또, 하루는 특별히 택시투어를 계획했습니다. 9시간 동안 택시를 타고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구경했는데, 특히 스펀에서 천등에 가족의 건강과 동생의 취업에 대한 소원을 적어 하늘 높이 날린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5.이번 방학을 통해 얻게 된 것은 무엇입니까?
성인이 되어 남매가 단둘이 4박 5일 동안 여행을 가는 경험은 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저는 출근을 하고 동생은 공부를 하고 있어 집에서도 얼굴 보기가 어려운 요즘, 함께 여행을 떠나 많은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집에서는 서로 대화도 부족하고, 제가 해주는 모든 조언에 대해 동생은 잔소리로 듣기 일쑤였지만, 이번 여행을 함께하면서 오랜 대화를 통해 동생이 지금 겪는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들을 수 있었고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고, 동생과 보다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Q6.마지막으로 방학을 보낸 소감 및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행은 특별한 뭔가가 없다 하더라도 그 이름만으로도 살아가는 활력을 줍니다. 단조로웠던 일상에 특별한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생만이 가질 수 있는 방학을 직장생활 중에도 누릴 수 있다니..! 다른 직장인들에게는 주어지지 않는 특별한 방학의기회를 선사해 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너무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