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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최신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온의 미래에 몸을 싣다!

column
2008. 06. 24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품질관리팀 김효진사원면접을 본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입사 후 6개월이 지나서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신기하다. 그래도 이렇게 글을 쓰고 있으니 회사와 나와의 관계가 명확해지고, 평소에 무심코 다니던 회사를 시간 내서 생각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서 기쁘다.

“ 10살을 먹은 아이온의 과거와 미래를 바라본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이하 아이온).

150명이 넘는 아이오닌이 아이온을 떠올리면 아마 150가지가 넘는 다른 이미지가 연상될 것이다.

나에게 아이온은 의미가 있는 회사이다. 이제 6개월밖에 안된 신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하겠지만, 대학 졸업 후 2년 6개월 동안 정착하지 못하는 생활에 서서히 지쳐갈 때쯤 아이온 합격 메일은 나 자신에게 마지막 기회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아이온을 다니면서 ‘회사란 시키는 일만 하면 되고, 제때 월급만 받으면 되는 곳. 일분 일초라도 빨리 벗어나야만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소속감과 회사 일이라는 것은 이런 거다.’라고 알려준 첫 회사였다.

 

아이온이 나에게 선물한 것들

첫 번째는 경험이다.

현재 품질보증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에 품질보증팀에서 일을 한 적도, 그에 관해 들어본 적도 없었다. 이렇게 100% 무지인 나에게는 지금 하고 있는 일 모든 것이 새롭고 어렵기만 하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나아지라고 팀에서 보내주는 교육, 세미나 등 모든 것을 누리고 찾아볼 생각이다. 경험은 무엇으로도 바꾸지 못한다는 그 말을 믿고 있다.

 

두 번째는 추억이다.

인턴생활, 티타임, 옥상파티, 전사 산행, 전사 워크샵, 팀 워크샵, 팀 엠티, 곧 가게 될 전사 엠티까지 고등학교졸업 이후로 겪어보지 않은 단체 생활 그 모든 것이 다 추억이다. 더불어 곧 처음으로 타게 될 비행기……(감사합니다.)

 

마지막은 사람이다.

절 믿고 뽑아주신 분들과 팀장님. 이끌어주시는 팀원 분들 그리고 지금은 너무 친해져서 가족 같은 동기들. 최근 들어 가장 크게 받은 선물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책 내용 중 다음과 같은 문장이 있다.

『미래라는 것은 현재에 내려진 결정에 영향을 받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변덕을 부리기 마련이에요. 페달을 계속 밟으세요. 그러지 않으면 자전거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현재 내가 아이온을 다니고 있는 것은 분명 과거의 내 결정이고 행동이다. 마찬가지로 미래에 아이온을 다녔다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기 위해서는 현재 내가 어떻게 결정하고 행동하느냐에 달렸다.

직원이 지금 이대로 머문다는 건 회사도 그대로 머문다는 뜻이다. 직원이 발전하고 만족해야 회사도 발전하고 만족할 수 있다.

그렇기에 내가 발전하는 것. 그것이 내가 현재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고, 회사에 줄 수 있는 최선의 것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회사 역시 직원의 소리를 열린 귀로 들으면서 직원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서로가 취해야 할 입장이라 생각 된다.

 

마지막으로 6개월 선배(?)로서 아이온에 입사를 고려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아이온은 여러분이 원하는 대기업이거나 신의 직장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인생에서 도전해볼 만한 특별한 회사임에는 분명합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품질관리팀 김효진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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