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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스마트그리드 사업 일환으로Open ADR Alliance 가입

보도자료
2021.03.08

기업용 콘텐츠 관리 전문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오재철, www.i-on.net)는 지난 11월 14일 스마트 그리드(Smart Grid) 사업의 일환으로 Open ADR Alliance(http://www.openadr.org/)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Open ADR Alliance 가입을 통해 연간 멤버로 등록되었으며, 이에 관련 인증을 준비 중이며 해당 실증 및 사업을 계획 중이다.

ADR이란, Automated Demand Response의 약자로 자동수요반응을 뜻하며 전력공급 상황, 피크 부하율 및 전력생산, 공급가격에 따라 자동으로 반응해 전력사용량을 조정하는 메커니즘을 의미한다.

몇 해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공급보다 많을 경우나 예비전력량이 충분하지 못하는 등의 전력공급 부족현상, 즉 전력난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제의 원인은 단순히 전력 자체가 부족하기 때문일까?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이렇게 전력난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해결을 위한 근본 대책으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그리드 분야에서 가장 핵심 대안으로 자동수요반응(ADR)이라는 시장이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표준화 한 것이 바로 Open ADR 이다.

Open ADR은 현재 Open ADR 1.0 규약을 지나 2.0B까지 공개된 상태로 미국 및 세계의 Open ADR에 대한 수요는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대형 업체 및 각 산업계의 리딩업체가 Open ADR에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기를 Open ADR화 하기 위한 시도뿐 아니라 Open ADR전문업체의 등장 및 M&A의 가속화에 있다.

또 해외에서는 AutoGrid와 같은 업체들이 선도적으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342개 이상의 수요반응 프로그램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95%가 북아메리카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고 현재 유럽,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일부 국가에서 수요반응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고 점차 운영 국가가 늘어나는 추세이다.하지만 ADR 시장을 운영할 수 있는 국내의 핵심 솔루션은 아직 크게 활성화 되지 않은 상황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아직은 성공사례가 없을 만큼 어려운 분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Open ADR 2.0 규약을 지원하는 Open ADR 2.0 서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미국 Open ADR Alliance 프로그램에 가입 및 연간멤버로 등록되었으며, 연내 릴리즈를 목표로 지난 약 3년 전부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수요반응 프로그램 운영을 잘 하는 편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KT와 함께 Open ADR 2.0 규격을 지원하는 서버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Open ADR 2.0 기반의 DRMS(Demand Response Management System)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향후 미국 전력 사업자(NYISO, PJM, CAISO, MISO, ISO-NE, ERCOT 등) 및 시장을 연계한 글로벌 Open ADR 실증을 계획, 글로벌 DR 시장의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고자 계획 중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4년부터 본 스마트그리드를 시작으로 스마트카와 스마트홈 모두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난 3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으며, 이러한 부분에 필요한 빅데이터 기반의 대용량 분산처리 및 분산 리파지토리 기술을 확보해왔다.

또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및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 수출 경험을 풍부하게 가진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국내 실증은 이미 완료한 상태로 해외 실증을 계획하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향후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도약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

NYISO(New York Independent System Operator; 뉴욕 독립 시스템 운영자)

PJM(Pennsylvania new Jersey  Maryland Independent System Operator; 펜실베니아, 뉴저지, 메릴랜드 독립 시스템 운영자

CAISO(CAlifornia Independent System Operator; 캘리포니아 독립 시스템 운영자)

MISO(Midwest Independent System Operator; 미국 중서부 15개주 캐나다 일부 독립 시스템 운영자)

ISO-NE(ISO-New England; 뉴잉글랜드 독립 시스템 운영자)

ERCOT(Electric Reliability Council of Texas; 텍사스 전기 신뢰성위원회)



[관련기사]

전기신문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108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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