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업, `개발자가 행복한 기업` 만들기 나서
보도자료
2021.03.08
요즘 소프트웨어(SW) 시장에서는 `3C(시가렛(담배)·컵라면·커피)`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개발자들의 각박한 업무환경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이에 국산 대표 SW기업들이 자사 핵심 인력인 개발자들의 처우 개선에 적극 나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표 SW기업들이 개발 인력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는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능력 있는 젊은 개발자의 유입을 확대하고 핵심 인력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단순히 월급을 올리고 주택대출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주는 등 금전적인 지원책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실질적인 업무환경 개선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는 추세다. 금전적인 보상만으로는 창의적인 제품 개발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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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SW개발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은 파견근무 제도가 이러한 경향을 더 부추기고 있다”며 “개발자들이 보람 속에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위해선 파견 근무 환경이 시급하게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news/computing/informatization/2873004_147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