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재팬, 일본 내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 확대 [디지털데일리]
최근 일본 기업들의 업무 환경이 웹 기반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관리 제품을 도입하는 기업이 급증하고 있다.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엔터프라이즈 콘텐츠 관리(ECM) 전문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www.i-on.net 대표 오재철)는 일본 투자전문회사인 코긴다이이찌 라이프 어셋 매니지먼트(www.diam.co.jp DIAM 대표 나가하마리키오)의 웹사이트 리뉴얼 프로젝트에 ‘노렌(NOREN)’을 공급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히다찌(Hitachi), 소니(Sony)EMCS, 파이오니어(Pionner), 관서전력, 코베철강소, CSK, 얀마(Yanmar), 오사가(Osaka) TV 등 산업별 선도기업은 물론 몇몇 공공단체에서도 ‘노렌’을 도입한 상태이며, 구입상담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고문업계에서 연금 계약자산잔액 1위를 기업인 DIAM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환율시장리포트 외 환율, 이율 및 펀드상품 관련 정보 제공 시, 각종 콘텐츠 업데이트의 신속성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CMS를 도입하게 됐다.
DIAM사는 기업 내 모든 콘텐츠의 표준화 및 자산화는 물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CMS의 적용 범위를 사내 인트라넷 등 웹 기반의 모든 환경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시작해 지난 7월 말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완료 후 아이온 제품인 ‘노렌’ 도입을 통한 서비스 속도 개선 및 신속한 업데이트로 일일 방문자수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리뉴얼 효과가 크게 나타나 투자고문회사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일본지사인 아이온재팬 양재혁 사장은 “최근 일본 기업들은 기업의 업무 환경이 웹 기반으로 전환되고 정보자산의 안전을 위한 기업들의 관심이 대폭 증대된 상태”라며 “일본 시장의 트렌드를 전략적으로 반영한 결과, 지난해 상반기 매출에 비해 올해는 약 2배 증가, 고객사도 60여개사(그룹사 포함 100개이상) 이상 확보해 올 매출액 4억엔 이상의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이뤄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온재팬은 이처럼 현지 시장의 트렌드와 요구를 전략적으로 반영,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을 확대하며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성규 기자 [email protected]
기사출처: http://www.ddaily.co.kr/news/?fn=view&article_num=3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