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루션 불황 " 탈출은 해외로

인터넷 SW업체 "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　

솔루션 업체들이 내수시장의 한계에 직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업체가 해외시장 개척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인터넷 관련 S/W개발업체인 (주)아이온커뮤니케이션(대표 오재철, 이하 아이온)이 최근 자사가 개발한 웹 콘텐츠 관리시스템 제품 '노렌(NOREN)'의 일본 유통을 위해 일본 중견 SI업체인 (주)아시스트와 3년간 최저 1억 5000만엔(한화 15억원) 규모의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인터넷기업협회에 따르면 (주)아이온사는 지난해 10월 정통부가 지원하고 있는 'e-BIZ 활성화 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제1회 한일 IT제휴 설명회'에 참가한 업체. 지난 1년 동안 협회와 협회의 일본지국인 (주)인터프로(대표 박삼수)의 컨설팅을 통하여 이번에 결실을 맺게됐다.

 '노렌(NOREN)'은 웹상에서 콘텐츠의 작성, 승인, 테스트, 전송 등의 모든 콘텐츠 라이프 사이클을 자동적으로 관리, 운용할 수 있는 S/W. 국내에서도 SKT와 4대 종합 보험사의 웹사이트에 적용돼 기술력이 검증된 제품이다.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