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은 모든 것(Mobile is Everything)’이란 주제로 전 세계 2,500여개 기업이 참가한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 2016”이 개최됐으며, 아이오닌은 해당 박람회에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관람하고 체험했답니다~!!

“MWC 2016”과 얼마 전 막을 내린 “CES 2016”과 비교했을 때 “CES 2016”는 세계의 기술력과 트랜드, 앞으로의 발전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하면, “MWC 2016"은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제품들을 미리 보고 체험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또한, Mobile congress 답게 가장 많은 제품은 스마트폰이었고, 여기에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삼성, LG, 화웨이, SONY가 있었습니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 2016” 전시 현장]

이번 “MWC 2016”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었던 기술은 차세대 네트워크인 5G 기술이었는데요~ 가상현실과 실시간 홀로그램 영상 등을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하고, 점점 사물인터넷이 발전하는 가운데 5G 기술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부분인데 여기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5G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SK텔레콤은 20Gbps 전송 기술을 선보였고, KT 는 복수 사용자 무선환경에서 밀리미터 웨이브(넓은 수파수 대역폭을 이용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기술)를 이용한 25.3Gbps 속도 구현을 최초로 시연했습니다.

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기술은 단연 삼성전자의 ‘초소형 컴퓨터 마이크로 비트’였습니다. 마이크로 비트에 대해서는 생소했지만, 일반 어린이들을 위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시키기 위한 초소형 PC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일반 사람들의 인식에는 다가가기 어렵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는 행동양식 즉, 알람, 사진촬영 등에도 이 프로그래밍 언어가 숨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인 “MWC 2016” 전시 현장]

이번 “MWC 2016”를 다녀온 소감은 평소 뉴스 기사나 블로그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출시되지 않은 제품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부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또, 실질적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현재 네트워크 및 각 모바일 기기들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확인할 기회가 됐고, 특히 5G기술과 같은 경우 발전에 따라 얼마나 많은 관련 제품들과 비지니스 모델들이 성장할 수 있는 지와 이에 맞춰 우리의 생활이 얼마나 더 나아질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