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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니션즈 DXP본부 베트남 호치민 워크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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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2. 22

안녕하세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마케팅팀 Aiden입니다.

지난 2월 14부터 18일까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DXP본부와 관계사 (주)메타플라이어가 함께 베트남 호치민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호치민에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R&D VN Center가 있어 베트남 현지 직원들과 만나 함께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가는 인천공항

하도 오랜만에 와서 어색하기만 인천공항입니다.
어색함은 잠시 미루어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출국수속을 마치고 잠시 후 탑승하게 될 비행기(베트남항공 VN0409편)를 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잠시 후, 비행기에 탑승하여 호치민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기내식도 포함되어 있어 점심을 먹고 잠과 영화를 청하며 각자 시간을 보냈습니다.

호치민(Hồ Chí Minh) 도착

입국 수속 하는 곳에 사람이 너무 많아 잘못 들어온 줄 알았는데 맞게 잘 들어왔더라구요.. 단지 베트남 입국하는 사람이 무진장 많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입국 수속하는곳이 생각보다 더웠고 1시간 30분 정도 걸려 일정 시작도 전에 모든 에너지를 다 쓴 느낌이었습니다.😢
험난한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 공항의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 공항 밖으로 나왔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택시 말고 그랩을 이용해야 비교적 저렴한 금액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미리 한국에서 그랩조 짜서 조별로 호텔로 이동하여 체크인하였습니다.

체크인 후 대충 짐을 풀고 나와 호치민 R&D VN Center 사무실로 출발하였습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R&D VN Center

호치민 사무실에 도착하니 모두 열일(?)을 하고 있는 베트남 직원분들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 슬랙과 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실제로 만나서 그런지 어색한 인사를 나눈 뒤 베트남 현지 직원 대표로 Edward가 사무실 투어를 시켜주었습니다.
호치민 사무실은 Dreamplex라는 건물에 있는데 우리나라의 위워크, 패스트파이브와 같은 공유오피스입니다.
베트남 사무실에서 보이는 뷰는 채광도 좋고 강도 보이고 너무 부러웠습니다.

다 함께하는 첫 저녁 식사

사무실에서 회의를 마치고 베트남 직원분들이 예약하신 식당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사실 음식은 더 많이 나왔는데, 기내식 이후 다들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여서 허겁지겁 먹어서 음식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배고파도 워크샵에서 단체사진은 빼놓을수 없죠. 아직 만난지 얼마 안되어 어색한 기운이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거리에 오토바이가 더 많아졌습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때 초록불임에도 불구하고 오토바이들이 그냥 지나가서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신기하게도 계속 건너다보니 또 금방 적응 되더라구요.
베트남 현지 직원 Song의 도움으로 베트남의 로컬 분위기가 나는 식당에서 워크샵 첫날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붕따우(Vũng Tàu)로 출발

다음날 호치민 근교에 있는 붕따우라는 도시로 출발했습니다. 붕따우는 호치민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걸리는 위치에 있습니다.
미리 예약한 버스에 몸을 싣고 출발하였습니다.
붕따우 시내에서 차로 약 30분 위치에 있는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리조트에 도착하니 큰 문제가 발상했습니다. 위치가 시내로 부터 너무 멀어 그랩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려면 택시를 불러야하는데 베트남 택시는 외국인들 상대로 악명(?) 높기 때문에 도착한 첫날은 리조트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리조트 밖으로 나가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삼삼오오 모여 30분 이상 뙤약볕에 걸어 상권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가기도했습니다.

네 그 사람이 바로 접니다..🙋‍♂️
베트남에서 1일 1쌀국수는 국룰인거 다들 아시죠..?
30분 이상 걸은 보람이 있는 쌀국수입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먹은 첫 쌀국수여서 그런지 더욱 맛있었습니다. 다소 늦은 점심이라 남자분들은 쌀국수 두 그릇씩 먹었답니다..
그리고 근처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다들 배부르다면서 계속 먹게 되는 베트남 음식들..
그리고 다시 리조트로 들어가서 워크샵 참석인원 모두와 오늘 하루를 이야기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붕따우(Vũng Tàu) 구경하기

사실 리조트 처음 봤을 때 '너무 별로다'라는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오션뷰를 보니 '이걸로 돈값은 다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식 먹으러 나온 김에 리조트 앞 해변가를 산책했는데 아침부터 모래사장을 걸으니 여간 힘든 게 아니어서 후다닥 조식 먹으러 갔습니다.
이날은 오전 10시에 붕따우 시내로 가는 그룹과 오후 4시에 나가는 그룹 2개로 나누어 저녁 식사 전까지 각자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크샵답게 저녁 식사는 다 같이 먹었습니다. 베트남 직원분들과 3일째 보니 친해져서 농담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마지막날(다시 호치민으로..)

붕따우에서 2박을 보내고 이제 워크샵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오전 11시 체크아웃을 마치고 다시 호치민으로 향했습니다. 베트남 사무실에 캐리어를 보관하고 오후 9시까지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유시간 전에 사무실 근처 쌀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 같이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집은 특이하게 쌀국수에 빵을 찍어 먹는데 남부식이라고 합니다!

호치민 시내 둘러보기

6시간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 관광지를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호치민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아쉬움을 뒤로한 채 호치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 사람이 엄청 많아서 이미그레이션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무척 피곤했는지 좌석에 앉자마자 잠들었나 봐요.
분명 비행기를 탔을 때 깜깜한 새벽이었는데 도착했다는 방송이 나와 일어나서 정신 차려보니 아침이더라고요.
구름 위에서는 맑았는데 착륙하니 날이 너무 안 좋아서 놀랐습니다..
호치민 워크샵을 갔다 온 모든 인원이 아무사고 없이 건강히 무사 귀국하였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R&D VN Center 현지 직원분들과 만나서 교류하며 뜻깊은 워크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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