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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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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 30

1) 배달비 오르자 170만이 지웠다…배달앱 ‘절치부심’

지난해 1년 동안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가 170만 명 가까이 감소했다. 코로나19로 증가했던 사용자가 점차 빠지고 있는데, 치솟은 물가까지 배달 시장을 덮친 결과다. 오른 음식값에 배달비까지 내는 데 부담을 느낀 사용자가 많아진 것이다. 배달 앱 업체들은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3일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모바일인덱스로 집계해보니 지난달 안드로이드와 아이폰(iOS) 스마트폰 기준 배달 앱 사용자(MAU)는 231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인 2021년 12월과 비교해 166만 명이 감소한 수치다. 1년 새 약 170만 명이 배달 앱 시장에서 이탈한 셈이다.

배달 앱은 중복 설치하고 그때그때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아 주요 배달 앱 3사 별로 보면 사용자 감소 규모가 다르다. 지난달 배달의민족(배민)과 요기요, 쿠팡이츠 사용자 수는 각각 1993만 명, 691만 명, 384만 명이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배민에서는 81만 명이 줄었다. 요기요와 쿠팡이츠의 타격은 더 크다. 요기요에서 214만 명, 쿠팡이츠에서 318만 명이 감소했다. 규모가 작을수록 더 큰 타격을 받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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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_220113)

2) 애플페이 韓 정착 "사실상 어렵다"...도입 성공해도 반쪽

[이미지 출처 : 애플(Apple)https://www.apple.com]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개인 소셜미디어에 애플페이를 암시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카드가 전자금융거래 관련 내규도 개정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현대카드가 애플페이를 2월 중 론칭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지급결제 전문가들은 애플페이의 국내 도입은 EMV(유로페이·마스터카드·비자카드) 보안 이슈와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 단말기 보급 문제로 단기간 내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또한 당국의 장벽을 넘는다고 해도 한국 지급결제 시장의 정착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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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_230113)

3) 롯데, 스타트업 기술도용 논란...‘무엇이, 무엇이 똑같은가’

롯데헬스케어와 스타트업 알고케어의 기술도용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다. 영세업체가 개발한 영양제를 일정량 공급해주는 ‘디스펜서’ 기술을 롯데가 도입하고 싶다고 접근해온 뒤 기술을 가로챘느냐가 핵심 쟁점이다.

알고케어는 “기술 방식이나 디자인 등을 롯데가 투자를 빌미로 접촉한 뒤 정보를 가져가 따라 만들었다”고 비판한다. 반면 롯데는 “적용 기술이 다르고, 디자인은 이미 다른 업체에도 있던 것”이라고 반박한다.

헬스케어 스타트업 알고케어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롯데헬스케어가 자사가 개발 중이던 카트리지 방식의 영양제 디스펜서(정량 공급기) 제품을 도입하고, 투자하겠다며 미팅을 제안한 뒤 사업 전략 정보를 획득·도용했다고 주장했다.

롯데 측이 올 초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 2023’에서 공개한 ‘필키’가 알고케어의 카트리지 구조와 원리, 디스펜서 컨셉 등을 닮았다는 게 구체적 근거다. 알고케어는 자사 제품으로 CES에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혁신상을 받았고 올 3월 출시까지 앞두고 있다.

롯데헬스케어는 이에 전면 반박하고 나섰다. 2021년 8월 롯데지주 산하 신사업팀에서 출범한 롯데헬스케어는 알고케어 측과 그해 9월 투자를 목적으로 사업방안을 논의했으나 한달 뒤인 10월 제품 상용화와 가격 경쟁력 등 사업성이 낮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방침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롯데 측 관계자는 “알고케어의 카트리지는 영양제 토출방식이 4㎜로 한정돼 별도로 자체적으로 생산해야 하는 등 일반 영양제를 사용할 수 없어 투자논의를 중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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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_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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