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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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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 26

1) 대화형 AI 챗GPT, '구글 천하' 끝장낼까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구글로 대표되는 검색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사내 AI 전략 회의에 참석해 챗GPT 대책 마련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구글은 이미 챗GPT에 대해 '비상경계령(code red)'을 내린 상태라고 외신들이 전했다.

챗GPT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오픈AI가 내놓은 새로운 언어모델이다. '생성적 사전학습 변환기'란 의미를 담고 있는 챗GPT는 사용자와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질문에 답하도록 설계된 언어모델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챗GPT를 중심으로 한 대화형 AI가 검색 중심의 기존 인터넷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에 대해선 반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아직 기술이 충분히 발전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광고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요소와 결합하기 전까진 빠른 발전이 어려울 것이 반대론자들이 내세우는 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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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_221223)

2) 게임 체인저? 찻잔 속 태풍?...'애플페이' 국내 상륙 임박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글로벌 2위 결제사로서 국내 간편결제시장을 뒤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될지 ‘찻잔 속 태풍’으로 끝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페이가 이르면 연내에, 늦어도 내년 초에 국내에 상륙할 전망이다.

2014년 첫선을 보인 애플페이는 현재 세계 73개국이 이용 중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애플페이의 연간 결제액은 6조 달러 이상으로 비자(VISA)에 이어 글로벌 결제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문만 무성했던 애플페이의 국내 출시는 지난 10월 아이폰 지갑 앱 내 카드등록 약관에 ‘현대카드’가 포함된 것이 유출되며 약관에 명시된 11월 30일 출시가 유력했지만 끝내 무산됐다.

이후 금융당국의 약관 검토 소식에 더해 독점 계약을 맺은 현대카드가 법률검토 완료 후 최대한 빠른시일 내 서비스를 출시할 것으로 전해지며 당장 출시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출시가 임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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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저널리즘_221225)

3) 카카오·네이버도 노코드 지원한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도 본격적으로 노코드, 로우코드 도입을 시작했다.

노코드, 로우코드는 사전에 마련된 기능(템플릿)을 결합해 원하는 서비스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다보니 노코드와 로우코드는 간단하고 단순한 업무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네이버와 카카오 같은 빅테크들도 인공지능(AI), 기계학습, 모델 엔지니어링 등 복잡하고 어려운 분야에 노코드를 적용하면서 개발자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노코드를 이용해 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문자를 인식하거나 앱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노코드 기반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는 모양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카카오 등이 AI 기반 노코드 개발 플랫폼을 선보이며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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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_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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