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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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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25

1) 넷플릭스 광고요금제 나비효과… OTT 가격 경쟁 '치열'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선보인 광고요금제 이후 OTT 시장의 가격 경쟁에 불이 붙었다. 티빙과 KT 시즌의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이용자 모객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이달부터 광고요금제를 도입했다. 콘텐츠에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기존 요금제보다 월정액을 낮춘 것으로 한국에서는 월 5500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기존 요금제 대비 약 4000원이 저렴하다.

시간당 평균 4~5분 광고를 봐야 하며 720p·HD로 제한된 화질, 콘텐츠 다운로드 불가, 라이선스 문제가 있는 콘텐츠들의 시청 불가 등을 이유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다른 OTT 경쟁업체들이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모양새다.

넷플릭스가 신규 요금제를 내놓자 국내 OTT들도 가격 경쟁에 참전했다. 광고요금제는 아니지만 저가 요금제를 이벤트 형식으로 선보이며 이용자 모객 경쟁에 뛰어든 것.

업계 관계자는 “OTT 업계의 코로나 특수가 끝났고 티빙과 KT 시즌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등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입자 확대 우선 전략도 중요하지만, 콘텐츠 경쟁력 강화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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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경제_221123)

2) 네이버가 20대 전용 뉴스 선보이는 이유는?

[이미지 출처 : 네이버 뉴스]
네이버가 20대 이용자를 겨냥한 새로운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른 세대와 달리, 디지털 네이티브인 이들은 도움이 되는 정보를 모두 뉴스로 인식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판단 하에 새로운 형식의 ‘20대 맞춤형’ 뉴스 서비스 페이지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마이뉴스 20대판은 1분 미만 짧은 영상에 익숙한 20대를 위한 ‘숏폼’ 20대가 최근 많이 소비한 기사 중에서 주요 키워드 형태로 추출한 뉴스를 소개해 이슈 파악에 용이한 ‘요즘 키워드’ 등으로 구성된다.

개인 관심사뿐 아니라 또래 관심사도 파악할 수 있도록 20대가 많이 소비한 뉴스를 랜덤하게 보여주는 ‘많이 본 뉴스’ 인공지능(AI) 뉴스 추천 시스템 ‘에어스’(AiRS)를 활용, 개인화 추천 기사 중 20대 관심사를 반영한 기사를 노출하는 ‘오늘 이 뉴스’ 탭도 마련했다.

기존 마이뉴스판은 AI 알고리즘에 기반해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개인화된 뉴스를 소개하는 방식이었다. 네이버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29세 이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마이뉴스 20대판을 제공하기로 했다. 뉴스 역시 다른 콘텐츠들처럼 소비 행태가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뉴스 소비 선택지를 넓히는 시도 중 하나로 기획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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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_221125)

3) 머스크, '트위터 블루' 추진 과정서 애플·구글과 충돌 가능성

[이미지 출처 : 트위터]
머스크는 애플과 구글이 부과하고 있는 인앱결제 수수료에 불만을 표하는 등 이미 충돌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그는 지난주 “iOS·안드로이드 (스마트폰 OS) 독점으로 앱스토어 수수료가 너무 높다. 인터넷에 숨겨진 30%의 세금”이라며 미 법무부 반독점 부서를 태그했다. 이 부서는 현재 구글과 애플의 앱스토어 규정을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해 50억 8000만달러의 수익을 보고했다. 대부분 광고로 거둬들인 수익이다. 머스크는 트위터 인수후 광고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트위터 블루’를 통한 구독 수익을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 재편을 시도하고 있다. 트위터 블루는 한 달에 8달러를 내면 파란 스티커를 부착해 가짜 계정이 아닌 진짜 계정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서비스다. 구독료 결제가 인앱결제로 이뤄질 경우 애플과 구글은 15~30%를 수수료로 가져가게 된다.

수수료를 회피하기 위해 넷플릭스나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처럼 인앱결제를 막고 웹결제만 가능토록 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CNBC는 “사용자가 구독 서비스 이용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인앱결제 옵션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웹결제를 위한 외부 링크조차 허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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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_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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