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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트렌드가 된 '구독경제(구독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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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23

최근 이커머스 시장에서 가장 죽목 받는 트렌드는 바로 '구독경제(구독서비스)'입니다. 과거 구독서비스라고 하면 집 앞으로 오는 우유나 신문이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디지털시대와 코로나라는 비대면 기반의 특수한 상황이 맞물리면서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구독서비스들이 뿌리를 내렸습니다.

구독경제(구독서비스)란 쉽게 말해 소비자가 상품의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일정 금액을 선지급하면 공급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구독서비스들이 많아져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구독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구독경제가 여러 분야에서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의 성향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의 사회에서 소비를 주도하는 층은 바로 'MZ세대'입니다. 이들의 성향을 살펴보면 왜 기업들이 구독서비스를 시행하려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들은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을 고르기 위해 더욱 따져보고 소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 된 '경험'에 더 가치를 둡니다. 이렇게 MZ세대를 중심으로 구독서비스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또 어떤 전문가는 기업의 70% 이상 구독서비스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어떤 분야에서 구독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OTT서비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티빙, 디즈니플러스 등)

지금과 같은 구독 경제가 활성화가 된 배경은 '넷플릭스'의 성공이 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는 독점 오리지널 시리즈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전 세계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토종 OTT서비스 '왓챠'가 먼저 서비스를 제공한 넷플릭스와 경쟁하고 그 뒤를 이어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서비스들이 출시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OTT서비스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다고 하며 넷플릭스는 2020년에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음악스트리밍서비스 (멜론, 지니,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꽤나 오래전부터 사용한 '구독경제'입니다. 대표적으로 멜론, 지니, 벅스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외국 스트리밍 서비스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더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쇼핑 유료 멤버십 (쿠팡, 티몬, 위메프, 네이버쇼핑, 지마켓 등)

이커머스 기업에서도 구독경제가 있는데 바로 유료 멤버십입니다. 유료 멤버십에 가입하게 되면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더 좋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쿠팡은 일정 금액을 넘지 않더라도 로켓배송에 해당하는 물건 구매가 가능합니다. 또 네이버 쇼핑은 멤버십 회원에게 구매한 물건의 최대 5%를 적립하고 또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영화, 웹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 외 티몬 '슈퍼서비스'와 이베이(옥션, 지마켓, G9 ) '스마일클럽', 위메프 '특가클럽' 등이 있습니다. 각 쇼핑몰에서 제공하는 멤버십 혜택을 이용하면 가입비용과 월 구독료 금액을 상회할 만큼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카셰어링 (쏘카, 그린카, 피플카 등)

쏘카, 그린카, 피플카 같은 카셰여링 업체에서도 구독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차를 구매하긴 부담 스럽고 또 자주 몰아야하는 사람들을 위해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쏘카어플리케이션]
쏘카는 반값 패스에 이어 최근 패스포트라는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패스포트'는 출시한 달 만에 가입자 4만 명을 확보했습니다. 쏘카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이미 한 달 만에 연 가입비를 넘어서는 할인과 적립 혜택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커피구독 (던킨,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버거킹, 이디야 등)

하루 중 반 이상 사무실에서 시간을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필수입니다. 특히 점심을 먹고 밀려오는 '식곤증'을 견디기 위해서 특히 마셔야 합니다. 커피값 하루에 적게는 한 잔에서 많게는 두세 잔씩 마시는데 커피 한 잔의 가격 적어 보이지만 쌓이다 보면 꽤나 큰 금액이 지출됩니다. 이러한 직장인들을 위해 여러 프렌차이즈에서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던킨도넛츠, 버거킹, 파리바게트]
대표적으로 던킨도너츠, 버거킹,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이디야 등에서 커피 구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니 커피값도 절약할 겸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필품 (커피원두, 과일, 면도기, 세탁서비스 등)

생활하다 보면 물건을 주기적으로 구매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물건들을 알아서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미 우리의 일상에서 많은 구독 서비스들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몇 가지 사례들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수업이 이루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하여 '홈코노미'라는 용어도 생겨날 만큼 집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합니다.

집에서 원두를 직접 내려 마시는 사람들을 위해 커피원두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주는 구독 서비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재철과일과 영양제를 정기적으로 배송해주기도 하고, 면도날을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면도날도 정기적으로 배송합니다. 그리고 세탁을 대신해 주는 세탁서비스와 계절마다 침구류를 교체해주는 구독서비스까지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구독경제들과 접촉되면서 어떠한 전문가의 말처럼 어쩌면 소유의 종말인 시대가 올 수도 있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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