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 트렌드
Community
2021. 04. 14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인류의 탄생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문명과 문화가 생겨나고 또 사라짐을 반복했다. 이 많은 인류 역사에는 항상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갈등이 존재했다. 실제로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점토판, 이집트
피라미드 내벽에도 '요즘 젊은이들은...'으로 시작하는 문구들이 여럿 쓰여있다. 또한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도 "요즘애들은 버릇이 없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전 인류 역사에서 세대 간의 갈등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다. 그렇지만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진부한 세대갈등이 아닌 '요즘 애들'에 대한 이야기다.
2021년의 '요즘애들'은 어떤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까? '요즘어른'은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해하기 힘든 '요즘어른' 그들 또한 예전에는 기성세대들이 이해하기 힘든 '요즘 애들'인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굉장히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요즘은 '소비의 사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있다. 하여 기업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물건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를 촉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예전처럼 '이 물건이 좋다!'라는 식의 마케팅과 홍보방식은 요즘애들에게는 쉽게 통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애들이라고 불리는 'MZ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트렌드는 무엇일까?
전 인류 역사에서 세대 간의 갈등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했다. 그렇지만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진부한 세대갈등이 아닌 '요즘 애들'에 대한 이야기다.
2021년의 '요즘애들'은 어떤 생각과 사고방식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고 있을까? '요즘어른'은 다소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해하기 힘든 '요즘어른' 그들 또한 예전에는 기성세대들이 이해하기 힘든 '요즘 애들'인 시절이 있었던 것처럼 굉장히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요즘은 '소비의 사회'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하고 있다. 하여 기업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물건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를 촉진 해야 한다. 그렇지만 예전처럼 '이 물건이 좋다!'라는 식의 마케팅과 홍보방식은 요즘애들에게는 쉽게 통하지 않을 것이다.
요즘애들이라고 불리는 'MZ세대'를 공략하는 마케팅트렌드는 무엇일까?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트렌드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MZ세대는 1980년~1994년에 출생한 '밀레니얼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제네레이션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 세대의 특징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한다. 연령대는 10대에서 30대까지 상당히 광범위하다. 통계청 2019년 인구 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5,100만 명 중 15세~39세 비중이 전체 인구 33.7%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인구 전체의 1/3에 속하는 수치이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특히 M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이 세대의 구매의 특징은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도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을 고르기 위해 더욱 따져보고 소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세대들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지 따져보는 '가성비'와는 상반되는 '가심비'라고 불린다.(*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그리고 소비에서 '재미'를 추구한다. 앞서 말한 가심비와 비슷한 경우인데 상품이 특이하거나, 재미있었으면 가격이 얼마든지 지갑을 열고 구매를 한다. 이렇게 소비의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며 재미(Fun)와 소비자(Concumer)를 합쳐 '펀슈머(Funsumer)' 라고 불린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비 경험을 SNS에 재생산하며 빠르게 공유되며 큰 파급력을 가진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특히 MZ세대를 주목하고 있다. 이 세대의 구매의 특징은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도 물건을 구매할 때 자신에게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것을 고르기 위해 더욱 따져보고 소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과거의 세대들이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지 따져보는 '가성비'와는 상반되는 '가심비'라고 불린다.(*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
그리고 소비에서 '재미'를 추구한다. 앞서 말한 가심비와 비슷한 경우인데 상품이 특이하거나, 재미있었으면 가격이 얼마든지 지갑을 열고 구매를 한다. 이렇게 소비의 과정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이며 재미(Fun)와 소비자(Concumer)를 합쳐 '펀슈머(Funsumer)' 라고 불린다. 이들은 자신들의 소비 경험을 SNS에 재생산하며 빠르게 공유되며 큰 파급력을 가진다.
[이미지 출처 : 곰표공식홈페이지]
가심비와 펀슈머 성향을 가진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기업들은 전혀 다른 분야의 브랜드를 협업하여 이색 컬러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했다. 예전에는 이러한 일이 흔하지 않았다. 이제는 많이 봐도
익숙해졌는지 몰라도 불과 5년 전에 밀가루 브랜드인 곰표에서 나온 패딩이 나온다고 생각이나 했을까?
[골뱅이-맥주 / 필라-서브웨이 / 탐앤탐스-CU떡볶이]
이제는 너무나도 많은 브랜드들이 분야를 넘나들며 패션과 식품, 식품과 자동차, 유통과 출판, 식품과 뷰티 등 많은 컬러버레이션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했다. 그만큼 많은 기업에서 MZ세대의 가심비,
가잼비, 펀슈머 등의 성향을 고려한다고 볼 수 있다.
가격대비 좋은 물건이 아닌 재미를 추구하는 게 이 세대의 구매 특징이다. 이제 기업들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기획할 때 얼마나 좋은 물건인지 소비자에게 전달과 함께 '재미'의 요소를 더 해야 한다. 그렇지만 너무 재미 요소만 부각되면 반감을 사기도 한다. 실제로 '매직 + 음료수' , '딱풀 + 캔디', '구두약+초코'의 컬러버레이션 제품은 선을 넘었다며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요즘애들인 MZ세대의 마음을 끌어 내기 위해 신선함과 재미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트렌드를 얼마나 빠르게 이해하는가에 달려있다.
가격대비 좋은 물건이 아닌 재미를 추구하는 게 이 세대의 구매 특징이다. 이제 기업들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기획할 때 얼마나 좋은 물건인지 소비자에게 전달과 함께 '재미'의 요소를 더 해야 한다. 그렇지만 너무 재미 요소만 부각되면 반감을 사기도 한다. 실제로 '매직 + 음료수' , '딱풀 + 캔디', '구두약+초코'의 컬러버레이션 제품은 선을 넘었다며 소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요즘애들인 MZ세대의 마음을 끌어 내기 위해 신선함과 재미요소를 기반으로 하는 트렌드를 얼마나 빠르게 이해하는가에 달려있다.
-
이전글 ▲
-
다음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