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단순히 유행 따라 흘러가는 질병 바이러스라고 생각을 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반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큰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이제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사회적 공간에서 일정한 거리를 유지합니다. 또 예전처럼 공연이나 스포츠 관람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밖에 외출할 때 신발을 신는 것처럼 마스크를 쓰는 일을 당연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이제 이러한 현상이 표준이 되었습니다. 이를 뉴노멀(New Nomal)이라고 불립니다.

심지어 누군가는 기원전(B.C)과 기원후(A.D)로 구분했던 인류의 시대를 이제는 코로나 이전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구분하자고 합니다. 이렇게 코로나는 우리 인류에게 있어서 새로운 지표 된 큰 사건임이 분명합니다.

▶ 뉴-노멀(New Nomal)

이렇게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달라졌고, 이제는 변화된 일상이 익숙해져만 갑니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 실감이 직접 피부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언택트(Untact)', '뉴노멀', '포스트코로나' 이 보편적인 개념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의 시대로 도래했습니다.

사실 뉴노멀은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이후 새로운 경제적 기준을 의미하는 용어로 처 사용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에도 뉴노멀로 접어드는 사례들이 있는데 유럽의 흑사병, 미국 대공항, IT기술 발달, 스마트폰 보급화 등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폰도 대중들에게 보급화 된 지 이제 약 10년이라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지 이제 1년이 안 된 시간이지만, 우리는 코로나 종식 이후의 달라진 우리의 일상을 받아들이고 또 기업들은 유기적으로 조직을 편성하고, 또 시대에 걸맞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하여 대응해야 합니다.

▶ 기업들의 뉴노멀 대처방법

기업의 존재 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기업은 경제활동 즉 돈을 벌기 위해 존재를 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업 아이템이 있어야 하고 이를 수행하고 뒷받침할 직원들이 존재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직원들이 출근해서 업무 활동을 해왔다면, 지금은 기업에서 재택근무와 화상회의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직 익숙하지않아 어색하고 때로는 소통의 문제로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변화에 익숙해졌듯이 자연스레 우리는 또 금세 적응할 것입니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큰 위기를 주었고 그것을 대응하기 위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변화에 반응을 해야 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일상에 변화됨에 따라 소비패턴도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 결과 업종에 따라 어떤 기업에게는 경영악화를 또 어떤 기업에게는 큰 수혜를 주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기업들도 코로나가 종식되기만을 기도하면 안 됩니다. 코로나 19 이후 '뉴노멀'의 시대를 맞이해 변화해야 합니다. 지금으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디지털(온라인)'과 '비대면(언택트)'의 집중하여 변화해야 합니다. 이제 소비패턴는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변화되었고 또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을 선호하고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은 벌써 커머스를 온라인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커머스(e-Commerce), 비디오커머스(v-Commerce), 라이브커머스(Live-Commerce) 등이 성행되기도하고, 매출과 이윤은 증대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달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은 이러한 변화를 해야 하는 게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말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입장에서 이제 소비자들의 비대면 거래의 증가는 이제 불가변으로 상승곡선이 그려질 것입니다. 이 비대면거래에서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총성 없는 싸움을 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하 빨리 '뉴-노멀(New Nomal)'에 맞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