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8)
| 두바이, 하늘을 나는 '무인 드론 택시' 세계 최초로 시운전 성공
[출처: 매일경제]
최근 두바이에서 '하늘을 나는 무인 택시'가 세계 최초로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두바이 정부가 발표했습니다. 이 택시는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고, 건물이 많은 도심에서 드론 택시의 시운전이 펼쳐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18개의 프로펠러가 장착된 드론 택시는 40분 충전에 평균 시속 50km로 약 30분을 운행할 수 있는데요. 두바이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대중교통의 4분의 1을 자율 주행 방식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러시아워 시간에 도로가 막힌다고 불평할 필요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매일경제_171013)
| 중국 무인편의점 빙고박스(BingoBox) 무인편의점용 최신 인공지능(AI)기술 공개
[출처: Digital Retail Trend]
중국 무인편의점 빙고박스(BingoBox)는 ‘Fan AI’라는 무인편의점용 AI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빙고박스는 24시간 셀프서비스 편의점으로, 2013년 설립되어 현재 중국 5개의 도시에서 무인 편의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AI솔루션이 도입된 매장에서는 스마트폰 스캔을 통해 매장에 들어가 상품을 선택한 후, 이미지 인식 기술로 구동되는 카메라를 통해 아이템을 스캔합니다. 이후 체크아웃 카운터에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얹어 놓은 후 Wechat Pay, Alipay 등으로 결제하면 상품구매가 완료됩니다.
또한 빙고박스가 발표한 카메라 및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스마트선반 시스템’은 카메라를 통해 고객의 행동을 포착해 그에 따라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데요. 디스플레이는 가장 최근의 개인화된 맞춤형 홍보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가격태그를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인건비가 치솟는 중국에서 미국 아마존고 유형의 무인 편의점이 상하이를 비롯한 일부 대도시에서 선을 보이는 등 무인 점포 경쟁이 치열 해지고 있습니다. (Digital Retail Trend_171012)
| 구글, 실시간으로 40개 언어 통역하는 이어폰 '픽셀 버드(Pixel Buds)' 공개
[출처: Gadgets360]
지난 4일, 구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무선 이어폰 ‘픽셀 버드’(Pixel Buds)를 선보여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무선 이어폰과 같은 기능을 하는 픽셀 버드에는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전화 걸기, 일정 및 수신 메시지 청취, 길 찾기 등 간단한 음성 명령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 번역(Google Translate)을 통한 실시간 통역 기능을 제공해 한국어를 비롯한 총 40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구글 픽셀 버드는 충전기 겸 케이스도 제공합니다. 한 번 충전으로 무려 24시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보통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6시간 내외로 사용할 수 있는 데 반해 24시간이면 사용 시간이 꽤 깁니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실시간 통역기들의 통역 품질이 높지는 않은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구글 픽셀버드의 출시를 계기로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업체의 움직임이 빨라질 수 있으며 피트니스 트래커와 스마트시계에 쏠려있던 웨어러블 시장의 외연 확장 기회를 열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문화일보_17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