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사이판 섬으로 떠난 사업지원본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사업지원본부가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사이판 섬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사업지원본부는 현지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통해 모든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고 왔다고 하는데요. 워크샵 기간 중 즐긴 스노쿨링, 패러세일링, 물놀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본부원들끼리의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직원들이 추천하는 사이판 여행에 대한 꿀Tip도 얻어 갈 수 있는 이번 '2017 사업지원본부 워크샵'에 대해 함께 보실까요~?
사업지원 본부원들이 추천하는 사이판의 음식과 장소
1) 가라판 시내의 새우요리 전문점 BUBBA GUMP(부바검프)
[가라판 시내의 새우요리 전문점 BUBBA GUMP(부바검프)]
미국에서 시작된 새우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부바검프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를 모티브로, 새우잡이로 큰 돈을 번 포레스트와 그의 동료 부바의 이름을 따서 ‘부바 검프’라고 하는데요. 직원을 직접 부르지 않고 테이블 위의 두 가지 팻말을 이용하여 음식을 주문하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이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새우 튀김, 새우를 구워 곁들인 라이스 등 푸짐한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새우를 좋아하신다면 꼭 들러보세요!
2) 가게 주변 경치가 예술적인 Surf Club(서프클럽)
[가게 주변 경치가 예술적인 Surf Club(서프클럽)]
서프클럽은 해변가 앞에 위치한 식당으로, 가게 앞 경치가 굉장히 멋졌던 곳입니다. 저희는 해질 무렵 방문하여 아주 멋진 해변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음식은 퀘사딜라, 버거, 스테이크, 팟타이 등 종류가 다양했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해변을 즐기면서 먹으니 그 맛이 더 배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가게 주변의 뷰가 좋아 맛있는 음식도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고, 야자수가 있는 바다 앞에서 인생사진도 건질 수 있는 서프클럽, 분위기에 취하고 싶으시다면 강추입니다!
3) 신선한 랍스타를 맛 볼수 있는 MoviDick(모비딕)
[신선한 랍스타를 맛 볼수 있는 MoviDick(모비딕)]
사이판 연안에서 잡은 신선한 생선과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모비딕.
로컬 생선이나 랍스타 요리를 주문할 경우 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려 기호에 맞게 굽거나 찌는 등 간결하게 조리하여 담백한 맛이 특징인 곳으로, 랍스타의 탱탱한 속살을 반드시 맛보시길 추천합니다. 다양한 씨푸드뿐만 아니라 스테이크 등 육류 요리도 있어 마지막 날 근사하게 식사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사업지원 본부원들의 활동 스케치 in 사이판
☞별빛으로 가득찬 만세절벽과 새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업지원본부]
만세절벽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들이 전세에 밀리자 천황 만세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이라 합니다. 전쟁의 아픔이 담겨 있는 곳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바다 색이 신기할 정도로 푸른색을 띄고 있어 한참을 바라보던 중 굉장히 큰 거북이가 헤엄치는 장면도 볼 수 있었는데요. 만세절벽의 낮 풍경은 푸른색을 띄고 있는 반면에 밤풍경은 수많은 별들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었습니다. 세상 어디에서도 이렇게 수많은 별을 보지를 못했던 것 같아요.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들을 보고 있는 와중에 별똥별도 보았답니다! 별똥별이 너무 빨리 떨어지는 바람에 비록 소원은 빌지 못해 아쉽기는 했지만 만세절벽에서의 별빛투어는 정말 잊지 못할만큼 아름다웠습니다.
만세절벽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새섬(Bird Island)은 바위 표면의 수많은 구멍들에 새들이 모여 사는 섬이라 합니다. 새들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의 접근을 제한한다고 하여 전망대에서 바라보았는데요. 사이판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인 만큼 경치가 멋졌고, 운 좋게 무지개도 보고 왔네요. 숨이 탁 트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이판의 진주라고 불리는 Managaha(마나가하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업지원본부]
마나가하섬은 필리핀해와 마리아나해구가 만나 만들어진 무인도로, 규모는 작지만 바다가 예쁘기로 유명합니다. 사이판 해변에서 페리를 타고 이동할 수 있으며, 저희는 이동 중 해변 한가운데에서 패러세일링을 체험하였습니다. 겁이 나기도 했지만 안전장비를 채워주는 현지인이 어설픈 한국어를 구사하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 주었고,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가며 바라본 풍경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사이판의 진주 마나가하섬에서는 엄청난 물고기들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가 대체적으로 수심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는데, 아주 작은 열대어부터 시작해 상어까지 만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바닷물이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어서 바다 밖에서도 수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고, 수심이 낮아 편안하고 안전하게 스노쿨링과 물놀이를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다녀온 소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업지원본부]
올해 본부 이동을 하고 사업지원팀과 디자인팀이 함께하는 첫 워크샵이라 한편으로 걱정도 되었지만, 본부원들 모두가 함께 하여 뜻깊은 시간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회사라는 장소를 벗어나 아름다운 사이판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다 보니 본부원들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고, 그만큼 서로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