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방학을 떠난 아이오닌 2탄-박점배 팀장편 (신나는 발리 보드 여행기)
전 임직원에게 매년 15일의 유급휴가 및 휴가비를 지원해 주고 있는 행복한 꿈의 직장!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장수진 연구원이 얼마 전 먹거리가 가~득했던 풍성한 방학을 보낸 ‘대만 먹방 여행기’ 소식 전해드렸었죠?
이번에는 대만을 넘어 발리로 가족들과 신나는 보드 여행을 떠난 아이오닌이 있는데요~!! 결혼 10주년을 맞이하여 가족 구성원 모두가 인도네시아 환상의 섬 발리로 떠나 신나는 보드도 타고, 다양한 도시를 관광하면서 가족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든 박점배 팀장의 ‘신나는 발리 보드 여행기’에 대해 속속들이 알아보아요.
[ 발리 꾸따 해변에서 보드타는 모습]
Q1. 간단한 자기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R&D사업본부 ECM 서비스 개발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박점배입니다. 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업무는 백엔드 리파지토리서비스 GAIA와 전자 청약 애플리케이션 e.Form, 문서관리 애플리케이션 iDrive, 수요관리 사업 솔루션 DRMS 등의 개발입니다.
Q2. 발리로 방학을 떠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올해는 결혼 10주년이
되는 저에게는 매우 특별한 해였습니다. 결혼 10주년에 가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이 뭐 없을까고민하던 중 요즘 보드 타기에 재미를 느끼고 있던 저는 인도네시아의 환상의 섬 발리에 꾸따 해변에서 보드도 타며, 가족들과 재밌게 관광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발리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발리 'Turtle Park']
Q3. 발리에서 보드 타는 것을 즐겼다고 들었습니다. 국내에서
보드를 타는 것과 어떤 차이가 있으며, 어떤 면이 더 좋았는지(재밌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가 보드를 많이 타보지는 않아서 많이 즐기지는 못하고, 발리 꾸따 해변의 파도와 싸우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 국내에서는
양양의 죽도 해수욕장에는 여러 번 가서 서핑 해보았는데요. 보통의 날씨에서는 파도가 매우 낮고 서퍼들이
많아서 서핑을 배우거나 즐기기에는 항상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이와 달리 발리 꾸따 해변의 파도는 정말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파도가 고르고, 초보들도 탈 수 있는 정도의 다양한 높이의 파도와 긴 해변 전체가 서핑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발리에서는 서핑 하는 사람이 많아서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답니다. 또, 아직은 초보라서 서핑 천국인 꾸따 해변에서 패들링하고, 라인업에서 파도를 기다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설레고 짜릿했답니다.
Q4. 보드 타는 것 외에 발리에서의 방학 중 기억에 남는 경험에는 어떤 것이 있었나요?
발리에서 여행 기간 동안 총
4번 도시를 이동했습니다. 꾸따비치-누사두아-우붓-아메드 로 이동해 가면서 발리만이 가진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고, 각 도시마다 가진 특색 있는 문화와 멋진 자연경관들은 또 다른 지역이 궁금하게 만들었답니다. 이번 여행으로 발리의 매력에 푹 빠져서 그런지 다음에도 발리를 가게 되면 가보지 못한 지역들을 가보고 싶군요.
[ 발리 'Turtle Park']
일을 하면서는 가지기 힘든 가족들과의 긴 여행 기간을 통해서 다시금 가족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가족들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었습니다. 또, 여행 기간 곁에서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더 볼 수 있어서 아이들에 대해서 평소 알지 못했던 것들도 알게 된 아주 소중한 여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방학의 기회를 선사해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