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SK텔레콤과 협력하여 드론을 활용한 휴대폰 수리 대행 서비스 시연을 시작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섬 주민들이 손쉽게 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드론은 수리가 필요한 물품을 바다를 건너 공식 수리 센터로 운송한 후, 수리가 완료된 제품을 다시 섬으로 배송합니다. 이 처럼 드론 배송은 물리적 거리의 제약을 극복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수리 서비스 이용을 위해 섬 주민들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반면, 이제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배송 기간이 기존 1시간에서 약 13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이는 주민들의 시간적 부담을 크게 줄여주었고, 긴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울주군, 드론으로 배달 시스템"

울주군은 드론을 이용한 시범 배달 시스템을 도입하여 음식과 공산품을 배송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주요 관광지와 캠핑장 등으로 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도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드론은 도로와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신속하게 물품을 배달할 수 있어, 자영업자들은 이제 배달이 불가능했던 지역에까지 물품을 배송할 수 있게 되어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올 11월까지 시범 사업 기간으로, 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배달 무게와 품목을 늘리고 배송 지역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울주에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인천시, 드론으로 교량 점검하고 섬으로 배송"

인천시가 드론을 활용해 영종대교와 백석대교의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섬 지역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항공안전기술원의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드론 기술을 통해 국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연속 선정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며, 마트와 연계해 섬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신속하게 배송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선박 화재 진압 서비스의 상용화도 진행 중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생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기술 발전에 힘입어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특히 섬 지역과 같은 접근이 어려운 곳에서 그 유용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15개 지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보령군,울주군,인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 성남시, 충남 서산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드론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지역에서 드론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