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제21회 2024 대한민국 SW 기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상 제품인 ‘ICE(I-ON Composable Enterprise)’는 콘텐츠 관리, 이커머스, 디지털마케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능을 모듈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개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 니즈에 따라 원하는 모듈을 선택적으로 조합해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어 높은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 특히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와 로우코드 개발 환경을 결합해 복잡한 애플리케이션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신속한 SaaS 전환에 필요한 MSA와 로우코드 기반의 온라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 정부 과제를 수행 중이다. 과제 수행기간 동안 국내에서 5건, 해외에서 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중 국내 특허 1건을 등록 완료했다. 또한 SaaS 개발 플랫폼, ICE 서비스 모듈 기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SaaS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으며, 내년 ICE5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조재호 기술이사는 “ICE는 고객의 디지털 경험관리를 통한 성공적인 이커머스 사업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이번 수상과 과제수행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SaaS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