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리니어블 웨어러블 디바이스 국내 총판 계약
[좌측부터 리니어블 문석민 대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
지난 25일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www.i-on.net)가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조업체 리니어블(대표 문석민, www.lineable.net)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리니어블 원(Lineable One)을 시작으로 리니어블이 생산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되었다.
리니어블 원은 GPS정보를 로라망을 통해 전송, 연동된 보호자의 스마트기기로 아동의 위치를 파악하여 위급사항을 방지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한 미아방지 웨어러블 디바이스이다. 이와 함께 보호자로부터 이탈 알림, 특정 영역에 대한 진입/이탈 알림, 심박수 측정, 디바이스의 탈착 감지/알람, 모션 육축센서를 통한 활동량 측정 등의 기능을 통해 아동의 상황을 다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본 제품은 2018년 11월 국내 크라우딩 펀드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목표금액의 약 700%에 달하는 투자금액을 유치한 바 있다.
2014년 창업한 스타트업 리니어블은 2018년 인도/유럽의 주요 통신사와 협업 및 스마트 워치를 공급 체결, 미국 샘테크로부터 200만달러 투자 유치, 2017년 유니세프(UNICEF)의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웨어러블 포 굿 챌린지(Wearables for GOOD Challenge) 선정 등 국내외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활발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으로 DXP(Digital Experience Platform, 디지털 경험관리 플랫폼) 분야와 전력 데이터 플랫폼, 스포츠 데이터 플랫폼 분야의 국내외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미국 퍼시픽 프로 풋볼 리그와 LOI를 체결을 비롯, 각종 스포츠 협회 및 기관들과의 협약, 생활스포츠의 통합 관리 플랫폼 인 경기지원시스템 개발을 통해 스포츠 사업 분야의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생활 스포츠 분야에 대한 사업 노하우는 이번 리니어블 국내 총판 계약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스마트웨어를 통해 생활 속 스포츠 요소를 접목하여, 걷기 또는 달리기와 같은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 생성으로 사업 반경을 넓혀갈 계획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이번 협약에 대해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리니어블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리니어블 원 판매를 시작으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표했다.
[관련뉴스]
-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5057
-테크월드: http://www.epnc.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956
-아이뉴스24: http://www.inews24.com/view/1188914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90626000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