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 ADR 2.0 a, b 기반의 VTN인 DRMS 구축, 본격적 스마트그리드 산업 도약 -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www.i-on.net)는 자체 개발한 ‘DRMS(Demand Response Management System)’제품이 스마트그리드 통신기술 표준 규격인 ‘오픈 ADR(Open Automated Demand Response) 2.0’ 에서 VTN(Virtual Top Node)기술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DRMS는 미국의 현지 전문 인증 업체인 인터텍(www.intertek.com)으로부터 Open ADR 2.0 VTN(Virtual Top Node)의 a, b profile의 정식 인증을 획득하였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수요반응 프로그램 운영을 잘하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이자 국내 최초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DRMS(Demand Response Management System)가 우수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검증을 받은 것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솔루션 업체 그리드위즈에서 오픈 ADR 2.0 a 버전의 VEN(client) 인증을 받았으나, VTN(Server)기술의 Open ADR 2.0 a, b profile의 인증을 받은 것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국내 최초이며, 세계에서도 손에 꼽히는 경쟁력 있는 기술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Open ADR 2.0 규약 기반의 서버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 작년 미국 Open ADR Alliance 가입을 통해 연간멤버로 등록하였으며, 동시에 기술 인증을 준비하며 해당 실증 및 사업을 계획하고 있었다.

Open ADR 2.0 a 의 주요기능은 기본 ER 서비스와 시장지원, 자원제약, 저가형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수요반응의 표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적합하다. 이어 Open ADR 2.0 b 의 주요기능은 대부분의 수요반응 서비스와 시장을 지원할 수 있는 하이엔드 임베디드 디바이스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유연한 보고와 이전에 대한 피드백 매커니즘, 현재 및 미래 예측의 데이터 보고서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련 담당자는 “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대규모의 비용을 투자하여 Open ADR 기반 기술을 적용하는 대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미국 전력사업자 및 시장을 연계한 글로벌 Open ADR 실증을 계획, 글로벌 DR 시장의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일본,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풍부한 해외 수출경험을 가진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향후 OPEN ADR 2.0 서버 기술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스마트그리드 산업에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여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 Open ADR은, 자동수요반응(Demand Response)을 뜻하며 전력공급 상황, 피크 부하율 및 전력생산, 공급가격에 따라 최종 전력 소비자들이 자동으로 반응해 전력 사용량을 조정하는 메커니즘 의미하는 기술이다.

[관련 기사]
전자신문 http://www.etnews.com/20141218000257
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