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이 2014년 2월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4'에 참가하며 사업 기회 모색에 나선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역시 참가하여 주력 모바일 SW를 전시할 예정이다.

2014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4에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알서포트(대표 서형수), 인프라웨어(대표 강관희·곽민철)등이 참가해 신제품과 주력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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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관리시스템(CMS) 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역시 코트라 한국공동관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을 시작으로 모바일 계약 솔루션의 해외 판매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의 모바일 사업은 B2C 부문에서는 만화 형식의 '툰톡(ToonTalk)' 서비스와 증권 정보서비스인 '증권레이더', B2B 부문은 모바일 계약 솔루션인 '이폼(e-form)' 서버로 구성돼 있다. 이폼은 모바일을 통해 한번에 상품 설명과 상담, 계약을 진행할 수 있고 종이 문서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모든 SW 솔루션에 있어서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라고 부를 정도의 모바일 열풍이 불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솔루션들을 모바일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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