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홍콩전자전에 참여,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홍콩전자전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손꼽히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모바일 계약 솔루션 ‘이폼(e.Form)’과 모바일 캐릭터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툰 스토리(Toon story)’를 출품해 글로벌 시장에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스마트 패드 기반 모바일 전자계약 솔루션 이닷폼은 이미 일본 소프트뱅크와 말레이시아 맥시즈(Maxis)와 공급계약으로, 해외 B2B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제품이다. 현재 한국 아이튠즈를 통해 공급되고 있는 캐릭터 채팅 애플리케이션 툰스토리(ToonStory) 역시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시장의 동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홍콩전자전 참여를 계기로, 현지 파트너 구축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이미 국내와 일본의 성공적인 진출을 통해 인정받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싱가폴, 홍콩, 대만, 스페인 등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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